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설을 일주일 앞두고 떡국, 불고기, 갈비찜 등 한우를 활용한 차례상 준비가 한창이다. 매년 비슷하게 느껴지는 명절 상차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올해는 사태·갈비·우둔 등 다채로운 한우 부위를 활용해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명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 부위를 활용해 명절 식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품격있는 레시피를 9일 소개했다.
기름진 명절 음식이 부담스럽거나 깔끔하면서도 품격 있는 상차림을 고민하고 있다면, 담백한 한우 사태에 향긋한 더덕을 곁들인 한우 사태 더덕냉채가 제격이다.
한우자조금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육향이 살아 있는 한우 사태는 충분히 익히면 결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며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쌉싸름한 더덕과 고소한 잣소스를 곁들이면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한 맛 덕분에 명절 상차림의 격을 한층 높여주는 메뉴라고 설명했다.
한우 사태 더덕냉채 조리법으로 한우 사태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한 뒤, 준비한 삶은 재료와 함께 약 1시간 정도 삶은 다음 차갑게 식힌 후 결을 살려 얇게 썰고 소금과 참기름으로 가볍게 밑간한다.
더덕은 껍질을 벗긴 뒤 방망이로 가볍게 두들겨 결대로 잘게 찢어 준비하고, 식초 3큰술, 설탕 3큰술, 잣 4큰술, 배 1/2개, 소금 약간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잣 소스를 만든 후 손질한 더덕과 함께 버무린 다음 접시에 밑간한 한우사태를 가지런히 담고 그 위에 더덕을 올린 뒤 검은깨를 뿌리면 궁중진미를 연상시키는 한우 사태 더덕냉채가 완성된다.
명절 상차림에서 빠질 수 없는 갈비를 따뜻한 국물 요리로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방법이다.
한우 갈비 배추전골은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고르게 어우러진 한우 갈비를 사용해 끓일수록 깊고 진한 육향이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갈비에서 우러난 구수한 국물에 시원한 배추가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명절 상차림에 따뜻한 온기와 든든함을 더해준다.
레시피로는 갈비를 2~3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제거하고, 표고버섯은 편으로 썰어주며, 다음 알배추와 깻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다음 홍고추를 어슷 썰어 준비해둔다.
냄비에 무, 대파, 다시마와 다진 마늘, 설탕, 국간장을 넣어 육수를 우려낸 뒤 갈비를 넣고 끓인다. 갈비가 부드럽게 익으면 표고버섯과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배추, 깻잎, 홍고추를 차례로 넣어 한소끔 더 끓여내면 된다.
특히 기존의 전 요리 대신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고 있다면 담백한 한우 우둔을 활용한 한우 녹두전이 안성맞춤이다.
한우 우둔은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탄탄한 부위로, 잘게 다져 활용하면 고기 본연의 고소한 맛이 살아나 전 요리에 깊은 풍미를 더해주며, 녹두 반죽과 김치, 각종 나물을 더하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나 명절 상차림에 부담 없이 올리기 좋다.
조리법으로는 불린 녹두에 물을 약간 넣어 걸쭉하게 갈아 준비하고, 시금치와 고사리는 잘게 썰고 숙주와 배추김치는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갈아둔 녹두에 손질한 채소와 한우 우둔살, 찹쌀가루를 넣어 섞은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명절 상차림에 어울리는 별미 전이 된다.
한우자조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대규모 할인 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누리집(www.hanwooboa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