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본인들의 유별난 '에비스' 사랑 "에비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맥주로 1890년 출시됐습니다. 해외에 공식 판매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죠. '4캔에 1만 원'이 일반화 된 한국 수입맥주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엠즈베버리지 본사에서 만난 김성민 마케팅부 과장은 한국에서 에비스의 성공을 자신했다.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한 경험이 있는 그는 일본인들의 맥주사랑과 에비스의 특징에 대해서 잘 알고있었다. "일본에서는 점심시간에도 식사와 맥주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꽤 많은편입니다. 맥주사랑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죠. 에비스는 편의점과 마트 리테일시장에서 프리미엄맥주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일본의 시부야구 동쪽 끝으로 가면 에비스가든플레이스, 에비스히가시공원, 에비스맥주박물관이 모여 있는 에비스(EBISU) 지역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역명을 따서 맥주 이름을 지었다고 생각하지만 재미있게도 그 반대의 경우입니다." 김 과장의 말에 따르면 본래 도쿄부 메구로구 미타에 있었던 에비스맥주의 공장에서 처음 유통되는 맥주를 마차로 실어 날랐지만, 판매량 증가로 1901년에 출하 전용 화물역 에비
◇상임이사 ▲기획경영이사 전종민, ▲인증사업이사 박선희
◇상임이사▲ 수급이사 이기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달걀을 선별‧세척‧포장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소 영농조합법인(경기도 광주시 소재)을 방문한다.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25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는 ‘식용란선별포장업’과 관련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류영진 처장을 비롯해 이현규 식품소비안전국장, 다한영농조합법인 이만형조합장, 김종표 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살충제 달걀 사건 이후 달걀의 위생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농장에서 생산한 식용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 처리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을 신설하고 식용란자가검사 의무화를 추진했다. 류영진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이번 제도 시행으로 달걀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제도가 산업현장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서울지방청 양진영 서울식약청장이 관내 주류 제조업체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7일 우리술(경기도 가평군 소재)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관광지 등에서 소비가 증가하는 막걸리 등 주류에 대해 제조 공정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한편 이날 방문 현장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여 주류 제조시설을 견학하는 기회를 갖는 한편 현장 지도·점검 역량 향상을 위해 주류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주류관련법령 ▲위생관리등급제 평가 ▲제조단계별 위생관리 방법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주류가 생산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현장 소통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채소, 과일 등을 씻는 세척제 등의 위생용품을 제조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LG생활건강 청주공장(충북 청주시 소재)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9일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에 앞서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류영진 처장을 비롯해 김장열 소비자위해예방국장, LG생활건강 이상범 전무, 박헌영 상무 등이 참석한다. 식약처는 국민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물품 가운데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제품들을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새로운 제도의 주요 내용은 ▲위생용품(19종) 지정‧관리 ▲‘품목제조보고’ 대상 5종 지정 ▲품목제조보고 절차 및 수입신고 절차 신설 등이다.야채‧과일 등 세척제 등 19종을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며 이 가운데 세척제‧헹굼보조제‧식품접객업소용물티슈‧일회용기저귀‧일회용팬티라이너 등 5종을 제조·가공하는 경우 해당 품목의 제품명, 성분 등을 관할 지자체장에게 품목제조 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개방형직위 임용 △식품산업정책실 외식산업진흥과장 이제식 ◇과장급 전보△농림축산식품부(정책기획관실 지원근무) 박은엽 △농업기반과장 박종훈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 이영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장 노영호 ◇과장급 승진 △간척지농업과장 박재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이명남
[푸드투데이 = 김병주, 최윤해기자] “500만원 아끼려다 200배나 되는 10억의 예산이 낭비됐다. 충북도의원에 출마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위한 휴지 기재를 전면 시행하겠다” 이상정(52, 더불어민주당) 음성군 의원은 3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6.13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출마 의지를 밝히며 'AI 휴지기제' 도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군의원은 “현재 휴지기제는 70%의 농가만 실행됐다”며 “이렇게는 휴지기제를 하지 않은 농가의 AI 발생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음성군 관내 AI가 발생한 농가에는 방역비 10억원이 투입된 상황”이라며 “만약 해당 농가가 휴지 기제만 시행했으면 보상금 500만원으로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군의원에 따르면 음성군은 지난 2017년 AI 발생으로 방역비 188억원이 투입됐고 올해 휴지 기재 시행에 들어간 예산은 11억이다. 그는 “도의원이 되면 수백억을 절약할 수 있는 휴지기제를 전면 확대 시행할 것”이라며 “농가에 대한 보상단가는 현행 수당(1마리당) 510원에서 기본 700원으로 인상하고 관련 오리업계 피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겨울에 생산하지 못한 물량은 가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이 중앙연구소 소장에 양진오 전무를 내정했다. 1988년 매일유업에 입사한 양진오 전무는 경희대 식품공학학사 출신으로 식품안전센터장, 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고문삼 한국4-H본부 부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4-H본부는 지난 28일 서울 한국4-H회관에서 ‘한국4-H본부 제24, 25대 회장·부회장·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전현희 국회의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장, 후원사, 4-H지도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남성 중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물 상영,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증정, 이·위임사 및 축사, 본부기와 의사봉 전달, 4-H후원회장 위촉패·배지 증정 등으로 이뤄졌다. 4-H후원회장 위촉패·배지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에게 증정됐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고교시절를 4H 위원으로 보내며 늘 네잎클로버와 함께 해왔다”며 “4H의 지덕노체는 인류에게, 특히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발전·전파 될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고문삼 회장은 “평생을 4H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열과 성을 다해 미래를 이끌 것”이라며 “미래청소년을 위한 준비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4H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과 상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