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중앙아시아의 신흥 전략 시장인 우즈베키스탄에서 K-푸드 프랜차이즈 진출을 본격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하고, 피자·커피 등 국내 유망 외식 브랜드에 대한 총 102건의 바이어 상담을 이끌어내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서 aT와 농식품부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국관은 그중 수요층이 두터운 커피, 피자 등의 대중적인 프랜차이즈업체 3개 업체가 참가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총 102건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됐으며, 일인용 피자를 주력으로 하는 피자 브랜드는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으로 후속 상담 요청이 쇄도한 가운데 카페 전문 브랜드는 스낵류 PB 상품과 더불어 현지에서 생소한 드립커피 제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됐다고 aT는 설명했다. 통합한국관에서 카페 브랜드와 상담을 진행한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는 “한국의 식음료는 고유한 개성을 갖고 있어 현지 브랜드와 차별성이 있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수입 냉동 새우 제품에서 동물용 의약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판매업체 조은수산(부산 동구)이 들여와 판매한 ‘냉동흰다리새우살(기타 수산물가공품)’에서 항균제 성분인 노르플록사신과 독시싸이클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베트남 MEKONG VIET NAM SEAFOOD PROCESSING IMPORT-EXPORT JOINT STOCK COMPANY(MEVNCO)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총 수입량은 7,209kg(450g 단위)이다. 제조일자는 2025년 10월 13일, 소비기한은 2028년 10월 12일까지다. 검사 결과 노르플록사신은 기준 ‘불검출’ 대비 0.005mg/kg이 검출됐으며, 독시싸이클린은 기준치(0.01mg/kg 이하)를 크게 초과한 0.19mg/kg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이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고추장·된장·간장 등 장류 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류 가격 상승이 외식 물가로 전이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식품시장 전반의 가격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 상승했다. 조사 대상 38개 품목 중 26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으며, 상승 품목 평균 상승률은 4.4%로 집계됐다. 특히 상위 5개 상승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1.1%에 달해 체감 물가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고추장이 16.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된장(10.6%), 커피믹스(10.3%), 맥주(9.2%), 간장(8.9%) 순이었다. 상승 상위 품목 중 4개가 장류로 나타나면서, 전통 발효식품을 중심으로 한 ‘장류발 물가 상승’ 현상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실제 제품별로도 가격 상승이 집중됐다. CJ제일제당 ‘해찬들 100% 우리쌀 태양초 고추장’은 20.1% 급등하며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검찰이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을 짬짜미한 혐의로 대상, 사조CPK, CJ제일제당 법인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전분당협회장까지 25명을 무더기 기소했다. 검찰이 지난 2월 전분당 업체 4곳 등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나선 지 두 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23일 대상, 사조CPK, CJ제일제당 법인과 대표이사 등 임직원 21명, 전분당협회장 A씨 등 총 25명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나희석 부장검사는 브리핑에서 "식품업계 영업이익률은 통상 4∼5%에 불과하지만 전분당 회사들은 담합을 통해 실제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초과 달성하는 등 막대한 경제상 이익을 취득해 왔다"고 말했다. 수사 과정에서 CJ제일제당·대상·삼양사·사조CPK는 물엿, 과당 등 품목마다 목표 가격을 정해두고 저마다 목표가보다 높은 인상금액을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담합 사실을 숨기기 위해 4개 회사 팀장이 모여 인상 가격과 공문을 보내는 시기도 다르게 조율했으며 목표가와 각 사 인상 금액 등을 정리한 사진도 수사 과정에서 확보했다. 담합 규모는 식품업계에선 역대 최대인 10조원다. 60∼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의 대표 정통 빵 ‘보름달’이 쑥과 당근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보름달 쑥임자’는 봄 식재료 ‘쑥’을 접목했다. 향긋한 쑥 케익 시트 사이에 고소한 흑임자 크림을 더했다. ‘보름달 당근당근’은 보름달의 캐릭터 ‘보름이’가 토끼라는 점에 착안해 당근을 주원료로 활용했다. 당근 케익 시트에 고소한 견과류를 토핑으로 얹고, 그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치즈 크림을 넣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마트,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76년 출시한 보름달은 최근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행운을 담은 보름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보름이’와 함께 브랜드 영상, 캐릭터 띠부씰, 이모티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활기차게 변화시키고 있다. 삼립 관계자는 “보름달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원료를 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출시 50주년을 맞아 잘파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팜투팜2공장'(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제조하고 유통판매업소 '피비에이치(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판매한 '마이디데이 브로멜라인(식품유형:기타가공품)' 제품이 '표시대상 알레르기 유발 원료성분(우유, 대두) 미표시'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7년 7월 1일, 2028년 2월 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이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고물가 시대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 밀착형 AI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T는 24일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5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우수 정책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위치 기반 농산물 알뜰소비 정보와 행정 업무를 7만 5천 시간 절감한 ‘아이(AI)급식’ 등 민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소비자 위치 기반 최적의 농산물 구매처를 추천하는 농산물 알뜰소비정보 플랫폼, 전국 영양교사 대상 급식 식재료 추천 서비스인 아이(AI)급식으로 농산물 알뜰소비정보 플랫폼은 국민 실생활과의 밀접성과 혁신성에 우수한 성적을 부여 받았으며,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AI 10대 프로젝트’의 1번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아이(AI)급식’ 은 AI를 활용한 간편 급식단가 산정 기능 등을 제공해 영양교사들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작년 기준 전국의 5천 6백여 명의 영양교사가 활용해 총 7만 5천 시간의 행정업무 절감 효과를 거두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아이들의 영양과 입맛을 고려한 식단 개발에 집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당 부담을 줄이면서도 맛은 그대로 살린 ‘LIGHT&JOY 저당 파스타소스’ 2종(토마토·로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건강과 식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LIGHT&JOY 저당 파스타소스’ 2종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당 함량을 50% 낮춘 것이 특징으로, 토마토 파스타소스는 100g당 당류 4g, 로제 파스타소스는 100g당 당류 4.2g 수준으로 설계해 저당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제품은 100% 지중해산 토마토를 사용해 신선한 풍미를 살렸다. ‘LIGHT&JOY 저당 토마토 파스타소스’ 제품은 지중해산 토마토를 듬뿍 넣어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LIGHT&JOY 저당 로제 파스타소스’ 제품은 지중해산 토마토와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듀럼밀로 만들어 단백질이 풍부한 ‘프레스코 토스카나 스파게티면’과 함께 간편하게 조리하여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LIGHT&JOY 저당 파스타소스’ 2종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당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베이커리 및 커피업계가 기념일 수요 선점을 위한 케이크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고물가 기조 속 '가성비' 제품 확대와 함께 캐릭터·플라워 등 시각적 요소를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이 동시에 출시되며 시장이 '양분화'되는 양상이다. 2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가격과 프리미엄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2만 원대 초반의 '가성비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해 ‘치즈 수플레 케이크(2만900원)’와 ‘티트라 얼그레이 케이크(2만3900원)’를 선보이며 디저트 소비 부담을 낮췄다. 동시에 '파란 기적을 피워준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한 시즌 한정 제품도 출시했다. 기적과 사랑을 상징하는 '파란장미 케이크'와 화려한 장식을 강조한 '티아라 케이크'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 감사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상징성과 디자인을 강조했다. 캐릭터 협업을 통한 차별호 전략도 확대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인기 캐릭터 '호빵맨'과 협업한 홀케이크를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헤이즐넛 초코 크림과 초코볼로 식감과 재미를 더하고, 스퀴시 키링을 결합해 ‘굿즈형 디저트’로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영양보충제 시장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차세대 유망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건강 트렌드를 넘어 질병 예방 중심의 '필수 소비 시장'으로 구조가 재편되면서 홍삼과 콜라겐을 앞세운 한국산 제품의 진출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UAE 영양보충제 시장은 2024년 약 22억 1,700만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30년 37억 4,74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9.2%로, 인근 핵심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6.75%)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UAE 시장의 고성장은 '건강 리스크 구조'와 직결된다. 현지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최대 90%가 비타민D 결핍 사애이며, 비만 유병률은 약 28%, 당뇨는 17~19%에 달한다. 여기에 정부가 설탕세(가당음료 세금)를 도입하고 국가 차원의 예방 중심 건강 정책을 강화하면서 소비자 10명 중 9명이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영양제를 구매하는 ‘질병 기반 수요 시장’이 형성됐다. 영양보충제가 선택이 아닌 '일상 필수재'로 자리 잡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