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인터뷰]'에비스'로 맥주의 프리미엄 증명할 것"

일반 수입맥주보다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수요층에 어필...'혼술족' 사이에서 인기몰이
맥아, 홉, 호모, 물 이외 부원료를 일절 넣지 않고 엄선한 아로마홉만 사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본인들의 유별난 '에비스' 사랑
"에비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맥주로 1890년 출시됐습니다. 해외에 공식 판매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죠. '4캔에 1만 원'이 일반화 된 한국 수입맥주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엠즈베버리지 본사에서 만난 김성민 마케팅부 과장은 한국에서 에비스의 성공을 자신했다.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한 경험이 있는 그는 일본인들의 맥주사랑과 에비스의 특징에 대해서 잘 알고있었다.


"일본에서는 점심시간에도 식사와 맥주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꽤 많은편입니다. 맥주사랑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죠. 에비스는 편의점과 마트 리테일시장에서 프리미엄맥주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일본의 시부야구 동쪽 끝으로 가면 에비스가든플레이스, 에비스히가시공원, 에비스맥주박물관이 모여 있는 에비스(EBISU) 지역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역명을 따서 맥주 이름을 지었다고 생각하지만 재미있게도 그 반대의 경우입니다."


김 과장의 말에 따르면 본래 도쿄부 메구로구 미타에 있었던 에비스맥주의 공장에서 처음 유통되는 맥주를 마차로 실어 날랐지만, 판매량 증가로 1901년에 출하 전용 화물역 에비스 정류장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1906년에 화물역 에비스 정류장 옆에 만들어진 여객 역이 현재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비스 역이다. 에비스맥주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지역 명을 바꾸고, 역의 이름까지 만든 것이다.


김성민 과장은 "한국의 경우 '에비스'가 프리미엄 맥주라는 개념이 확고하게 잡힌 일본만큼의 호응이 없는 것은 당연지사"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인지 시키고 넓게 퍼트리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주의 모델기용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에비스가 모델의 이미지에 갇혀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에 '에비스'라는 브랜드 자체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에비스, 혼술족의 '작지만 행복한 사치'로 떠오르다
"과거에는 혼자 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40-50대였던데 반해 최근에는 20-30대의 혼술족이 등장했죠? 에비스는 특히, 혼술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과 맞물린 현상 같아요. 에비스의 경우 다른 맥주들보다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 ‘비싸도 맛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김 과장은 혼술의 장점인 원하는 만큼 마시고, 오롯이 자신 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하며, 혼술로 즐기는 에비스맥주는 가격이 저렴해서 느끼는 만족감이 아닌, 조금 비싸더라도 제품 본연의 가치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에비스 맥주는 최고급 아로마홉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에비스는 일본에서 전량 생산돼 부산까지 하루만에 도착하기 때문에 신선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맥아와 홉, 물 외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원료는 계약 재배를 통해 수급하는 등 업계 최상위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죠. 14명의 필드맨이 전 세계의 밭을 방문하고 점검할 정도로 관리가 체계적입니다."


에비스는 맥주의 4대 원료인 맥아, 홉, 효모, 물 외에 부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보리와 홉의 경우, 전세계 2500개 농가와 협업을 해서 품종개발부터 출하까지 어떤품종을 어떻게 재배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홉은 엄선한 아로마홉만을 사용하고 있는데 숙성기간은 일반 맥주의 약 1.5배로, 에비스만의 공법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에비스는 에비스 전용 효모만을 사용하는데, 에비스 효모는 아주 작은 스트레스에도 발효가 멈추거나 맛이 변해 특별한 효모 관리가 필요합니다."


"에비스만 만드는 에비스 장인을 둔 만큼 똑같은 원료, 공정을 사용하더라도 다른맥주회사가 그간 쌓아온 양조 기술을 하루아침에 따라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김 과장의 의견이다. 


"한국에서 수입맥주는 흔하지만 좀 더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수요층이 꽤 많기 때문에 이자카야와 갓포요리집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프리미엄 생맥주들의 수요가 많아지는 것이 아닐까요? 에비스맥주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최고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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