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음식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을거리가 우리 가정의 건강과 지구의 환경을 살립니다.’ 전주에서 안전한 먹을거리 운동을 하고 있는 ‘생활협동조합’들과 영유아 유기농급식 운동단체 ‘얘들아 하늘밥 먹자’ 소속 9개 교육기관들이 오는 5일 전주 서신동 선수촌 공원에서 ‘안전한 먹을거리 한…
담양·장성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농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자 신뢰향상을 위해 광주 신나는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98명을 초청, 지난달 28일 담양군 수북면 영농법인과 딸기재배 농가에서 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녹색 농촌체험, 행복마을’ 친…
전남 담양의 한 작목반이 농약을 쓰지않고 천적 등을 활용한 무농약으로 수박을 재배해 10억원대 매출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박 대박'의 주인공들은 담양군 봉산면의 '봉산한마음작목반'. 1일 봉산한마음작목반에 따르면 이들은 마을에 8ha 규모로 시설하우스를 마련하고 친환경 농법을 이…
파프리카가 최근 농촌의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규모 파프리카 시험장이 전북 군산에 들어선다. 1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1년말까지 30억원을 들여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 일대 부지(2만8200여㎡)에 연구동과 유리온실 등에 시험기자재 등을 갖춘 파프리…
그동안 1회성에 그쳤던 보성녹차의 미국 수출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져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보성군은 1일 관내에서 생산된 보성녹차 제품이 오는 2일 선적돼 미국 샌프란시코로 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 수출길에 오른 녹차는 보성농협과 보성차생산자조합 등에서…
전북도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의 품질이 더욱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으나 생산량 감소가 걸림돌로 지적됐다. 31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분석한 결과, 올해 브랜드 쌀의 단백질 함량은 5.7%, 완전미 비율은 97%, 품종순도 98%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2008년도 당시…
전북 남원시 춘향골 복숭아가 첫 출하됐다. 남원시는 금지면 입암리 안흥섭(52) 씨가 시설하우스(0.8ha)에서 재배한 복숭아가 노지보다 40여일 빠른 31일 수확됐다고 밝혔다. 시설재배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품종인 몽부사로 현재 여덟 농가 3.3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노지 재배보다…
친환경 재배가 어렵다고 알려진 콩과 콩나물 재배에 무농약 친환경농법을 도입해 연간 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생산자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군 대전면의 '두레박 콩나물'은 2002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인증을 획득해 연간 180여t의 친환경 무농약 콩나…
국내 대표적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지역을 강타한 '4월 꽃샘추위'로 배 재배 면적의 절반 이상이 착과 불량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냉해에 따른 착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2355ha 가운데 1710여ha에서 50% 이상 피해가 발생했다. 19개 읍면동 전 지역에서 냉…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상품성이 뛰어난 최고 품질의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단감 꽃이 맺히는 시기에 꽃봉오리 따기와 열매 솎기를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꽃봉오리 따기는 꽃피는 시기 약 1개월간하되 시기가 빠를수록 양분의 불필요한 소비가 억제되어 좋으나 지나치게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