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바리스타를 뽑기 위한 ‘2011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BC)’ 대회가 오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제10회 서울카페쇼’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메인이벤트인 ‘2011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과 커피 원두를 분류하는 ‘마스터 오브 커핑’이 특별이벤트로 진행된다.서울카페쇼가 개막하는 24일에는 특별이벤트인 ‘마스터 오브 커핑’ 대회가 펼쳐진다. 참가선수들이 원두를 구별하는 ‘커핑’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확하고 빠르게 하는 것이 이 경연의 관건이다. 25일과 26일는 메인이벤트인 ‘2011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본선 대회가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바리스타’ 대회이자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답게 지난 9월 예선전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본선에선 각 지역별 예선을 거
빕스(VIPS)가 샐러드바를 메뉴를 새롭게 내놓으면서 뉴욕의 다섯 지역을 신 메뉴별 특성과 연계해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CJ푸드빌의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올겨울 ‘뉴욕’을 콘셉트로 새로운 샐러드바 메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샐러드바는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면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뉴욕과 같이 개성이 강한 재료들로 만들고 센트럴파크·소호·첼시마켓·월스트리트·브로드웨이 등 뉴욕의 다섯 지역과 연계해 메뉴 속 이야기를 전하면서 관심을 높였다고 CJ푸드빌은 설명했다. 센트럴파크 섹션에는 뉴욕의 애칭이기도 한 사과와 호두를 넣은 ‘애플 월넛 샐러드’, 버섯과 양파를 소스에 볶아 만든 ‘볶은 계절 버섯 양파 샐러드’,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렌틸콩을 레드와인 드레싱에 버무린 ‘치
대형마트·재래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꽃게와 대게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최고 10배 이상 검출돼, 시민건강을 위한 안전대책마련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부산환경운동연합의 주장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16일 오후 “꽃게·대게 내장 카드뮴 검출” 기사 관련 설명자료를 내어 이같이 밝혔다.농식품부는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매년 수산물에 대한 중금속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조사에 따르면, 꽃게, 대게 등 갑각류의 경우 내장을 포함한 전체의 카드뮴 함량은 잠정주간섭취허용량의 5%미만으로 조사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의 합동 식품첨가물 전문가 위원회( JECFA) 카드뮴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는 사진동호인들의 셔터 누르는 소리로 가득하다.태안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태안반도의 일몰 사진을 담기 위해 프로와 아마추어 가릴 것 없이 사진동호인들의 발길이 최근 태안에 끊이지 않고 있다.태안반도의 리아스식 해안은 발 닿는 곳마다 일몰 포인트로 북쪽의 이원면에서 남쪽의 고남면에 이르기까지 해수욕장, 섬, 배, 갈매기들을 대상으로 연출하는 각양각색의 낙조는 사진동호인들에게 최고의 작품목록이다. 태안의 주요 일몰 출사지로는 꽃지 해수욕장, 영목항, 몽대포구, 학암포, 어은돌, 신진도항, 의항, 만리포, 신두리 해수욕장 등이 꼽힌다.특히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가라앉는 태양은 서해안 최고의 절경으로 갈매기와 배가 보이면 금상첨화다. 또 남면 몽대포구의 일몰은 갈대밭 사
황토의 기운을 듬뿍 받고 자란 해남배추 수확이 시작됐다.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주문에 맞추느라 배추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도 바쁘다. 해남군은 올해 2만030㏊ 배추밭에서 18만3000여t의 가을배추를 수확할 예정이다. 해남배추는 중부지방의 작기가 짧은 배추에 비해 70~90일을 충분히 키워내 김치를 담가도 쉽게 물러지지 않고,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배추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소화를 돕고 부드러운 섬유질이 들어 있어 변비에 좋다.
해남군은 16일 지난 9~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쌀박람회에 옥천농협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7개 업체와 납품계약을 마쳤으며, 계약의사를 밝힌 10개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해남군은 이번 서울 쌀박람회에 옥천농협 한눈에반한쌀과 땅끝햇살친환경쌀, 백년지기영농법인 발아현미, 해미원 인절미 등 떡류와 해남쌀 홍보관을 만들어 해남쌀 홍보에 나선바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특히 해남 친환경쌀에 대한 높은 인식으로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와 연간 100t의 친환경쌀을 납품하기로 했다.옥천농협RPC는 우리농산, 행복을 파는 사람들에 연간 27억4000만원 상당의 해남쌀을 판매하기로 했으며, 백년지기 영농법인에서는 서울식자재 납품업체에 친환경발아현미를 납품키로 하는 등 해남쌀을 급식용으로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쌀 박람회에 함께 참
정일우, 이기우, 이청아 등 신세대 스타들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일본 라멘 브랜드 ‘하코야’의 메뉴가 등장한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분 단위 최고시청률 4%를 돌파하는 등(AGB닐슨기준, 유가구 시청률) 동시간대 뿐 아니라 케이블TV 전체 시청률 연속 1위를 기록중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 하코야 메뉴가 등장하는 까닭은 하코야가 제작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코야 쪽은 “차치수(정일우)와 최강혁(이기우), 양은비(이청아) 등 청춘들이 라면을 만든다는 드라마 콘셉트가 하코야 이미지와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며 “실제 하코야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들이 등장하면, 자연스럽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코야 쪽에 따르면, ‘꽃미남 라면가게’는 에피소드들이 방송될 때마다 포털사이트
11월로 접어들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간간히 내리는 빗방울은 단풍 사이로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이러한 환절기에는 감기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쉽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식욕도 없고 피로만 쌓일 수 있다. 이럴 때 가족과 함께 제철음식을 요리해 나눈다면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고 썰렁했던 식탁 분위기도 한층 부드러워질 수 있다. 딱 요맘때라야 더욱 저렴하고 영양도 업그레이드되는 제철요리를 알아보자. ▲입맛과 기를 한번에 살리는 ‘더덕 돼지불고기’ 더덕을 잘랐을 때 하얗게 보이는 액체가 사포닌이다. 사포닌은 강장 기능이 뛰어나고, 폐 속의 음기를 보해줘 기침과 천식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더덕에는 섬유질이 많아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함께 먹으면 더
한솔요리학원이 지난 12일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1’ 부대행사로 열린 향토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한식과 향토음식의 발전을 위해 주최한 올해 향토식문화대전 요리대회는 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됐다. 올해 대회엔 대학 및 요리학원 등의 단체전 7개 팀, 개인전 약 100여개 팀, 카빙팀, 테이블 세팅팀 등이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한솔요리학원은 ‘위(WE) 러브미(米)’란 주제로 9명이 겨루는 단체전에 참가해, ‘된장크림 우렁이 쌈 롤’, ‘새우젓 드레싱을 곁들인 한방돼지고기 테린’처럼 외국인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식을 재해석한 요리들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가 한류열풍을 한식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서울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세계 각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한식 오디션 ‘딜리셔스 서울 스토리(Delicious SEOUL Story)’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27개국 64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에서 5개 우수팀이 선정됐다. 우수팀으로 뽑힌 4개국 10명 한식오디션 참가자들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딜리셔스 서울 스토리는 서울시 주최로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visitseoul)을 통해 전통 한식 또는 창작 레시피를 활용해 직접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형식으로 열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접수기간 동안 유투브 채널 방문수 7만8000회, 동영상 조회수 5만8000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한식을 좋아하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