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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검역검사본부장 'AI 방역실태' 점검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은 2일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및 도계장 등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실태에 나섰다.

 

박 본부장의 현장점검에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산하 동물방역부·식물검역부·수산물안전부의 3부장이 동행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베트남 등에서 계속 AI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재발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다”며, AI 국내 유입을 조기에 차단하고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농가에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요구했다.

 

박 본부장은 또 농가에서는 매일 사육하는 가금에 대해 세심히 관찰하여 AI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외국인을 고용하는 농장의 경우 철저한 소독과 방역교육을 실시하며 관할 시·군에 고용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