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의 바닥을 전통방식인 토판(土版)으로 만들어 생산한 명품 천일염과 이를 가공한 미용 소금 등 다양한 천일염 신제품이 출시됐다. 전남개발공사는 18일 오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전남산 천일염 명품화를 위해 개발한 신상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개발공사가 개발한 토판…
'한가위 선물은 명품 나주배로..' 전남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배 판촉에 나섰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수도권 특별판매를 비롯해 협약을 통한 대형 마트 판매, 인터넷 쇼핑몰 가동 등 나주배 판촉에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특히 경기와 충청 등 중부지역보다 수확 시기가 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 까지 2일간에 걸쳐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연구공무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 작물 친환경농업 추진과 부가가치 향상 대책 추진을 위한 '2009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
장성군이 한창 출하중인 포도나무 밭에서 수확의 기쁨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황룡정보화마을에서 가족단위 소비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각 가족에게 분양된 포도나무에서 포도 따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병해충에 약해 무농약 재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배를 유기농으로 재배해 성공한 생산자단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성 벌교읍 '보성 배 영농조합법인'은 6년 전부터 무농약으로 배를 재배해오다 2년 전 유기농 재배를 실천해 4.1ha 면적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
'함평한우'가 전남지역에서 축산물로는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 등록을 완료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석형 함평군수와 임희구 함평축산업협동조합장이 이용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으로부터 함평한우 지리적 표시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함평한우의 지…
쌀 수확을 앞둔 전북지역 쌀값이 내림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는 여름 태풍 등이 거의 없어 대풍이 예상되는데다 쌀 재고량도 4만t에 달하기 때문이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쌀 수확량은 지난해(76만2000t)와 비슷한 75만t으로 전국 생산량의 15%가량을 차지할…
밤 호박 깍두기, 고구마 김치순대, 세발나물 달걀말이가 전남 해남 군내 학교급식으로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농특산물인 고구마와 배추, 밤 호박, 세발나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 먹을거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남대와 함께 식단 메뉴를 개발해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유가공 교육장에서 유제품의 소비촉진 및 자연치즈 제조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비자 초청 목장형 유가공 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유가공 체험은 낙농가들의 잉여원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신선치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촉진을 도…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 및 규모.기업화로 양질의 품목이 생산되고 있는 만큼 제값을 받고 유통될 수 있도록 내수 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전략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간담회를 갖고 “농업뿐 아니라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