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내로라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스타팜(Star Farm)이 강남역에 뜬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GAP 스타팜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쌀, 사과, 배, 밤, 단감, 토마토, 파프리카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들어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은 GAP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서울 강남역 옥외광장에서 ‘GAP Star Farm 서울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GAP 스타팜 서울나들이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GAP 농산물을 홍보하고, 도·농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GAP 홍보관 운영, 인증농산물 직거래 및 사이버거래, 문화공연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GAP홍보관에서는 100대 스타팜 커뮤니티(http//starfarm.naqs.gokr)를 통해 스타팜을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사진)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 10명은 지난 26일 미국 시카고로 떠났다. 현지에서 인재를 채용하기기 위해서였다. CJ제일제당 쪽은 “선진 연구개발(RD), 전략기획, 마케팅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은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시카고에서 이틀간에 걸쳐 채용면접 및 CEO 회사설명회 등을 진행하는 ‘글로벌(Global) 딴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진두지휘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김철하 대표이사는 최종 관문을 앞둔 미국, 유럽 등의 석·박사 및 MBA 인재들을 직접 면접한 후 채용하고, 현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에 대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비전 등을 소개했다. ‘Global 딴 Job Festival’은 미국 시카고 블랙스톤 르네상스 호텔에서 지난 27일~28일 열렸다. 첫날인 27일에는 CJ그룹 최초로 미국 학부생들을 초청해 임원진들
농림수산식품부가 내년부터 수산물 산지위판장 중 지역별·품목별 거점이 될 수 있는 시설을 산지거점유통센터(FPC·Fisheries Base Processing Center)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FPC 설립과 관련해 농식품부는 내년에 시범적으로 2개소를 설립해 국비 7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성과평가 등을 바탕으로 향후 지원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FPC 육성 배경으로 농식품부는 산지위판장의 ‘유통기능 한계’를 꼽았다. 현재 주요 어항 부근에 160여개가 들어서 있는 산지위판장은 연근해어업 생산량의 약 50%를 유통시키는 등 어민이 잡은 수산물의 판로를 책임지고 있지만, 노후화된 시설과 위판기능에 치우쳐 대형 유통업체가 주도하는 최근 흐름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또 FTA라는 대외 무역질서의 변화에 대응하는 수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도 FPC의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이 지난주 여야정협의체에서 제안한 한미FTA 농어업 피해보전대책 13개항을 끈질긴 협상 끝에 여야원내대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31일 밝혔다.최 위원장에 따르면, 30일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최인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야협상에서 참석자들은 농어업분야 피해보전대책 13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된 피해보전대책 13개항의 주요내용은 ▲피해보전직불제 등 제도개선과 밭농업 및 수산직불제도 신설 ▲산발전기금 2.5조원 및 용·배수로 예산 1000억원 등 예산 추가 확보 등이 포함됐다.최인기 위원장은 “설사 한-미 FTA 협상이 무효화되더라도 다른 FTA를 대비해 농어업 경쟁력 강화과정에서 최소한의 농어업 피해대책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여야 대표간 합의한 농어업 피해
전라남도는 전국적으로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각각 30.4%, 28.0% 늘어나 김장철 가격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31일 관련 기관·단체와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대책회의에는 나주, 해남, 영암 등 주산지 시군 및 농협 관계자, 김치 가공·저장업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회의 결과 전남도는 앞으로 김장채소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에 이미 건의한 김치 효능 홍보물 제작·배포 등 홍보 강화는 물론, 김장철인 11~12월중 수입김치 원산지표시제 이행상황에 대한 집중단속과 산지 저온저장시설 확충 등을 촉구키로 했다. 또 시군과 함께 김장채소 소비 촉진을 위해 복지시설 김치 나누기, 대도시 김장시장 및 직판행사 실시, 가구당 김장 더 담그기 홍보 및 최근 소비자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절임배추 공급 확대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림수산식품부 감사관과 국립종자원장,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등 농식품부 및 농진청 소속 계약직 고위공무원 등을 충원하기 위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이 발표됐다. 31일 행정안전부는 정부 내 248개 개방형 직위 중 올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임기가 만료되거나 새롭게 충원이 예상되는 19개 부처 36개 국장·과장급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 계획을 발표했다.행안부 발표를 보면 248개 개방형 직위 가운데 농식품부에선 국립종자원장(계약직 고위공무원), 감사관(일반직·계약직), 한국농수산대학총장(계약직), 국립수산과학원장(계약직) 4명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농진청에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일반직·계약직 고위공무원, 연구직·지도직공무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계약직)이 공모대상에 포함됐다. 농식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민주당 의원(고창·부안)이 31일 열린 제303회 국회정기회 제3차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상급식 국가예산 지원 필요성 등을 요구했다.이날 회의에서 김춘진 의원은 무상급식과 관련해 무상교육대상인 전국 여러 시·도 학생들이 지역간 차별을 받고 있다며 무상급식에 대한 국가 예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김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첫 결재가 무상급식인 만큼 이제 서울시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면서, “지난 국감에서 조사한 바와 같이 학기마다 무상급식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그러나 김 의원은 “전북, 광주 등 일부 초등학교 완전 무상급식이 실시된 시·도에서는 중학교로 확대되고 있지만, 시도에서는 재정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무엇보다 무상교육대상인 학생들이 지
경상북도는 11월 1일 ‘한우고기 큰사랑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4회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경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한우 우수요리 레시피 전시, 한우 요리 경연대회, 우수농가 표창, 나눔축산 기증행사, 불우이웃 한우고기 기증 등으로 진행된다. 또 공무원 및 농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북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시중가격보다 평균 24.6%쯤 저렴하게 판매된다고 경북도 쪽은 전했다.
충청남도가 인삼 공동상표인 진스큐(GinsQ)’ 사용권을 서산인삼농협과 금산인삼농협, 동진제약식품사업부 등 3개 업체 10개 품목에 부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스큐는 충남 인삼의 세계시장 확대 및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 초 개발한 브랜드다. 3개 업체에 대한 브랜드 사용권 부여는 최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다는 게 충남도 설명. . 진스큐 사용권을 받은 서산인삼농협은 홍삼정과 홍삼액골드, 홍삼액 플러스 등 홍삼가공품 3종에, 금산인삼농협도 홍삼진액골등와 삼지원고려홍삼정골드 등 3종에 진스큐 상표를 사용할 계획이다. 동진제약식품사업부는 고려홍삼정과 홍삼분말, 정과 등 홍삼가공품 4종에 진스큐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진스큐는 인삼의 영문표기인 ‘진생(Ginseng)’과 고품질을 뜻하는 영어 ‘퀄리티(Quality)’를 결
농협이 보증하는 축산물 판매 전문점이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문을 열었다.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공식지정업체 영진엠앤에프 쪽은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은 한우 전두수에 대한 DNA검사 및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거쳐, 농협이 100% 안정성을 보장하는 안심축산물만을 판매하는 전문점”이라고 밝혔다. 안심축산물전문점에서 취급하는 제품으로는 안심한우, 안심한돈(유황후레쉬), 안심계란, 안심오리 등이다. 지난 28일 오픈한 화성동탄점(사진)은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안심축산물전문점 제1호 매장으로, 박장배 화성동탄점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제품만을 판매하는 매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