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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람 맞아 향기 좋은 '생강 수확'

태안반도의 갯바람을 맞아 맛과 향이 진한 생강이 한창 수확중이다. 생강은 서리가 내리게 되면 수확을 할 수 없어 요즘 부지런히 수확을 해야 속이 꽉 찬 생강을 얻을 수 있다.

 

태안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생강 주산지로, 올해 178㏊에서 2200여t 이상의 생강을 수확할 예정이다. 요즘 한창 캐내는 생강은 20㎏, 10㎏ 단위로 포장돼 서울·경기 등 대도시로 보내지거나, 자가 저장시설에 저장된 뒤 내년에 출하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생강이 6쪽마늘, 까나리 액젓과 함께 김장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는데,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생강특유의 맛과 향기 때문이다.

 

생강은 항암·항균 작용, 감기예방, 혈액순환 촉진, 소화불량, 이뇨제, 폐렴은 물론 중금속 해독작용에도 특효로 알려져 웰빙 바람을 타고 6쪽마늘과 함께 수요가 날로 늘고 있다.
                                                               

                                                                                                                  <태안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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