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원은 14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김 우량종묘 575g을 도내 어업인들에게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한 김 우량 종묘는 김 2만8000책 분량으로 해조류 종묘은행을 통해 무상 분양됐다. 해조류 종묘은행은 멸종위기에 처한 김.미역.톳.다시마 등 우량 토산 해조류 종…
갯벌에서 키운 개불과 해삼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전남 해남군은 지금까지 해수면과 내수면에 종패를 방류해 키웠던 개불과 해삼, 키조개 양식을 위해 종묘를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최근 2500만원을 들여 송지면 동현과 북평면 오산 등 5곳의 갯벌 겉흙을 정리해 서식지를 만든 다음 종묘…
전북 전주시와 재단법인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전국생약농협연합회, 우리한약재살리기운동본부 등은 13일 전주시청에서 '한약 안전성 확보 및 한의학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이들 기관은 안전한 국산 한약재를 공급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한의학산업 발전을 이뤄내기로 했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전남 해남 김자반이 대만에 이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송지면 산정리 보양영어조합법인(대표 천영식)이 일본의 한 무역회사와 김자반 18t을 수출하기로 하고 선적 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해남 삼호수산은 지주식 돌김으로 만든 김자반 17t을 대만에…
친환경 유기농법을 실천한 벼 농가가 기존 관행농법으로 벼를 생산한 농가보다 1ha당 200여만원 이상의 소득을 더 올린 것으 로 나타났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유기.관행농법의 벼 생산지 각각 210ha에서 나온 생산량과 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기농의 경우 기존 관행농법보다 생산량…
전남 서남해안과 섬지역에서 자생하는 황칠나무 추출물이 면역세포와 신경세포 활성효과가 우수하고 식중독 원인균에 대해서도 항균력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황칠나무 추출물에 대한 기능성·약리효과를 연구한 결과 황칠나무 추출물을 세포 처리했을 때 면역…
전남 해남의 명품 특산물인 고구마로 만든 떡과 식초, 과자를 조만간 맛볼 수 있게 됐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황토 고구마를 지역 향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9억4000만원을 들여 고구마 떡 공장 등 분야별 가공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군은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는 하품(下品) 고구마를 활…
전남 장흥군은 8일 "친환경 무산(無酸) 김 양식업을 특수 시책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제유기인증(IFOAM)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기인증은 '국제유기농업운동연합(International Federation of Organic Agricu…
전북지역의 우리 밀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밀 재배면적은 2575ha로 지난해 985ha보다 2.6배가량 늘었다. 이는 전국 밀 재배면적 7100㏊의 36.3%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국에서 생산면적이 가장 넓다. 이에 따라 밀 생산량도 지난해 4516t에서 올해…
작년말부터 계속되는 고수온과 가뭄으로 올해 김과 미역 양식 작황이 작년에 비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이달 말까지 수확하는 2009년산 도내 물김 양식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일 현재 생산량은 10만3972t으로 계획량 14만9000여t의 70%에 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