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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반한 K-치킨"…농식품부, 전국 잇는 'K-미식벨트' 구축

안동 찜닭·춘천 닭갈비 등 지역 닭요리와 관광 자원 결합한 미식 허브
의성 마늘 등 특산물 연계 시그니처 메뉴 개발 및 대국민 맛집 추천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치킨을 중심으로 한식과 지역 관광을 결합한 K-미식벨트가 본격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식인 치킨을 필두로 전국의 다양한 닭요리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K-치킨벨트(K-미식벨트) 구축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K-미식벨트는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음식을 지역 명소 등과 연계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 2024년부터 장류, 김치, 인삼, 전통주 등을 주제로 한 미식벨트가 조성되어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인 치킨을 중심으로, 삼계탕, 닭강정 등 다양한 닭요리를 아우르는 치킨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킨, 그 이상의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단순히 치킨이라는 메뉴에 머물지 않고, K-식문화 전체로 외연을 확장하여 대한민국을 전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글로벌 미식 허브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K-치킨벨트는 전국의 다양한 닭요리를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물과 연계하여 하나의 K-미식 벨트로 연계할 예정이며, 예로 춘천의 닭갈비, 안동의 찜닭, 목포의 닭요리 등 대표 메뉴는 물론, 지역의 숨은 맛집과 한국관광공사 선정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촘촘하게 엮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글로벌 미식 거점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로 의성 마늘, 창녕 양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나 지역 관광 자원 등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치킨업계의 제조 인프라를 견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체험형 관광 자원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부터 나만의 K-치킨 벨트(성지)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시작해 누구나 지역의 숨은 치킨 맛집, 닭요리 특화거리, 관련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장소 등을 추천할 수 있으며, 향후 치킨벨트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K-치킨벨트 지도를 제작하여 상반기 중 공개하고,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전국 각지의 치킨·닭요리 명소를 탐방하여 촬영한 재미있는 영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치킨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대표적인 K-푸드인 만큼 K-치킨벨트가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전세계인의 글로벌 미식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치킨 및 관광업계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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