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서치 전문 기업 두잇서베이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커피전문점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국내 브랜드인 카페베네가 1위를 차지했다. 두잇서베이는 3일 이용 후 가장 만족했던 커피전문점 업체로 조사대상 1011명 가운데 22.2%가 카페베네를 꼽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스타벅스(19.1%)를 제쳤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커피전문점에서도 100점 만점 기준으로 65점을 얻은 카페베네가 64점의 스타벅스를 근소한 차이로 눌렀다고 한다. 또 소비자들은 커피전문점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맛과 품질(80.7점)을 들었다. 맛과 품질에 이어 상품 가격, 매장분위기, 이용 편의성, 제휴 및 할인 서비스, 인적서비스, 기업이미지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외에 추가적으로 판매되길 원하는 상품은 토스트 피자(54.5%), 아이스크림(51%),
삽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도네누’가 10일(목) 서울 양천구 신정1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날 창업설명회에서 도네누는 브랜드 소개, 가맹점 매출, 수익비교 등 창업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창업설명회를 마친 뒤에는 인근 가맹점으로 이동해 메뉴시식과 매장체험을 하게 된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www.donenu.net)와 전화(1566-9285)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돼지와 소의 합성어인 도네누는 볏짚통삼겹살, 왕갈비, 갈매기살, 안창살, 소갈비살 등 메인메뉴 외에 부메뉴로 떡갈비, 식사메뉴로 냉면, 잔치국수, 알밥 등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수입식품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면서, 중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업체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 다롄무역관의 ‘마케팅현장르포’와 중국 현지 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중국 정부는 올 9월부터 중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수입식품을 대상으로 포장지에 성분 등을 표시한 중국어 라벨이 붙어있는지 여부를 집중 단속중이다. 단속결과 중국어 라벨이 없는 식품에 대해선 제품을 압수한 뒤 벌금을 물리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다. 다롄무역관은 “중국 정부가 공상국 아래 식품안전분국을 설립해 수입식품 관리감독을 강화하며, 대형 마트 등에서 무작위로 수입식품의 중국어 라벨 부착 여부를 단속해 중국어 라벨이 없는 경우 판매금액의 3배를 벌금으로 부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올 6월 1일
우리 기술로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보리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올해 5월 알제리 스키다주에 새우양식센터를 완공하고 새우양식 전문가를 파견해 한-알제리 공동 새우양식을 시도해온 국립수산과학원이 보리새우 약 30만 마리를 시험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보리새우 양식에 성공한 수산과학원은 11월 중에 알제리 현지에서 대대적인 보리새우 수확행사를 열 예정이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서해수산연구소에서 맡고 있는 ‘알제리 보리새우 양식 기술이전사업’은 2008년부터 총 230만 달러를 투자한 사업이다. 그 동안 10명의 알제리 연수생에게 양식기술을 교육하는 등 기술이전을 통해 보리새우 시험양식 성공에 이르렀다. 보리새우 양식뿐 아니라 수산과학원은 알제리 어업자원부의 요청으로 새롭게 ‘사하라 새우양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
전남 해남군이 오는 12일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2011 땅끝해남김장축제’를 연다. 땅끝해남김장축제는 해남 농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땅끝해남 김장축제위원회가 주회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공룡 형상을 한 해남절임배추 1004m 한 줄 연결하기, 김장대전, 슈퍼 농수산물 기록 대전, 해남 5합 선포식, 기능성 식품 시식회 등으로 꾸려진다.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해남 절임배추 1004m 한 줄 연결하기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해남군의 주요 특산물인 친환경 쌀과 김치, 친환경 돼지, 김, 참굴 등 궁합이 잘 맞는 해남군 대표 농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해남 5합을 선정해 선포하고, 산삼나무라 불리는 황칠이 함유된 떡국과 두부를 축제 참가자와 함께 나눌 예정이다.김장축제의 주인공이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동필 원장은 지난달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12대 원장에 취임했다. 이 원장은 지난달 5일 열린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에서 KREI 원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KREI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하는 등 KREI에서만 30여 년간 외길 연구인생을 걸어와 정통 농업정책 전문학자라는 평을 받는다. KREI 쪽은 “이 원장이 국가중기재정작업반, 규제개혁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농산업발전, 지역개발, 농어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농정방향과 다양한 추진전략을 제시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 원장은 지난 10월 10일 취임식에서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 농촌경제연구원의 위기를 전 직원이 뜻을 모아 기회로 만들자고
태안반도의 갯바람을 맞아 맛과 향이 진한 생강이 한창 수확중이다. 생강은 서리가 내리게 되면 수확을 할 수 없어 요즘 부지런히 수확을 해야 속이 꽉 찬 생강을 얻을 수 있다.태안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생강 주산지로, 올해 178㏊에서 2200여t 이상의 생강을 수확할 예정이다. 요즘 한창 캐내는 생강은 20㎏, 10㎏ 단위로 포장돼 서울·경기 등 대도시로 보내지거나, 자가 저장시설에 저장된 뒤 내년에 출하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생강이 6쪽마늘, 까나리 액젓과 함께 김장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는데,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생강특유의 맛과 향기 때문이다.생강은 항암·항균 작용, 감기예방, 혈액순환 촉진, 소화불량, 이뇨제, 폐렴은 물론 중금속 해독작용에도 특효로 알려져 웰빙 바람을 타고 6쪽마늘과 함께 수요가 날로 늘고 있다. 태안군청 제공
미국의 비타민 브랜드 솔가의 한국총판 한국솔가에서 단백질 보충용 제품 ‘솔가 웨이투고™ 유청단백질(Whey To Go™ Whey Protein)’을 선보였다. 한국솔가 쪽은 해외에서 스무디나 쉐이크, 쿠키 등 다양한 요리로 응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솔가 웨이투고™ 유청단백질은 초코맛, 바닐라맛 두 가지 맛으로 100% 천연 원료 우유에서 저온 추출한 유청단백질 제품이라고 2일 밝혔다. 한국솔가 쪽에 따르면, 유청단백질은 단백질 순도와 영양가가 높으며, 필수아미노산 9종과 비필수아미노산 2종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한국솔가는 “국내에 주로 근육량을 늘려주는 보충제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는 단백질 제품을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북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은 2일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및 도계장 등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실태에 나섰다.박 본부장의 현장점검에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산하 동물방역부·식물검역부·수산물안전부의 3부장이 동행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베트남 등에서 계속 AI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재발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다”며, AI 국내 유입을 조기에 차단하고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농가에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요구했다.박 본부장은 또 농가에서는 매일 사육하는 가금에 대해 세심히 관찰하여 AI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외국인을 고용하는 농장의 경우 철저한 소독과 방역교육을 실시하며 관할 시·군에 고용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우전문쇼핑몰 다하누몰은 오는 11월 11일 천년에 단 하루뿐인 특별한 날을 맞아 ‘다하누 밀레니엄 뼈뼈 데이’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고 3일 밝혔다.토종 한우 사골과 꼬리, 잡뼈, 사태, 우족 등 다하누의 뼈 상품을 13일까지 다하누몰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는 것.이 기간 다하누몰은 건강 보양식 한우 사골을 40% 할인해 3만3600원에, 한우 꼬리는 9만에 판매한다.사골, 잡뼈, 사태로 구성된 보신 1호 세트는 32% 할인된 6만1200원에, 콜라겐이 다량 함유된 우족은 4만1300원에 판매된다.육수내기 좋은 모듬뼈와 성장기 어린이 및 수험생들에게 좋은 스지는 각각 40%, 35% 할인된 가격인 1만6200원과 1만29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