[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건강식품 OEM·ODM 전문기업 채움바이오가 신규 공동 브랜드 사업을 공식 론칭하며 파트너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제조 전문성과 브랜딩·유통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의 생활 루틴을 브랜드로 전환하는 새로운 건강식품 공동 브랜드 모델이다. 채움바이오는 정제, 분말, 스틱포 등 다양한 제형을 소량 생산(MOQ 1000개부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평균 3~4주 내 납품이 가능해 빠른 시장 대응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제조 역량은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인플루언서, 소자본 창업자, 전문 유통사 등에게 매력적인 조건이다. 이번 공동 브랜드 사업은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OEM·ODM 방식과 달리, 파트너사가 브랜드 기획과 네이밍, 스토리텔링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채움바이오는 원료 제안과 제형 개발, 품질 관리, 디자인, 납품을 전담하고, 파트너사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마케팅을 맡아 소비자와 직접 연결된다. 제조와 콘텐츠가 결합된 이 구조는 루틴형 건강식품 브랜드를 원하는 파트너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채움바이오는 신소재 원료의 독점 공급권을 기반으로 파트너사가 차별화된 제품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1일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도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공단 설립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리나라 퇴직연금 도입 20주년이 되는 해다. 안 의원은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핵심 제도이지만, 현재 금융기관 중심의 운용으로 근로자 수익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 관련 업무도 근로복지공단 내에서 다른 사업과 병행 운영돼 전문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며, “근로자가 모은 자산을 공공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운용해,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로 구성돼 있으며, 금융기관과의 계약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법안은 퇴직연금공단 설립을 명시(안 제1조)해 제도 관리와 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근로자의 노후보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는 제도 관리·감독, 사업자 관리, 중소기업 기금 운용 등이 포함됐다(안 제7조). 또한 조사·연구와 기금 운용 연구, 국제협력 기능을 수행하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관광 홍보 축제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FESTA)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까지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전국 단위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수도권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도내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고 수도권 중심의 관광 수요를 도내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광화문광장에선 도내 15개 시군이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 특산물, 관광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관광 홍보관 및 주제별 체험관을 운영하고, 씨엔(CN)마블, 충남 프리미엄 투어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여행의 즐거움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지역 축제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광장 중앙에선 충남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2027 섬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 행사 홍보 구역을 운영하고, 보부상, 충남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에 참가해 한우의 우수성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지구를 위한 소비, 한우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는데 한우는 정육뿐만 아니라 가죽, 뼈, 혈장, 태반, 젤라틴 등 한우 부산물이 화장품·의약품·생활용품 원료로 활용되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업사이클링 기능을 구현한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우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폐기물 저감과 자원 선순환 기여 등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윤리적 소비까지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대표 모델임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우 암소 채끝 스테이크와 한우 우족찜 시식회를 운영하며, 룰렛·뽑기 게임, 소비자 설문조사 등 참여형 콘텐츠로 지구와 공존하는 한우산업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가자에게는 한우 관련 기념품을 제공해 즐거움과 정보를 함께 전달하며, 한우 간편 레시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제안하고, 한우의 건강한 가치와 현명한 소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는 대웅제약과 전략적 협업을 맺고 투자 유치를 비롯해 여러 사업을 제휴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스마트병상 사업 및 음성인식 의료 AI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이를 위해 퍼즐에이아이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하고, 재무적 투자자로 LSK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경남벤처투자가 동반 투자했다. 이번 제휴 및 투자유치는 퍼즐에이아이와 대웅제약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앞세운 차세대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한 뒤, 대웅제약이 보다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또, LSK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그리고 경남벤처투자 역시 퍼즐에이아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대웅제약과 동반 투자를 결정했다. 퍼즐에이아이는 대웅제약과 협업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오는 2026년에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퍼즐에이아이는 2018년 설립한 이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음성인식 엔진과 LLM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Agent 기능을 탑재한 의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5 괴산고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일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 축제위원회 임원, 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와 편의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상으로 행사장 부스, 관람객 휴식 공간, 이동 동선 등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폭염 대응체계와 편의시설 운영 방안에 중점을 두고 확인이 이뤄졌다. 오는 3일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장 전역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등 공연이 마련돼,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형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엄선된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일회용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025년 전북 우수브랜드쌀 평가에서 옥토진미가 대상, 못잊어 신동진이 최우수상, 큰들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쌀의 품종인 신동진이 우수한 밥맛과 품질은 물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품질 관리 체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는 비옥한 토양과 선진적인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쌀 생산을 지속할 예정이며, 농가소득 증대와 군산 쌀 소비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관선 농업기술센터장은 “군산 쌀 신동진이 도내 최고 품질로 인정받은 것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군산 쌀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1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감동 ▲기술혁신 ▲사람중심 ▲가치창출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또한, ▲스마트 전환 ▲인적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2030년까지 판매량 400만톤과 국내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향한 청사진도 발표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고품질 사료 공급에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축산경제도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으며, 김영남 농협사료 감사위원장(대전충남우유농협 조합장)은“새로운 비전이 동주공제의 가치로 농가에게 더 큰 신뢰와 행복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오는 5일까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50% 할인하는 ‘티데이(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품질 원두로 만든 더벤티 아메리카노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할인 혜택은 SKT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매장 방문 후 직원에게 ‘T day 멤버십 앱 쿠폰’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키오스크에서 'T day 전용' 아이스 아메리카노 메뉴를 선택한 후 결제 시 ‘T day 멤버십 앱 쿠폰’ 바코드를 스캔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벤티는 최상급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를 사용하며, 고객 취향에 따라 시그니처 로스트, 다크 로스트, 디카프 로스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원두 선택제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더벤티의 아메리카노를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의 최상급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반값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놓치지 말고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모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추석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를 전국 대형마트, 중소 유통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에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지에스, 국민마트, 푸디스트, 킴스클럽 등 총 10곳의 전국 주요 유통사가 참여하고, 각 유통사별로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한돈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 판매가격은 정상가 기준 10~20% 할인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서울지역 정육점 약 35곳도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삼겹살 기준 정상가 100g당 3,200원에서 10~20% 내외로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특히 한돈자조금 온라인 공식몰인 한돈몰에서는 특별 기획전으로 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대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한정 기간 진행되는 반짝 특가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번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