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근무하던 30대 인턴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8시 58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약처 한 건물 5층에서 3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그는 인턴으로 식약처에서 근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극단적 선택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12일 식약처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개선지도 송부' 공문을 전달하고, 해당 기관에 직장 내 괴롭힘 자체 조사 실시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사건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청주지청에 오는 10월 7일까지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공공급식은 원조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에서 근 15년 교수직을 했던 필자는 우리나라 학교급식은 전 세계에서 최상의 품질임을 자부한다. 선진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취약계층인 영유아 급식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에 대한 관심과 정책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우리나라의 군급식은 지난 몇 년간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아왔다. 코로나 19가 발생하고, 장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된 이후 격리 장병을 대상으로 제공된 부실 도시락에 대한 제보가 시발점이 되어, 식재료, 조리인력의 문제점이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장병 급식은 건강한 먹거리와 자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국민의 핵심 관심사가 되었다. 2021년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출범하며 국방부는 이전부터 역사적으로 갖고 있던 우리 군 급식 문제의 근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합동위원회의 가장 중점은 장병이 선호하는 급식을 제공하고, 조리병의 업무 경감과 근무환경 개성이었다. 이를 위해 先 식단편성 · 後 식재료 조달체계를 구축하였고, 조리인력 구조 개선 및 조리기구 확대 보급을 추진였다. 세부적으로는 ▲군 급식 전자 입찰·계약시스템(maT) 시범 운영 및 확대 시행 추진, ▲군 급식 식재료 구매 및 유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비건 김치와 비건 사이드밀을 만들어보는 무료 김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된 ‘2030 김치학교’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김치학교’ 시리즈 중 하나로,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에게 김치를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2030 김치학교는 ‘Fall in love with Kimchi’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가을 피크닉을 준비 중인 2030세대가 김치와 함께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피크닉이라는 컨셉에 알맞게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방울토마토 소박이 김치’(비건 김치)와 ‘김치 처트니 소스in 또띠아 랩’(비건 사이드밀)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풀무원 비건 김치를 비롯해 통밀또띠아, 풀무원 식물성지구식단 플랜또, 풀무원샘물 브리지톡 탄산수 등을 뮤지엄김치간 에코백에 담아 선물로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 후에는 전문 도슨트를 따라 뮤지엄김치간의 전시 설명을 들어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10일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일신하이폴리(대표이사 정철수, 이하 일신)와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 안산시 소재 일신공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임규원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장, 정철수 일신하이폴리 대표이사, 금만농협 최승운 조합장, 조원석 김제시지부장 등 양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농협경제지주는 전북 김제에서 생산된 지평선 쌀을 일신에 공급하고, 일신은 전국 3개 공장 임직원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등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일신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제지주는 앞으로도 범국민 건강한 식습관 정착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최근 전국적인 오픈런과 품귀 현상을 일으킨 두바이 초콜릿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을 전국 매장에서 시즌 한정 판매한다. 신제품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은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진한 풍미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조합에 크런치 볼, 피스타치오 분태가 더해져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일의 ‘바삭 두바이스타일 초코 블라스트’도 함께 출시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깨먹는 초코컵’을 활용한 음료로, 음료 컵 내부에 코팅된 초콜릿을 손으로 바삭하게 깨먹는 재미를 더했다.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몬드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몬드 토핑, 부드러운 휘핑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맛이 특징이다. 9월 말에는 두바이스타일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추가로 선보인다. ‘두바이스타일 초코 케이크’는 진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바삭한 크런치 볼과 조화를 이루며, 케이크 상단의 초콜릿 판을 깨면 숨겨진 피스타치오 크림과 크런치 볼이 드러나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전개되는 정관장 '효(孝)배달' 캠페인은 기업, 임직원, 일반인 모두가 나눔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함께 모은 금액에 KGC인삼공사가 기부한 정관장 제품을 더해 총 2억원 상당의 효도 밥상과 효도 패키지가 지난 11일부터 '효(孝)배달' 캠페인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2021년 추석 시작된 '효(孝)배달' 캠페인은 KGC인삼공사 임직원, 회사,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동참한 소비자가 모여 우리 주위에 소외된 어르신에게 ‘효(孝)’를 선물하는 건강 나눔 활동이다. 정관장 '효(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의 후원금을 회사가 추가로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한 네티즌 기부금을 더해 운영된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복지에 취약한 차상위계층 홀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용품과, 송편, 과일, 한과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사용된다. 홀로 어르신에게 건강과 효를 전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정관장 '효(孝)배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구매액이 평시 대비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가 지난 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매장 방문객 수는 평소보다 14% 늘어났으며, 매출은 28%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휴일 및 주말을 제외한 평일 기준으로, 많은 고객들이 귀성길과 귀경길에 오르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맥도날드를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이동이 많은 명절 연휴 맥도날드 방문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차량 접근성이다. 맥도날드는 현재 전국 매장의 약 60%에서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 ‘맥드라이브(McDrive)’를 운영하고 있어 차량 이동이 잦은 명절 기간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또, IC 인근과 휴게소에 입점한 매장이 있어 장거리 차량 이동 시에도 접근성이 높다. 금천 IC 근처의 ‘서울시흥DT점’, 수원신갈IC와 인접한 위치의 ‘용인신갈DT’점 등이 대표적인 IC 주변 DT 매장이며, ‘마장휴게소점’, ‘양주휴게소DT점’은 각 휴게소 내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4개 매장의 추석 연휴 기간 매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푸드투데이 독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어 위원장은 "국민 모두가 활짝 웃는 한가위가 되면 좋겠지만, 녹록치 않은 경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과 불편함 속에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신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나누고 보듬는 우리 민족의 ‘정’을 떠올리면 어떨까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 밥상에는 우리 농수산물이 가득 담아, 온 가족이 함께 회포를 풀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의 어려움은 잠시 잊고 웃음 가득한 따뜻한 추석 보내시길 소망하며, 오고 가시는 길 안전하고 무탈하게 다녀오시기 바란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도 다양한 입법과 정책적 대안 등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 소비의 활성화와 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추석 명절을 맞아 무료급식소 ‘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급식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빨간밥차’는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가 운영하며 서울역과 인천 일대 노숙인, 노인 등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정통크림빵과 티트라 RTD 음료 약 3000명 분을 ‘사랑의 빨간밥차’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추석 연휴 기간 서울역, 인천 및 천안 일대 ‘사랑의 빨간밥차’를 방문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립 관계자는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상생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협업해 ‘비바 이탈리아 스페셜 라운지(VIVA ITALIA SPECIAL LOUNGE)’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인테리어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스타일을 적용한 것에 착안해, 정통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인 파스쿠찌와 함께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의 아이텐티티를 강화하고, 올해 부산 지역에 새롭게 오픈한 젤라또 특화 매장인 ‘센트로광안리점’, ‘센트로서면점’을 지역 고객에게 더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오는 18일까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VIP 고객 대상 공간인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파스쿠찌 젤라또 바를 운영하며,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파스쿠찌의 ‘어메이징 젤라또’를 제공한다. 현장 안내센터에서 바우처를 발급받은 고객들은 ‘티라미수 젤라또’와 ‘요거트 젤라또’ 중 취향에 따라 한 가지 맛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젤라또 맛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델크리스토)를 함께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