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산업학회(회장 이대홍)와 (사)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회장 이용기)가 공동 주관하는 ‘2011 정기 추계학술대회’가 26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의정부 신흥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학술대회는 ‘외식산업진흥법 시행에 따른 외식산업 및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

외식산업학회 쪽은 학술대회 주제에 대해 “최근 ‘외식산업진흥법’이 시행되면서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기반이 조성됐으며, 국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국내 외식산업을 육성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양 학회에서 외식산업진흥법 시행에 따라 산·관·학이 함께 발전하고, 지속가능한 외식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2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섹션I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이은정 외식산업진흥과장이 외식산업진흥법 제정 취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유상목 사무총장과 한국음식업중앙회 신훈 부장은 업계 대표로 참석해 업계의 현황과 입장에 대해 발표한다.

섹션II에서는 이재우 불고기브라더스 대표의 외식업계 사례발표와 최근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성우 본부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