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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김자반 75t 대만 수출

전남 해남산 김자반이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 대만으로 75t이 수출된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송지면 땅끝건해(대표 강희철) 등 3개 업체가 수출업체인 경기도 진풍식품(대표 손성경)을 통해 전날 6.8t을 시작으로 연간 75t(11억원)을 수출한다.

해남산 김자반은 깨끗한 땅끝 바다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돌김 원초를 사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또 김자반은 볶음 자반으로 먹거나 간장과 참기름에 무쳐 밥반찬이나 간식거리로 먹기 좋은 식품이다.

해남지역에서는 22개의 자반 생산공장에서 전국 생산량의 80%인 연간 2000여t의 자반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