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의 대명사가 된 햇반 출시 15주년과 연간 판매 1억 개 돌파를 기념해 CJ제일제당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21일 햇반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고 참여하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두 개의 이벤트를 동시에 준비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퀴즈 이벤트로, 햇반 홈페이지(www.hetbahn.co.kr/)에 접속해 문제 문장에 비어있는 공란을 채우면 된다. 제시되는 문장은 “밥보다 더 맛있는 밥 햇반은 2011년 12월 12일 출시 ○○년이 되었습니다”로 이벤트 참여와 동시에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다. 10일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삼성 갤럭시 탭을, 100명에겐 ‘한정판 햇반 선물세트’에 해당하는 CJ Onebox(210g 햇반 9개, 1만 포인트가 충전된 CJ One 카드)를 준다. 두 번째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참여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리는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김치명인으로부터 명품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100% 국내산 재료로 자신이 담근 김치를 가져오거나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축제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NS홈쇼핑이 오는 25(금)~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NS홈쇼핑과 함께하는 김장나눔축제’를 연다.NS홈쇼핑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김장나눔축제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체험하고, 함께 나누기 위한 축제다.김장나눔축제는 25일 개막식과 26~27일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2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난타공연과 뮤직 퍼포먼스 그룹 ‘바이올렛’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26일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선 김치명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 등으로부터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김치 담그기 체험이 마련된다.김치 담그기 체험 사전접수는 마감이 됐지만 현장 접수를 통해
일반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무알콜 위스키가 출시된다.위스키 본연의 향을 내지만 전혀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 ‘아케이(ArKay)’는 술에 취하는 것은 싫지만 위스키 향을 좋아한다면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이다.아케이는 미국 플로리다 로더데일에 자리한 아케이 베버리지(스코티시 스피릿)란 업체가 5년간 개발한 ‘세계 최초의 무알코올 위스키 맛 음료’다.아케이 베버리지는 파나마 공장에서 아케이를 생산해 12월 1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업체는 아케이가 향료 등을 재료로 위스키와 같은 맛을 냈으며, 유럽경제공동체(EEC)와 미국 식품의약청(FDA) 규정을 통과했다고 밝혔다.아케이는 건강과 종교 등을 이유로 알코올이 들어간 위스키를 마실 수 없는 이들을 겨냥한 음료다. 아케이 베버리지는 특히 알코올을 금지하고 있는 이슬람 율법에 맞는 ‘할랄 위스키’
주방용품업체 키친아이디어가 지난 15일 바닥에 닿지 않는 아동용(사진) 및 성인용 고급형 위생수저를 각각 3종씩 출시했다.키친아이디어는 끝부분이 바닥에 닿지 않는 수저란 아이디어로 올 3월 창립돼, 5월부터 G마켓·옥션·11번가 등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위생수저에 대해 키친아이디어는 “수저 중간에 굴곡을 두어 끝부분이 공중에 뜨게 해 수저를 무심코 식탁 위에 내려놓아도 수저 끝부분이 닿지 않아 이물질이 묻거나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수저 받침대가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위생수저는 지난 6월 서울 노원구 관내 155개 모범업소에 납품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엔 내년 5~8월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엑스포 생활용품 위생수저 공식기념품 납품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이 업체가 새로 선보인 아동용 3종은 간결하게 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조진래 한나라당 의원(의령·함안·합천)은 소싸움에 대한 일반적인 법적 근거와 정부의 재정지원 근거 마련을 뼈대로 한 ‘전통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조진래 의원은 “함안, 의령 등 경남 6곳을 비롯해 전국 11개 지역에서 소싸움대회가 열리고 있으나 소싸움에 대한 일반적인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현행 소싸움경기법은 갬블 규제에만 초점이 맞춰져 소싸움에 대한 일반법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현재 소싸움 갬블은 경북 청도에서만 행해지면서 소싸움경기법이 일명 ‘청도법’으로 통하고 있다. 순수 관람을 목적으로 하는 소싸움에 대해선 법적 근거가 없다. 이에 소싸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현행법의 취지가 실정됐다는
식품 포장 안의 산소량에 따라 색을 바꾸는 감지기술이 영국에서 개발돼 식품포장 산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왕립화학회(RSC)에서 발간하는 화학 소식지 ‘화학세계(Chemistry World)’는 지난 11일 영국 벨파스트 퀸즈대학교 화학 및 화학공학스쿨의 앤드류 밀스(Andrew Mills) 교수팀이 식품 포장산업에 유용할 수 있는 단순한 색 변화 센서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화학세계 보도에 따르면, 밀스 교수팀이 개발한 센서는 산소량에 따라 색이 변하는 것으로, 식품 포장 안에 산소량이 많으면 파란색으로 변해, 그 음식을 버려야 한다고 소비자에게 알려준다. 산소량이 많으면 식품을 버려야 하는 까닭은 산소가 미생물 성장과 단백질 부패 등 식품이 상하는 과정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많은 식품을 포장할 때 질소와 이산화탄소 같은 비활성 기체를 넣어 산소 농도를
일본 크라시에 푸드(Kracie Foods)가 망고 과육·과즙을 50% 사용한 ‘50% 망고 검(50% MANGO GUM)’을 선보인다. 크라시에는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씹을 때마다 망고 과육의 농후한 맛과 과즙이 입 안에 퍼지는 망고 검을 21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만 한정 발매하겠다고 발표했다. 희망소매가격 126엔의 이 제품에 대해 크라시에는 ▲생 망고 과육·과즙 50% 사용 ▲진짜 과육을 반죽해 망고의 짙은 맛 실감 ▲망고 과즙의 달콤한 향기와 풍미 ▲먹기 쉬운 소립 방식 블록 검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저수지에 위치한 베로나 레스토랑이 지난 16일 16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무료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안성시 쪽에 따르면, 베로나 레스토랑이 마련한 이날 경로잔치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이호명 원곡노인회장은 “요즘 세태를 비추어 함석헌 사장과 같은 효행심을 갖춘 사람은 드물다”고 칭찬했다. 이 회장은 또 “노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지역 어르신들도 본인의 부모와 같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매년 경로잔치를 열고 있는 걸 보면 함 사장의 인격과 품성은 정말 훌륭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제주특별자치도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16일 제주연안에서 늦가을과 봄 사이에 방어를 어획할 때 사용하는 방어외줄낚시 자동화 장비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현재 제주에선 인조미끼낚시 70여개를 사용하는 끌낚시, 자리돔과 전갱이처럼 산 미끼를 쓰는 외줄낚시, 인조미끼를 2~3개를 사용하는 외줄낚시, 미끼주머니에 들어 있는 곤쟁이와 낚시를 함께 조류에 흘려보내면서 어획하는 흘림낚시 등의 방어낚시어구를 사용중이다.이 가운데 방어외줄낚시(방어훌치기)는 1㎏의 발돌(봉돌)이 부착된 어구를 인력으로 위 아래로 반복해 움직여, 인조미끼가 살아 있는 미끼처럼 보이게 하는 속임낚시 방법이다. 그런데 외줄낚시에서 고패질(미끼를 오르락내리락 놀리는 동작)은 조업자에게 피로를 누적시켜 조업 능률을 떨어뜨리고, 일인당 1개의 어구 밖에 사용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