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한파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해상 양식 어.패류의 집단폐사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2일 전남도가 집계한 관내 양식 어.패류 동해피해 상황보고에 따르면 겨울철 저수온으로 인해 해면 어류와 가두리 양식, 육상 전복 종묘배양장 등에서 피해가 발생…
구제역 확산으로 우유생산량이 전국적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전남지역은 낙농가의 원유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남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 전과 비교했을 때 현재 전국 낙농가의 원유 총생산량은 10% 정도 감소했으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
전북 김제시는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와 함께 우리밀 소비촉진 사업으로 국수와 면, 식품을 지역 유치원과 유아원, 어린이집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유아용 간식을 우리밀식품으로 급식하기 위해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우리밀 수요처를 늘리고 유아 성장을 돕는 한편, 농한기…
무주 머루 가루농장 등 전북지역 13개 농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스타농장에 선정됐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단지를 중심으로 100대 스타농장을 선정한 결과 친환경과 우수농산물 이력관리(GAP) 인증 부문에서…
최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여수지역 굴 생산 어민들을 위해 인공종묘 생산기술이 보급된다. 18일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굴 양식산업은 부산 가덕도, 전남 광양 등지에서 이뤄져 왔으나 굴 채묘장이 항만개발 등으로 점차 축소되고 굴 종묘의 열성화로 생산성이 한계에 직면하…
전남도는 원산지표시 신규대상 품목으로 적용된 쌀·배추 등의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에 대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신규 대상 품목은 쌀·배추김치의 경우 모든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오리고기·배달용 닭고기 역시 모든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명확…
전북 남원시의 대표적 수출 농산물인 고랭지 파프리카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한 시설원예 품질개선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올해 FTA 시설원예 품질개선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45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받게 돼 지리·기후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명품 파프리카 생산 메카로…
전국 제일의 복분자 재배지인 전북 고창군은 올해 복분자 농가에게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창군은 한파와 이상저온 등 동해로 인한 피해로 폐원하는 복분자 농가를 돕고 생산면적을 늘리기 위해 식재 인건비와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복분자 생과의 품질향상과 생산이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지영애)은 오는 22일 오후 광주식약청 대강에서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1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의 주요 내용은 ▲미생물 실험 등 시험분석 업무를 직접 견학 프로그램 진행 ▲주류 제…
전북 무주군 호두가공육성사업단(단장 황인홍)이 전국매장에서 11-17일 진행했던 정월 대보름 맞이 호두 판매행사에서 2억8000여만원(12.8t)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농협 창동유통센터를 비롯해 양재유통, 수원유통에서 시식회와 호두 까기 체험 등 홍보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