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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친환경쌀 수도권서 30억 계약

7개 업체와 납품계약 맺고 10개 업체와 협의중

 

해남군은 16일 지난 9~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쌀박람회에 옥천농협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7개 업체와 납품계약을 마쳤으며, 계약의사를 밝힌 10개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남군은 이번 서울 쌀박람회에 옥천농협 한눈에반한쌀과 땅끝햇살친환경쌀, 백년지기영농법인 발아현미, 해미원 인절미 등 떡류와 해남쌀 홍보관을 만들어 해남쌀 홍보에 나선바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특히 해남 친환경쌀에 대한 높은 인식으로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와 연간 100t의 친환경쌀을 납품하기로 했다.

 

옥천농협RPC는 우리농산, 행복을 파는 사람들에 연간 27억4000만원 상당의 해남쌀을 판매하기로 했으며, 백년지기 영농법인에서는 서울식자재 납품업체에 친환경발아현미를 납품키로 하는 등 해남쌀을 급식용으로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쌀 박람회에 함께 참여한 고구마 떡 전문제조업체인 해미원에서는 10개 업체와 학교급식용 납품을 협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