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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안전한 국산 한약재 공급 협약

전북 전주시와 재단법인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전국생약농협연합회, 우리한약재살리기운동본부 등은 13일 전주시청에서 '한약 안전성 확보 및 한의학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이들 기관은 안전한 국산 한약재를 공급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한의학산업 발전을 이뤄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생물소재연구소는 한약재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사를 강화하고 생약농협연합회 등은 이렇게 검증된 우리 한약재만을 유통하기로 했다.

송하진 시장은 협약식에서 "검증되지 않은 수입 한약재가 범람하면서 우리 한약재와 한의학까지도 불신을 받고 있다"며 "효과가 검증된 안전한 우리 한약재를 공급해 신뢰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방산업을 활성화하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