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소재 울산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등 80여명이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진상조사 및 역학조사에 나섰다. 10일 울산교육청과 울산시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전체 학생 640명 중 교사를 포함해 87명이 설사와 복통증세를 보였다. 증세를 보인 87명은 교사 1명을 포함…
황토 고구마의 고장인 전북 익산에서 고구마의 변신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10일 고구마의 판로를 확대하려는 방안의 하나로 고구마 엿과 요구르트, 한과, 초콜릿 등 가공 식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우석대학교, 가공업체 등과 협약을 체결…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축산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식육포장 처리업체와 식육판매점 91곳에서 생산·판매되는 식육.포장육 등 137건을 대상으로 축산물 영업장의 오염지표 세균인…
전남 화순군의 꽃송이버섯 육성사업이 정부의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화순군은 10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최근 북면의 '친환경 꽃송이버섯 육성 사업' 지원금으로 6억원을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며 "지원금을 꽃송이버섯 종균을 배양하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꽃송이버섯은 꽃송이를 닮았다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에서는 도정 중점사업인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2005년부터 11개 작목에 대한 무농약.유기재배법 개발에 총력을 기울려 왔다. 「생명식품생산1차5개년」사업이 끝나고, 유기농 원년 선포와 함께 2차5개년 계획이 출발하는 시점에서 2009년까지 연구한 결과를 토…
전북 전주의 전통모주를 대량 생산하는 길이 열렸다. 전주시는 전주생물소재연구소와 표준화된 모주 제조법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조법은 모주의 원료 가운데 하나인 한약재의 주요 성분을 추출해 농축한 뒤 알코올 도수를 1~2도가량으로 낮춘 막걸리와 섞는 방식…
전남도는 신선 농산물의 생산과 수출을 위해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비로 올해 241억원을 확보해 도내 10곳의 시설원예단지에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규모는 정부의 수출원예단지 육성 사업비 622억원의 39%에 달하는 것으로 나주 심비디움.토마토, 곡성 멜론, 고흥 파프리카 등 수출 유망품목에 대…
경북도가 쌀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 경북도는 해마다 되풀이 하고 있는 쌀 수급 불균형이란 구조적인 악순환을 끊어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쌀산업 정책을 기존의 생산과 관리에서 첨단가공 및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쌀 생산량 가운데…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과실수의 본격적인 생육이 시작됨에 따라 가지치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농기원은 절기상 입춘이 지나면서 각종 과실수의 본격적인 생육이 시작되고 과실의 해거리 방지와 수량조절은 물론 병해충 방제 등 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한 전정 작업을 농가에서는 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남 함평에서 생산되는 '함평천지 웰빙 무지개 가래떡'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이 떡은 함평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생산한 쌀에 복분자와 단호박, 쑥, 백년초, 감, 흑미, 자색고구마 등 7가지 우리 농산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