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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라면가게'에 일본라멘 합류

하코야 제작지원 드라마…21일 오이타 라멘부터 등장

정일우, 이기우, 이청아 등 신세대 스타들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일본 라멘 브랜드 ‘하코야’의 메뉴가 등장한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분 단위 최고시청률 4%를 돌파하는 등(AGB닐슨기준, 유가구 시청률) 동시간대 뿐 아니라 케이블TV 전체 시청률 연속 1위를 기록중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 하코야 메뉴가 등장하는 까닭은 하코야가 제작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코야 쪽은 “차치수(정일우)와 최강혁(이기우), 양은비(이청아) 등 청춘들이 라면을 만든다는 드라마 콘셉트가 하코야 이미지와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며 “실제 하코야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들이 등장하면, 자연스럽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코야 쪽에 따르면, ‘꽃미남 라면가게’는 에피소드들이 방송될 때마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점령하면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코야 메뉴들은 오는 21일 밤 11시부터 방영되는 7화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첫 등장 메뉴는 “푹 우려낸 닭고기 육수 맛이 일품”인 오이타 라멘.

 

하코야 쪽은 오이타 라멘에 대해 “기름에 튀겨진 면이 아니라 갓 반죽해 낸듯한 생면을 이용해 면발이 쫀득하면서도 생생하다”면서 “오이타 라멘만의 특징이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코야는 LG패션이 100% 투자해 설립한 외식 전문기업 (주)엘에프푸드가 2008년 4월 시작한 정통 일본 라멘 브랜드 프랜차이즈로, 하코야 관계자는 “최근 매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신규 매장) 개설보다 기존 가맹점의 매출 증진,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