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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식품부 농촌활력증진사업 우수군 선정

담양군이 2009년 농촌활력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1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과 중앙에서 4차에 걸쳐 진행된 농촌활력증진사업 평가 결과 우수군에 선정돼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은 향토자원인 대나무와 고품질 농특산물 브랜드를 활용, 지역발전을 추구한 신활력사업과 특화품목육성사업 추진실적, 민·관·학 협력체제 구축 노력 등이 평가단으로부터 높게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신활력사업으로 2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나무산업과 관광사업 활성화, 농축 특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등 총 23개 단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대나무축제와 대나무박람회 지원을 비롯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연계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주민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마을리더교육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특화품목육성사업으로 딸기와 방울토마토, 멜론, 한우를 명품화를 위해 국비 20억원을 들여 고품질화를 유도해 국제표준규격(ISO) 인증을 받는 등 ‘dy 대숲맑은’ 공동브랜드를 친환경 고급브랜드로 정착시켰다.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은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신성장동력 발굴과 자립기반 구축에 노력해 감동과 희망의 공감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