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비 농업의 과학화·산업화 인력양성 체계 마련을 위한 친환경 농·축산업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2013년 전남 강진군에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자로 포항제철공업고(철강)·평해공업고(원자력발전설비)·서울로봇고(로봇)·전남생명과학고(친환경농축산)·삼척전자공업고(발전) 등 5개 특성화고를 마이스터고로 선정했다며 이들은 교육과정 개편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013년 개교하게 된다고 밝혔다.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우선취업과 기술명장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특성화고의 선도 모델이다. 교과부는 마이스터고 50개교 육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08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4차에 걸쳐 28개교를 지정한 바 있다. 24일자로 교과부가 5차 선정한 5개교를 합하면 지금까지 33개 특성화고가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셈이다. 24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장철 대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1768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177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식약청의 점검은 지난날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김장 주요 양념인 고춧가루·젓갈류 제조업소와 김치류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적발된 주요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33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3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9곳 ▲표시기준 위반 24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 17곳 ▲시설기준 위반 9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유통기한 초과 표시 등) 34곳 등이다.(위반업소 명단은 첨부문서 참조)식약청은 또 고춧가루·김치류·젓갈류 1127건을 수거하고 943건을 검사한 결과 937건은 적합했고 6건이 부적합(대장균 검출 등)했으며 나머지 184건은
건강보양감자탕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남다른 감자탕’ 25일(금)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동아빌딩 6층 (주)FC창업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남(男)다른 감자(子)탕은 ‘남자를 위한 건강보양 감자탕’이라는 콘셉트로 특화시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각종 한약재와 식용달팽이를 넣은 보양감자탕으로 차별화해 대구에서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남다른 감자탕 서울 창업설명회를 주관하는 FC창업코리아에 따르면, 대구에 본사를 둔 남다른 감자탕은 대구 지역에서 330㎡ 안팎의 중대형 점포를 단기간에 17개까지 늘리고 본사 연 매출 200억 원을 올리는 등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25일 서울·경기지역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요정책 가운데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농식품부는 53개 주요정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주요정책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농지은행사업, 농기계임대사업 등 10개 사업이 정책수요자의 피부에 와 닿고 호감 가는 정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10개 정책 가운데서도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85.15%를 차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였다. 이어 농지과(농식품부)의 농지은행사업 중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84.37%, 식량산업과의 농기계임대사업 76.81% 순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고객만족도조사는 정책수요자, 정책고객, 정책추진기관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주요정책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개선점 등을
(사)한국외식산업학회(회장 이대홍)와 (사)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회장 이용기)가 공동 주관하는 ‘2011 정기 추계학술대회’가 26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의정부 신흥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학술대회는 ‘외식산업진흥법 시행에 따른 외식산업 및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 외식산업학회 쪽은 학술대회 주제에 대해 “최근 ‘외식산업진흥법’이 시행되면서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기반이 조성됐으며, 국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국내 외식산업을 육성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양 학회에서 외식산업진흥법 시행에 따라 산·관·학이 함께 발전하고, 지속가능한 외식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동 학술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온라인 설문조사회사 두잇서베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78.4%가 아침식사(일주일 3회이상, 식사대용 식품 섭취 포함)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95%신뢰수준, 표본오차 ±3.10%) 특히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10대의 아침 식사 비율이 83.2%로 조사됐다고 두잇서베이는 전했다. 어린 중·고등학생들이 아침식사를 걸러서 생기는 건강 문제로 시끌벅적했던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놀라운 결과로 볼 수 있다. 두잇서베이는 10대의 이침식사 비율이 높게 조사된 데 대해 “고무적인 사실”이라며 “국민의 식습관과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두잇서베이 조사 결과 아침식사로 섭취하는 것
녹차를 직접 재배하고, 재배한 녹차를 이용해 절인 배추 등 식품을 생산하는 해남군 영농조합법인 (주)해록이 ‘녹차절임배추’ 3,600kg(1인당 10㎏씩)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록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녹차절임배추는 녹차액으로 재배한 배추로 만든다. 수확한 배추를 녹차액과 무화과액, 천일염으로 만든 절임수로 절이고 헹궈 탄생한 것이 ‘녹차절임배추’다. 녹차액의 원료인 녹차는 강력한 항암효과와 항산화 작용, 피로회복, 숙취 제거, 혈당 상승치 억제 및 제거, 충치 및 입 냄새 제거, 피부 미용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화과는 치질, 설사에 특효가 있고 어독을 치료하며, 장을 깨끗하게 하고, 신경통을 완화하는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해록이 생산한 절임배추는 항균작용을 하는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농약이나 기타 불순물을 99.9% 제거
BC카드가 ‘2011 서울푸드뱅크·마켓 후원자 감사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저녁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서울푸드뱅크·마켓 후원자 감사의 밤에서 BC카드는 이동식 푸드마켓차량을 통한 사업의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BC카드는 서울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최초로 선반 및 냉장설비를 탑재한 5t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상의 문제로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원대상자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뿐만 아니라 BC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이용객들의 거주지 근처에서 생필품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웰빙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홈쇼핑은 23일 캐나다 건강식품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자미에슨사의 ‘멀티비타민’(사진)과 국내산 6년근 인삼을 장시간 달여 진액만을 농축시킨 ‘황풍정 홍삼 농축액’ 매출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롯데홈쇼핑이 독점 판매중인 자미에슨사의 ‘멀티비타민’(10만9000원)과 ‘오메가3’(13만8000원)는 올해까지 총 주문금액이 200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이 같은 매출 호조에 대해 롯데홈쇼핑은 최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수요층이 중·장년층에서 20~30대 등 젊은 세대로 확대된 것을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지난 7월엔 자미에슨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에 감사의 마음을
CJ프레시웨이가 협력업체의 노로바이러스 검사 지원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23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에 취약한 업체들을 선정해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협력업체는 지하수를 이용하는 전처리농산물업체와 김치류 나물류 반찬류를 제조하는 식품가공업체로, 열에 취약한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상 식품제조과정에서 가열 공정이 없이 지하수를 이용해 농산물 세척 등이 이루어지는 업체가 주 점검 대상이다. 소독공정이 이루어져 노로바이러스가 남아 있지 않는 상수도 사용 업체는 검사 대상에서 빠진다. 보다 안전한 식자재의 유통을 위해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1회 검사 시 발생하는 100만원 가량의 검사 비용을 받지 않고 연 2회 무료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