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도내 모범음식점 등 600곳에 대해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를 점검해 이중 58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점검 결과 이들 음식점은 김치, 멸치볶음, 젓갈류를 재사용 하거나, 참기름 양념장을 거둬들여 불고기 양념장으로 다시 사용하고 먹고 남은 홍어회 등을 초무침으로 재사용한 것으로 드…
전남 장흥에 대단위 음료.한방차 생산공장과 매실농원이 조성된다. 전남도는 2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정영호 튤립인터내셔널 대표, 김영습 청매원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효식품.음료를 생산하는 식품가공공장 설립 등에 관한 총 57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투자…
전남 여수시(시장 오현섭)는 가축 풀사료로 사용되는 새로운 청보리로 우호보리와 유연보리 채종, 올해 가을 파종용으로 공급한다. 가축풀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축산업 현실에서 국제곡물 가격폭등에 따른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족한 우량 청보리 종자의 생산 보급체계 마련…
전남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우위에 있고 경제성이 있는 지역 고유농산물 30개 품목을 선정,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생산.가공.유통기반이 구축돼 있고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 명품화 잠재력이 큰 녹차, 무화과, 울금, 함초, 석류, 돌산갓, 산수유, 구기자, 헛개…
전남도는 최근 목포에서 열린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20개 시군, 57개 업체가 참여해 343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모두 44곳으로 닭고기 유통업체인 화인코리아와 안복자 한과, 송계복청국장, 진도 강황, 보성녹차식품개발원, 영광굴비특품…
해남 고구마가 붉은빛 막걸리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해남군 옥천주조장(사장 송우종.46)은 해남 자색 고구마를 원료로 해 붉은색 막걸리를 만들어 냈다. 옥천주조장은 지난 1년간 실험을 통해 지난달 초 색깔이 고운 자색 고구마 막걸리를 출시하는 데 성공했다. 이 막걸리는 해남산 자색 고…
중국산 고추를 빻아 만든 가짜 국산 고춧가루가 시중에서 판을 치고 있다. 고춧가루는 말린 고추와 달리 육안으로 원산지를 구별하기가 거의 불가능한데다 최근에는 중국산과 국내산 고추의 혼합비율을 속이는 방식으로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며 단속을 피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중국산 고추와 불량 고추 등으로 고춧가루를 만들어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최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최씨에게 산 불량 고춧가루로 김치를 만들어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전주 모 김치제조업체 대표 김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28일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김치를 만들어 국내산으로 속여 학교 등에 납품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김제 모 김치 제조업체 대표 A(56)씨를 구속했다. 농관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24일까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김치와 깍두…
장성군(군수 이 청)이 25일부터 29일까지를 마약류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지검과 함께 합동으로 양귀비, 대마 등의 밀경작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밀경작 사범을 발본색원하여 마약류의 공급원을 원천 봉쇄하고 마약류의 해악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