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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식품 유럽시장 진출...독일 프랑크푸르트서 판매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충북산 농식품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충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

 

충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은 유럽 내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현지 중산층 밀집 지역이면서 한국 식품 수요가 매우 높은 크론베르그 에브리데이(EVERYDAY) 마트 내 10평 규모이며, 1차로 충북에서 수출된 청원생명쌀, 오미자청 스틱 등 11개 업체 28개 제품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개장식에는 유제헌 재독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 조윤선 비스바덴 한인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와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 현지 바이어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제승 도 농정국장이 참석하여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품질과 가격을 약속하며 홍보 및 판매 협조를 구했다.

13일에는 영국 런던 뉴몰든 한국문화예술원에서 한인회 주요 인사들과김치 버무림, 시식 및 김치 연관 농식품(일품육수 등) 홍보 판촉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사업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충북산 김치 인지도를 높여 김치 및 연관 농식품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1년 독일, 호주, 미국에서 시작하여 독일 한독마트, 한우리마트 등에 김치 입점을 완료하는 등 주 고객층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작년 15만 달러 수출과 미국 MBC America 홈쇼핑에 충북 농식품 런칭 실적을 낸 미국 라스베이거스 상설판매장에 이어 독일 충북 상설판매장 개장과 영국 김치 수출 세계화 사업을 계기로 충북 농산물의 유럽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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