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지역의 막걸리 생산업체인 전주주조의 전주막걸리와 모주 120t(1억5000여만원 어치)을 연말까지 미국에 수출하기로 하고 오는 15일 계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막걸리와 모주는 이달 말을 전후해 1차분이 선적되며 미국 내의 도소매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전주주조는…
전남 나주의 한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청양고추가 일본 수출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하는 등 효자작목이 되고 있다. 나주시는 11일 "산포면 덕례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5t씩, 지금까지 100여t의 청양고추를 수출, 5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영농법인은 저농약 농법 등을…
"전남 해남 땅끝에서 열리는 매화축제 보러 오세요"보해양조는 11일 "해남군이 주최하는 '제2회 땅끝 매화축제'가 오는 20-21일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총 50여만㎡의 국내 최대 규모인 보해매실농원은 1만4천여 그루의 매실수가 심어져 10여종의 들꽃과 한데 어우러진데…
전남 해남산 김자반이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 대만으로 75t이 수출된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송지면 땅끝건해(대표 강희철) 등 3개 업체가 수출업체인 경기도 진풍식품(대표 손성경)을 통해 전날 6.8t을 시작으로 연간 75t(11억원)을 수출한다. 해남산 김자반은 깨끗한 땅끝 바다에서…
100명 이하 농어촌 읍면 학교만 지원 전남지역 시군별 무상급식 지원 현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2개 시군 초.중.고교생 27만100여명 중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는 학생은 2만2400여명으로 8.3%에 불과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432곳중 절반…
전북도는 갯벌 수산물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어민 소득 향상을 위해 고창에 수출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총 100억원을 들여 2011∼2014년 도내 서해안 갯벌의 수산물 종묘 생산과 양식, 가공, 유통을 연계하는 친환경 갯벌어업 수출단지를 고창에 조성할 계획이다. 수출단지 조성에…
전북도가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 한식 아카데미' 건립을 추진한다. 도는 총 400억원(국비 280억원 포함)을 들여 2011∼2017년 한식 조리 교육센터와 한식 연구원, 세계 음식재료 전시관, 한식 세계화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아카데미를 세울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한식조리 아카데미는…
지난해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한 보성녹차가 금년에도 국제유기인증 정기 심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품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10일 동안 국제유기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보성군내의 차밭 및 가공공장 등 22개소 127.4ha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조사에…
최근 계속된 비와 낮은 기온으로 보리와 마늘.양파 등 전남지역 대표 월동작물의 생육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재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설 이후 강우량과 강우일수는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반면 일조시간은 감소해 월동작물들의 발육상태가 매우 좋…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 일반 농법보다 영농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남도가 도내 농가의 영농 생산비를 조사한 결과 농자재를 많이 사용하는 종전의 일반농법으로는 영농비용이 ha당 140-160만원이 지출됐다. 반면 토양을 살리는 친환경자연농법으로 할 경우 ha당 9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