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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커피앨리’, 전 세계 로스터리 카페 15일까지 모집

글로벌 셀렉션 기반 큐레이션 존, 스페셜티 커피 문화 교류 무대 기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카페쇼가 전 세계 로스터리 카페와 함께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커피앨리(Coffee Alley)의 참가사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피앨리는 세계 각국의 로스터리 카페들이 직접 참여해 독창적인 커피 문화와 철학을 공유하는 글로벌 큐레이션 존으로, 커피를 통해 국경을 넘어 스토리와 감성을 연결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존 코엑스 E홀에서 더 넓고 C홀로 이동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깊이 있는 경험으로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을 맞이한다.

 

특히 커피앨리는 신청만으로 자동 배정되는 형식이 아닌 서울카페쇼가 전 세계에서 접수된 브랜드들 중 큐레이션을 통해 엄선하는 글로벌 셀렉션 프로그램으로 브랜드의 철학, 품질, 표현력, 그리고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글로벌 커피 문화의 흐름을 함께 이끌 수 있는 브랜드가 선정된다.

 

커피앨리 참가 신청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며, 지난해 커피앨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두바이, 네덜란드, 이집트 등 전 세계 89개 로스터리 카페가 참여해 각국의 스페셜티 커피를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과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카페쇼는 아시아 최초의 커피 전문 전시로 출발해, 전 세계 커피 산업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해, 커피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커피앨리는 단순한 전시 존이 아닌, 전 세계 로스터리 카페가 서울에 모여 서로의 커피 문화를 교류하고 협업의 가능성을 넓히는 국제적 커뮤니티 무대”라며 “서울카페쇼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올해도 세계 각지에서 주목받는 스페셜티 브랜드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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