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영유아와 어린이 식품을 일반식품과 분리해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성장기 아동이 미량의 유해물질에도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식품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법으로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은 31일 성장기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영유아용 식품 및 어린이용 식품에 대한 별도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영유아와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식품 안전에 취약한 계층으로, 미량의 유해물질에도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식품위생법은 영유아·어린이 식품을 일반 식품과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어, 성장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영유아용 분유·이유식·어린이 간식 등은 섭취 빈도가 높고 장기적인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는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정점식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다음과 같은 제도적 개선 사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은 늘렸다. 정부가 국민의 식생활 기준을 5년 만에 손질하며 에너지 섭취 구조 전반을 재설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탄·단·지 비율 조정과 함께 콜린 기준을 처음 설정하고, 당류 섭취 권고를 강화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개정·발표하며 만성질환 예방 중심으로 국가 영양 기준의 방향성을 한층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은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해 2015년 국가 차원에서 처음 제정된 이후,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개정이다. 영양소 섭취기준은 개인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침은 물론, 급식관리, 국민 식생활의 과학적 평가, 국가 식품·영양 정책과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기준이다. 개정 기준에는 각 영양소의 기능과 한국인의 섭취 실태, 연령·성별 섭취기준을 비롯해 주요 급원 식품 정보가 담겼다. 곡류 중심의 탄수화물, 육류·생선·콩류·우유를 통한 단백질·지방·무기질, 채소·과일을 통한 비타민·무기질·식이섬유 등 식품군별 영양 공급 구조도 함께 제시됐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에너지 적정비율 조정이다. 탄수화물·단백질 섭취와 사망률 간 상관관계 등 최근 연구 결과를 반영해 탄수화물 비율은 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베리 굿(Berry Good)’을 선보인다. 1월 이달의 맛 ‘베리 굿(Berry Good)’은 겨울 딸기 시즌에 인기 있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이버다. 달콤한 딸기 아이스크림과 부드러운 크림 아이스크림 조합에 마카롱 토핑과 상큼한 딸기 과육을 듬뿍 더해, 부드러운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딸기를 활용한 음료도 출시 예정이다. ‘딸기 연유 블라스트’는 상큼한 딸기와 가장 조화로운 연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 깊은 딸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딸기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디저트도 선보인다. ‘베리 크럼블 스푼업’은 부드러운 시트 위에 인기 플레이버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과 쇼트브레드 쿠키를 올려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케이크형 디저트다. 부담 없는 사이즈로 나와 1인용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베리 굿’ 싱글 레귤러 구매 시 500원을 추가하면 더블 주니어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더블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2026년 첫 이달의 맛 ‘베리 굿’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K-푸드 수출 확대 및 수출입 식품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추진해 온 '국내외 식품안전정보 수집·분석·제공' 사업의 2025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정보원은 9개 언어권, 29개국, 202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365일 상시 모니터링하는 국내외 식품안전정보 수집·제공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을 통해 정보수집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주요 성과는 식품안전정보의 신속한 제공을 통한 정부·산업체의 선제적 식품안전 관리 지원과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정보 제공 등이며,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정보의 신속한 제공으로 정부‧산업체의 선제적 식품안전관리 지원, ▲K-푸드 수출지원을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정보 제공,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사례 분석’ 보고서 품질 개선 및 산업계 활용성 강화, ▲K-푸드 수출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산업계 대상 소통 활동, ▲말레이시아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및 법령 정보 제공, ▲주요국 급식 관련 식품위생 규정 정보 제공으로 K-급식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규제 협력을 위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및 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오름에프앤비(F&B) (경상북도 경산시)'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인 '팔도담 (서울특별시 도봉구)'가 판매한 ‘팔도담 오미자청'(식품유형: 액상차)'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11월 1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이 운용 중인 ‘인사평가 프로그램’이 사실상 직원 퇴출 프로그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이 입수한 쿠팡 사내 자료에 따르면 업무성과 하위 10%에 들거나 쿠팡이 지정한 노동자는 무작위로 ‘PIP(Performance Improvement Plan·성과개선계획)’을 받게 된다. 문제는 PIP 프로그램의 기준·대상·후속 조치 등이 모두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특히 해당 평가를 받은 노동자 중에서 직렬·직급상 수행이 불가능한 과제를 부여받고, 이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부당한 인사 조치를 당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이 사실상 ‘직원 퇴출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호영 의원실이 확보한 쿠팡 측 사내 회의 녹취에 따르면, 쿠팡은 PIP에서 탈락 판정을 받은 노동자에 대해 “직무를 바꾸거나, 사직 합의를 드리거나, 대기발령 등 인사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는 등, 해당 평가결과가 인사 조치와 직결된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인사관리 제도로 인한 PIP 대상 노동자들의 심리적 부담과 정신적 스트레스 역시 문제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부천시갑)은 30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과 식품산업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서 의원은 식품산업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적 핵심 산업으로, 기후위기와 유통·소비 환경 변화 속에서도 K-푸드 성장을 이끌어온 현장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푸드투데이가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보도를 통해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6년을 식품 안전을 넘어 기술·문화·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국회에서 식품안전 관리체계 고도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국회의원 ‘국민비타민’ 서영석입니다. 격동과 혼란의 2025년을 지나, 성장과 도약을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붉은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보통 구정에 명절의 의미를 부여하지만 새해 첫 날인 신정에도 떡국과 전, 갈비찜 등 명절음식을 식사메뉴로 먹는 집도 많아요.” 31일 강남구 대치동 소재의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40년 동안 전집 매장을 운영하는 상인은 평소보다 2~3배 가량 소비자가 늘었다면서 이렇게 설명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은마상가는 점심 시간대가 막 지난 오후 2시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찬거리를 구매하려는 주부들과 가족단위의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특히, 떡집과 전 전문점, 굴비, 반찬과 국 종류를 판매하는 매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가족과 함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새해를 맞기 위해 카운트다운을 하는 홈파티 메뉴를 고르는 소비자들도 눈에 띄었다. 인근 롯데마트 역시 떡국 떡과 간편식 설렁탕 육수, 그리고 델리의 초밥, 중식 등 파티푸드를 판매하는 곳이 인기를 끌었다. 또, 미리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을 받은 와인과 전통주 박스와 주류를 구매하려는 인파가 줄을 이었다. 은마상가의 상인회 관계자는 “신년을 앞두고 대형마트 등에서 여러가지 세일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즉석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의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 보도 직후, 수사를 피하기 위한 조직적 대응이 있었던 정황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이 확보한 전직 쿠팡 관계자 녹취에 따르면, 쿠팡은 의혹이 불거진 직후 계열사 사무실 이전과 관련자 근무지 변경, 내부 직원에 대한 고발까지 잇따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의원실 확인 결과, 쿠팡CFS는 지난해 2월 28일 쿠팡 본사 등이 입주해 있던 ‘잠실 타워 730’에서 인근 ‘한양타워’로 법인 등기를 이전했다. 이는 ‘블랙리스트 의혹’이 최초 보도된 지난해 2월 13일로부터 불과 15일 만에 이뤄진 조치다. 해당 제보자는 녹취를 통해 쿠팡 본사가 “블랙리스트가 터지자마자 압수수색이 들어올 수 있으니 너희(CFS 내 유관 부서)가 나가라”고 말했다며 본사 차원의 ‘사무실 이전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녹취에 따르면 본사 차원의 ‘사무실 이전’ 지침 이후, 가장 먼저 사무실을 옮긴 인물은 당시 CPO(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된 유관 부서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이 이뤄졌다는 것이 녹취 속 제보자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은 30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경제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남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식품·의약품 안전 강화,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의정활동을 집중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출생·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연금개혁과 돌봄체계 구축에 힘써왔으며, 오는 3월 시행되는 ‘지역돌봄통합지원법’을 통해 재가·통합돌봄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환자 중심 의료개혁을 위해 환자기본법과 일차의료 강화 법안 추진에 속도를 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2026년에도 민생 우선의 생활정치와 소통정치를 실천하며, 더 큰 송파와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감사와 희망의 인사를 올립니다. 다사다난했던 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푸드투데이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