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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딸기로 불붙은 디저트 전쟁

CJ푸드빌·SPC·카페베네 등 상큼함 강조한 다양한 메뉴로 女心 공략

커피전문점들이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첫 선두주자는 CJ푸드빌이다. 투썸플레이스의 딸기음료는 5년 연속 시즌마다 커피음료 포함 전체 매출의 10위권 내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딸기 음료는 봄기운이 만연할 430일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딸기 음료는 곱게 간 딸기에 우유와 딸기를 그대로 넣은 스트로베리라떼와 딸기 프라페 위에 그릭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스트로베리요거트프라페. 특히 스트로베리라떼는 전년도 시즌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2016년 신메뉴로 곱게 간 딸기에 청량한 탄산수를 넣고 딸기 조각을 그대로 넣은 스트로베리에이드’, 키위와 딸기를 곱게 갈아 그 위에 딸기를 얹은 스트로베리키위주스를 함께 선보인다.

 

SPC그룹의 파스쿠찌는 다가올 봄을 맞이해 제철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케이크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쉐이크는 딸기의 달콤함과 밀크쉐이크의 부드러움, 진한 치즈 케이크의 고급스러운 풍미가 어우러진 음료다. ‘스트로베리 초코쉐이크는 누텔라 초콜릿을 베이스로, 생딸기와 다크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했다.

 

스트로베리 요거트는 진한 요거트에 상큼한 딸기 베이스가 층을 이루고 요거트 젤라또를 토핑으로 얹은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생 딸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 주스’, 생딸기와 우유의 부드러움이 조화로운 스트로베리 라떼’, 딸기 젤라또로 먹는 재미를 더한 스트로베리 젤라또 라떼’ 3종도 함께 준비했다.

 

카페베네는 딸기를 가득 담은 시즌메뉴 5종을 출시했다.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만든 딸기주스’, 고소한 우유로 한층 부드러운 딸기 라떼’, 딸기 프라페노에 휘핑크림과 생딸기를 듬뿍 담은 딸기파르페까지 딸기 음료 3종과 딸기치즈파르페’, ‘딸기치즈눈꽃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설빙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는 '참딸기페스츄리', '참딸기한잔' 그리고 '참딸기요거트'3종이며 신선한 제철 딸기를 넣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설빙은 신메뉴가 더해진 총7종의 딸기메뉴를 완성, 겨울철 딸기디저트 인기의 여세를 봄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드롭탑은 신선한 제철 딸기를 활용한 ‘Love Berry Much’ 신메뉴 8종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Love Berry Much’ 8종은 음료 4(러브 베리 모카, 베리 스파클링, 스트로베리 폼 라떼, 베리 요거트)과 케익 4(러브 베리 타르트, 스트로베리 무스, 스트로베리 아몬드 무스, 러브 베리 모카케익)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판매한다.

 

업계관계자는 봄이 다가오면 제과점부터 특급호텔까지 딸기 메뉴 경쟁이 치열한데 해가 바뀔수록 점점 그 열기가 더 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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