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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신세계 봄맞이 메뉴로 ‘맞짱’

시즌 재료 이용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출시...여심공략 나서


외식업체가 봄을 맞아 제철 재료를 이용한 신 메뉴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먼저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은 봄맞이 메뉴 19종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계절밥상은 봄철 활력을 충전해줄 재료로 홍피홍심무와 원추리, 방풍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을 선정했다. 대표 메뉴는 '봄 딸기 빨강 무 무침', '돌미나리 소불고기', '통영식 장군비빔밥', '원추리 매콤국수', '방풍나물 채소튀김'이다.

 

제일제면소는 '기운생동(氣韻生動), 봄의 맛'을 주제로 새로운 메뉴를 론칭했다. 달래, 참나물, 미나리와 쫄깃한 꼬막무침을 올린 '봄나물 꼬막 비빔국수', 푹 끓인 육수에 부드러운 소 갈비살과 양지살 수육을 올린 '갈비국수', 칼국수 면에 신선한 채소와 쇠고기를 넣고 볶은 매콤한 '쇠고기 칼국수 볶음' 등이 있다.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입맛을 잃기 쉬운 봄에 쇠고기를 적극 활용한 '갈비국수'와 묽은 양념장을 넉넉하게 부어 비벼먹는 '봄나물 꼬막 비빔국수를 선보였다"면서 "제철 재료 등을 활용해 색다른 우리 면 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빕스(VIPS)는 딸기와 망고를 이용한 디저트를 출시해 여심 공략에 나섰다.

 

‘99인의 빕스 셰프, 두 가지 봄 레시피콘셉트로 개발한 이번 디저트는 총 14종이다. 오는 25일부터 3월 말까지 대표적 제철 과일인 딸기로 만든 디저트 7종과 믹스 음료 2종을 먼저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의 외식 사업부문인 보노보노, 자니로켓, 베키아에누보도 봄의 기운을 담은 메뉴를 내놨다.

 

해산물 레스토랑 보노보노(BONO BONO)는 특제 간장 소스로 졸여낸 표고버섯 초밥, 게살롤에 매콤달콤한 소스로 구워낸 더덕을 올린 더덕롤 등 13종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보노보노 삼성점은 소고기를 튀겨낸 새송이 깐풍 수육, 생선 살을 튀긴 유린어, 데블스도어 폭립 등 메뉴를 추가 구성했다.

 

햄버거 레스토랑 자니로켓(Johnny Rockets)은 시즌 한정으로 5월까지 데리야끼 파인애플버거와 데리야끼 파인애플치킨버거를 판매한다.

 

레스토랑&베이커리 베키아앤누보에서는 'Hello Spring'을 주제로 그린 컬러의 식재료를 활용해 냉이와 달래를 넣은 그린 파스타, 시금치와 토마토에 구운 새우로 만든 샌드위치, 잎채소와 오렌지, 블루베리를 넣고 펜넬로 드레싱한 샐러드 등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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