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밀키트와 즉석밥 등 가정간편식(HMR)의 중금속 등 유해오염물질 오염 수준이 인체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수요가 급증한 밀키트, 샐러드, 즉석밥 등 가정간편식에 대해 중금속 등 유해오염물질 오염 수준을 조사하고, 국내 최초로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품 모두 안전한 수준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가정간편식은 구성 재료별로 유해오염물질 안전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나, 최근 소비 증가에 따라 제품 형태를 고려한 종합적인 안전성 평가 필요성이 제기돼 선제적으로 위해평가를 추진했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39개 식품 품목(총 4,616건)에 대해 총 58종의 유해오염물질 오염도를 조사하고, 우리 국민의 식품 섭취량을 반영해 위해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위해지수가 모두 1 미만으로 나타나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이 확인됐으며, 별도의 기준 설정 필요성도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평가 과정에서 식품 섭취를 통한 유해오염물질 위해평가에 필수적인 섭취량 산출을 위해 ‘가정간편식 일일소비추정량 산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활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미국 중남미를 아우르는 K-푸드 수출기지를 구축을 통해 미주 지역의 수출 신규 시장 확보에 나섰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미주 지역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지시각 22일에 열린 개소식에서 휴스턴시 국제협력국 국장 기리 리(Gigi Lee), 해리스 카운티 최고위원 레슬리 브리온스(Lesley Briones), 주휴스턴 총영사(이경은) 등 정부 관계자와 H마트 등 주요 유통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스턴시와 해리스 카운티는 한미 교류 확대와 무역 협력 강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휴스턴 시장 이름으로 공식 환영증서(Proclamation)를 수여했다. 아울러 aT 휴스턴지사 설립은 미국 남부의 가파른 성장세와 전략적 필요성을 고려한 핵심 기반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K-푸드의 강력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휴스턴지사를 미 남부 9개 주와 함께 멕시코, 과테말라 등 중미 8개국을 관장하는 수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텍사스주는 경제 측면에서 보면 미국 50개 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4년간 3조2700억원 규모의 설탕 담합을 벌인 CJ제일제당과 삼양사 임직원들에게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류지미 판사는 23일 오전 10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총괄과 최 전 대표에게 각각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법인에게는 각각 벌금 2억원이 선고됐다. 류 판사는 “과거 밀가루·설탕 담합 사건에서 자진 신고해 형사처벌을 면제받거나 과징금을 감경받은 임직원들이 또 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기업 간 거래시장에서의 담합이라고 해도 최종 피해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죄질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가 전통주 산업 육성을 농업과 연계한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 정비에 나섰다. 다만 핵심 쟁점이었던 ‘전통주 산업진흥원’ 설립은 이번 개정안에서 제외되며 향후 입법 과정의 논의 과제로 남게 됐다. 23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는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소위원회 심사 결과를 반영한 대안 형태로 의결됐다. 이번 의결로 해당 법안은 상임위원회 단계 심사를 마쳤으며, 향후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안은 박성훈·윤준병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전통주 산업의 구조적 기반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개정안의 핵심은 전통주를 단순 주류 산업이 아닌 ‘농업 연계 산업’으로 명확히 규정한 점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수립하는 전통주 산업발전 기본계획에는 ▲쌀 ▲보리 ▲밀 등 원료 농산물 소비 촉진 ▲농업·식품산업 간 연계 강화 방안이 포함되도록 했다. 이는 전통주 산업을 통해 국내 농산물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식품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정책 방향으로 풀이된다. 품질인증 제도도 손질됐다. 기존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주사기 생산량이 긴급 수급 조치 고시 시행 이후 열흘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통망 안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주사기 일일 생산량이 517만 개를 돌파하고, 현재 총 4,638만 개의 재고를 확보해 병·의원과 온라인 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제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시 시행 초기 대비 생산량이 크게 확대된 결과다. 특히 이번 생산량은 고시 시행 첫날인 4월 14일(332만개) 대비 55.6% 증가한 것으로, 정부와 업계의 협력에 따른 증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는 “제조업체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업계의 적극적인 생산 확대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증가한 물량은 온라인 몰과 수급이 필요한 병·의원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일반 주사기는 생산 436만여 개, 인슐린 주사기는 80만여 개가 생산됐으며, 필터 주사기는 추가 생산 없이 기존 재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식약처는 주사기 제조·판매업체의 매점매석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점검과 고발 등 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국산 벌꿀을 정통 발효해 만든 꿀식초 ‘허니진저비니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허니진저비니거’는 정성껏 발효한 국산 벌꿀 식초에 서산 생강을 더해 깊이 있는 맛과 향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벌꿀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과 생강의 은은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색있는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는 식초 제품이다. 음용 방법 또한 다양하다.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면 상큼하고 청량한 음료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자극적이지 않은 산미와 풍부한 향미로 음용 식초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따뜻한 물에 타면 향긋한 생강향과 부드러운 산미가 어우러진 차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요리 활용도 역시 뛰어나다. 올리브유와 함께 섞으면 색다른 풍미의 드레싱으로 활용 가능하며, 생선 요리 등에 한 스푼 더하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더해주는 포인트 식초로 활용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허니진저비니거는 국산 원료와 정통 발효 방식으로 깊은 풍미를 살린 식초 제품”이라며 “음료부터 요리까지 이색적인 풍미를 더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식초 경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이남희 청장은 화장품 CGMP 적합 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예그리나’(인천광역시 소재)를 23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관내 화장품 업계와 소통하며 생산 현장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남희 경인식약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 실적 경신(114억 달러)에 따라 화장품 업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뢰받는 K-뷰티 제품 생산을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인식약청은 관내 화장품 업체가 CGMP 관리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 전문가 협의체 운영,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화장품 업체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기후위기 속 축산업계가 친환경 에너지 도입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농가 경영의 안정화와 탄소 중립 실현을 본격화 한다. 23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에 따르면 육우 농가의 경영 안정화와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 효율화 기업 솔라워크와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조재성 위원장, 홍현진 솔라워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 농가를 지원하고, 축산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육우 농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육우자조금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육우 농가 대상 태양광 설비 도입 및 확대 지원, 농가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효율화 방안 공동 추진, 친환경 축산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관련 교육, 컨설팅 및 정보 제공 등으로 육우자조금은 전국 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 및 참여를 독려하며, 원활한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솔라워크는 태양광 설비 설치와 관련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정부가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거래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2일부터 이틀간 경상권 주요 산지 3곳에서 ‘온라인도매시장 구매자 대상 산지 탐방(팸투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거래단계는 축소하고 유통비용은 감소하는 전국 단위의 온라인 도매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들이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권 함안·밀양·성주 지역의 주요 산지를 거점으로 진행됐으며 구매자 11개 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박과 참외 등 출하기 농산물의 규격화된 상품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산지의 품질 관리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 함안과 월항농협 등 주요 농산물 생산지에서 선별 과정을 직접 보고, 농산물의 품질을 눈으로 확인했다. 참여한 구매자들은 현장에서 산지를 둘러본 후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현대화된 선별 시설과 철저한 검수 과정을 확인해 온라인에서도 안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 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동남아 시장 내 영타겟(Young Target) 공략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6 라운드 인 더 필리핀(2026 ROUND in the Philippines)’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운드 인 더 필리핀은 한국과 아세안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콘서트, 전시,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문화 페스티벌이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브랜드인 ‘진로(JINRO)’의 대중화 전략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2026 라운드 인 더 필리핀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아라네타 콜로세움(Araneta Coliseum)에서 열린 콘서트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아세안 11개국, 총 1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약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하이트진로는 행사 기간 아라네타 콜로세움(Araneta Coliseum) 공연장 내부에 시음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참이슬과 과일 리큐르 5종(청포도·자몽·복숭아·딸기·레몬에이슬)을 선보였다. 또한 인근 게이트웨이 몰(Gateway Mall) 일대에서는 17일부터 3일간 팝업스토어 형태의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