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홈플러스가 올해 안으로 전국 5개 점포 영업 중단을 검토 중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자사 현금흐름이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지급불능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폐점보류 15개 점포 중 가양, 장림, 일산, 원천, 울산북구점에 대해 영업중단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 직원들은 인력이 부족한 타 점포로 전환배치된다. 홈플러스는 지난 8월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강화로 인한 유동성 악화 및 납품물량 축소에 따른 영업 차질 등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전사긴급경영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한편,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홈플러스 대표)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중이다. 검찰은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강등되기 사흘 전 820억 규모의 유동화증권(ABSTB)을 발행하고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준비하는 것을 숨기고, 단기채권을 발행해 회사 손실을 투자자들에게 전가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홈플러스 본사와 MBK파트너스 사옥,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 경영진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가 겨울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2,464곳에 약 4만 5천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김장 체험 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CJ의 ‘김장 나눔’은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2007년부터 19년 동안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CJ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다. CJ는 글로벌 식품∙문화 기업으로서 19년 동안 3만 9천여 곳의 지역아동복지센터와 복지시설 소속 약 103만 명에게 약 107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8 곳과 복지시설 116곳에 약 4만 5천 포기의 비비고 김치 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CJ도너스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J그룹 임직원 봉사자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김장 체험 봉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Cuisine. K)’가 영국의 명문 요리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한식 영셰프 발굴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K-소스 한식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국의 직업교육 및 기업맞춤형 평생교육기관 CCC(Capital City College)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에서 주관하고, CJ제일제당 퀴진케이가 단독 후원했다. CCC 산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는 10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최초의 요리학교로,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를 배출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캐주얼 한식 요리’라는 주제로, K-소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영국에서 K-푸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유명 한식 셰프들로 꾸려졌다.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솔잎(Sollip)’의 박웅철 셰프와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레스토랑 ‘솜씨(Somssi)’의 김지훈 셰프를 비롯해 CCC 요리학교의 에밀리 셰프,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250년 전통의 세계적인 코냑 하우스 헤네시(Hennessy)와 협업한 한정판 ‘헤네시 X.O 케이크’ 사전 예약을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매년 글로벌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위스키 애호가부터 미식가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홀리데이 케이크 경험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는 남성 고객 사전 예약 비중이 약 45%에 달하며 새로운 소비층을 견인했으며, 올 시즌 11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헤네시 V.S.O.P 케이크’는 남성 예약 고객 비중이 65% 가량에 달한다. 이처럼 글로벌 주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매 시즌 남성 고객층 저변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홀리데이 디저트의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한층 특별한 홀리데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 단 한 번 선보이는 한정판 ‘헤네시 X.O 케이크’를 공개한다. 본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100% 사전 예약으로만 판매된다. 사전 예약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투썸플레이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투썸하트’에서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6년 예산이 국회 심의를 통해 정부안 20조 350억원 대비 1,012억원 증액된 20조 1,362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대비 7.4%, 1조 3,946억원 증가된 규모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 등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추가 반영됐고, 구체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기존에 선정한 7개 군 외에 3개 군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예산 637억원이 추가 반영됐고,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중단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재개하기 위한 예산 158억원이 편성됐으며, 임산부 16만명에게 월 최대 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 현장에서 요구가 크고,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등을 위한 사업 예산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무기질비료(65만톤) 구매 가격을 보조하는 예산 156억원이 포함되었으며, 농번기 인력부족 완화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를 20곳으로 확대하고, 농업근로자 기숙사도 10곳 추가 건립하는 예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예비 엄마와 육아맘을 위한 ‘아기 성장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의 최고학술연구책임자(CSO) 엘리자베스 박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예비 엄마와 육아맘을 위한 강연에 나섰다. 이날 엘리자베스 박사는 산양유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알파 S1 카제인이 낮고, A2형 단백질로 더 편안한 소화흡수가 가능한 점, ▲모유와 같은 구조의 sn-2 팔미트산이 풍부해 변비나 배앓이가 잦은 아기에게 적합한 점, ▲올리고당 함량이 우유의 6배고, 모유 올리고당과 유사한 구조를 보이는 점, ▲베타-락토글로불린 최소화로 알레르기 위험이 감소한 점, ▲알레르기 등과 관련된 영유아 연구와 관련된 최신 연구동향, ▲소화 등을 고려한 데어리고트만의 독자적 제조공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우유 분유 대비 모유 수유 아기와 유사한 성장과 배변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한국 아기의 체질과 영양 요구를 반영한 맞춤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라탄 공예를 활용한 ‘엄마 클래스’가 이어져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위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부산에서 임직원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만든 ‘제6회 CH한음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에 부산콘서트홀(부산진구 소재)에서 열린다. CH한음회는 사내에서 전통음악을 스스로 배우고 익힌 임직원들이 무대를 만드는 고객 감사 국악 공연이다. 2024년 시작해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순회 공연과 오사카 엑스포 해외 공연 등 글로벌 무대로 확장 중이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공연이라 더 뜻 깊다. 이번 공연은 락음국악단의 아리랑환상곡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이어 가곡 우조우편 ‘봉황대상’과 ‘종묘제례악 전폐희문’을 선보이며 전통음악의 웅장함을 전한다. 이후 민요 ‘장기타령’, ‘자진 뱃노래’로 우리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고 판소리 ‘인생백년’, ‘농부가’ ‘진도아리랑’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신명나는 사물놀이 무대 ‘울림’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국악 명인명창들도 무대에 동참한다. 이미주 명무는 가장 대중적인 궁중정재 ‘춘앵전’을 선보인다. 황숙경 명창은 가곡 휘몰이시조 ‘창내고자’로 울림 있는 공연을 준비했고 채수정 판소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식량작물 신제품이 식량 R&D 적용 신제품 시장성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장진입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원료를 활용한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연구개발 실용화를 가속하기 위해 매년 자체 개발한 신품종을 대상으로 소비자 평가와 신품종·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의 시장성 진입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이번 평가 대상은 국립식량과학원 연구부서를 통해 추천받은 국산 콩 ‘대원’을 활용한 대체 단백 식품 3종(튀김형·양념볶음형·건조형), 호풍미로 만든 고구마말랭이, 혜미로 만든 보리식혜 등 총 5종으로 주요 유통사 MD 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제품별 시식·시음,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 등 다각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 항목은 내적 요소 7개, 외적 요소 10개, 경영체 역량 7개로 구성됐다. 그 결과, 국산 콩을 사용한 대체 단백 식품 3종은 원료 안전성과 영양 요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과 비건 식품 수요 확대와도 맞물리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농진청은 분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한홍)는 국회에서 쿠팡 개인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안책임자가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사회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국민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