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토판천일염의 함유성분이 우수해 일반 장판천일염에 비해 쓴맛도 덜하고 맛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토판천일염과 장판천일염에 대한 성분분석 결과에 따르면 토판천일염의 염화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 염화칼륨 등이 장판천일염의 절반 정도에…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재배된 작물 중 농가소득이 가장 높은 것은 파프리카로 1000㎡(10a)당 1494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간당 노동생산성을 따질 경우 멜론이 파프리카나 시설고추 등과 크게 다르지 않아 농가에서 작목 선택시 충실한 사전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4…
친환경 농법이 논에서 사라져가는 다양한 생물을 되살려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친환경 재배농업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2008-2009년 익산시 웅포면 친환경재배단지에서 비교실험을 한 결과, 친환경재배 농지가 일반 농지보다 식물 다양성이 훨씬…
볍씨 파종이나 못자리 설치 등이 필요 없어 노동력과 쌀생산비 절감이 기대되는 새로운 벼농사 직파기술이 개발돼 농가에 보급된다. 19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존 직파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직파재배 방식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직파재배 기술은 써레질 후 물이 없는 상…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약초 유기재배 농가가 증가하면서 한약재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은 고품질 약초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약초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008년…
올봄 잦은 이상기온에 따른 전남지역 조생종 양파 피해 면적이 1천여ha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조생종 양파 피해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조생종 양파재배 면적의 78.2%인 1212ha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 피해면적은 고흥이 459ha로 가…
농업 부산물인 쌀겨와 보릿겨 등을 활용한 자가 완전혼합(TMR)사료를 제조해 급여함으로써 사료비를 절감, 연 12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한우농가가 있어 화제다. 전라남도 축산시험장에 따르면 고흥 나로도 백양리 류종도(49)씨는 바다가 보이는 산기슭에 3개 농장 1만9천여㎡(6천평)의 부지에서 농…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이 유기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필요한 국제 유기인증 획득 실적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09년 말 기준 IFOM(국제유기농연맹)인증, 일본유기인증(JAS), DSDA(미국농무성 유기농규정) 등 국제유기인…
담양군이 2009년 농촌활력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1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과 중앙에서 4차에 걸쳐 진행된 농촌활력증진사업 평가 결과 우수군에 선정돼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
영광군이 법성포 굴비타운 분양 조건과 건폐율을 완화해 주는가 하면 체류형 관광타운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어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굴비타운을 분양 받는 투자자들에게는 1개월 이내 선납하면 토지대금의 6%를 할인해주고, 3개월 이내 선납할 경우토지대금의 4%를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