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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수확체험

담양·장성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농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자 신뢰향상을 위해 광주 신나는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98명을 초청, 지난달 28일 담양군 수북면 영농법인과 딸기재배 농가에서 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녹색 농촌체험, 행복마을’ 친환경농산물 쌈채소 유기재배 인증을 을 받은 두리영농조합법인과 유기농 딸기재배 농가 박상오씨 농장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를 견학했다.

이 날 수확한 농산물은 참여자에게 모두 무료로 지급됐으며, 학부모 200여명은 담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단체주문을 통해 구입키로 했다.

담양·장성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이 날 행사에서는 수북면 유기농쌀재배 단지의 모내기 견학과 함께 학부모·어린이들이 직접 제초용 우렁이를 방사하는 시간도 가졌다”며 “이번 체험이 친환경농업을 이해하고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