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량과 소득을 획기적으로 늘린 고품질의 한라봉(부지화) 재배에 성공해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 김길용 교수팀과 고흥 신경식(62)씨 농가가 2006년부터 현장 실증실험을 거친 끝에 올해 한라봉의 친…
전남도가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명주 발굴에 나선다. 전남도는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1회 남도 전통명주 선발대회'를 오는 5월2-3일 전남 담양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남도 전통명주 선발대회는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제조된 남도 전통주에 한해 참가신청이…
전남 나주시는 12일 산포면 덕례영농조합법인 등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청양 고추와 깻잎 등 무농약 채소를 다음 달부터 매주 5t씩 일본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올 연말까지 지속하며 내년에는 재계약 등을 통해 물량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 수출에는 산포 덕례리 농가를 비…
전주상공회의소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4단체가 주최한 '제36회 상공의 날(18일) 기념식'에서 푸르밀 전주공장 노정민 이사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신한방 김종업 상무이사와 영우냉동식품 이춘근 부장이 각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한다.…
전남 진도의 특산품인 '울금'(鬱金)이 대장암 세포를 죽이는 것은 물론 식중독 예방과 염증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진도산 생울금과 이를 원료로 가공 생산한 식품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수행한 기능성.약리효과 등을 연구한 결과 '울금…
그동안 신선농산물 위주로 이뤄졌던 전남산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일본 수출길이 냉동가공식품 분야로 확대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유기농식품 수입업체인 큐피, 자연농법판매협동기구, 팜랜드트레이딩 등 관계자들이 도내 유기농생산지 3곳을 방문해 이곳에서 재배되는 유기농산물 80…
전남산 친환경 쌀의 인기가 수도권 학교에서 날로 높아지고 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 업체인 ㈜토지가 최근 신안.순천.곡성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연간 17억원 어치를 서울 등 수도권 29개 학교에 공급하는 구매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토지는 2006년부터 구례산 친환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10일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 고춧가루로 둔갑시켜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 전남지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중국산이나 중국산과 국산을 혼합한 고춧가루를 친환경 저농…
친환경농산물 수요와 생산이 늘어난 덕분에 농산물 잔류 농약을 검사하는 분석기관도 덩달아 늘게 됐다. 전북도는 11∼25일 친환경농산물 분석기관 2곳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내에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등이 친환경농산물 검사를 하고 있다.…
전북도는 10일 국산밀의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겨울철 유휴농경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익산시 동산동 일대에 우리밀 생산단지를 100ha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전북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우리밀 생산단지는 고품질쌀 최적경영체 육성 사업에 선정된 “한그루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