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 결과 개발된 식품·의약·신소재 기술 등을 신속하게 중소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사업설명회가 30일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렸다. 농진청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연합회와 협동조합 이사장 18명을 초청해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면 상업용 제품 개발이 가능한 농업연구성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최근 농진청이 개발한 샴페인 막걸리, 녹파주, 돼지다리 생햄 등 발효식품과 쌀쌈, 쌀국수, 굳지 않는 떡 등 쌀 제품을 포함해 16개 분야 48개 기술이 소개됐다. 봉독화장품, 인공고막, 감귤인공피부 등 식의약소재 제품과 쓴메밀, 산양유, 콜라겐 등 항산화와 성장촉진 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 생산 기술도 이날 선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중기조합 이사장들은 농진청의 농축산 기술 사업화, 농식품 기업의 기술수요 파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12월 1일 오전 9시30분 농진청 3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생명복지전문위원을 접견하고, 오전 11시 명지대학교에서 열리는 ‘BG21 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한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김영록 민주당 의원(해남·진도·완도)이 29일 기준으로 배추가격이 1㎏당 360원으로 지난해 10월말 1만2000원 대비 33분의 1로 폭락했다면서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영록 의원은 30일 “가을배추가격이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1kg당 360원으로 나타나 배추농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선 포기당 50원에 거래를 하려 해도 거래가 없어 ㏊당 2500만원 이상 손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배추 과잉생산의 원인으로 작년 김장철 가격상승(1만5000원)에 따른 기대심리로 재배면적이 증가했지만, 쌀 생산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시행한 ‘논소득기반 다양화사업’으로 논 배추가 1800ha에서 20만t이나 생산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을배추 출하 직전인 9월말까지 중국산 배추수입 6238톤으로 ‘10년 189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12월 1일 오전 9시 전북 김제 파프리카 수출농장을 방문한다.
해남군은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올해 새로 지정된 모범음식점 44개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선진 음식문화조성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이날 위생교육은 음식점 영업주의 친절, 위생, 서비스 향상 등 자율실천의식을 높이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남은 음식 싸주기, 간소한 상차림 등 질 위주의 선진음식문화를 조성 보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해남군은 새로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해 영업시설개선자금 융자, 인터넷 홍보, 각종 행사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쓰레기 종량제 봉투, 위생 찬기 및 각종 조리장 위생용품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이광운 해남군문화관광과장은 이날 참석한 모범음식점 영업주에게 “앞으로 모범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교육 등을 실시해 위생수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시청에서 이병록 행정부시장과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OB맥주(주)가 빛고을 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OB맥주는 지난 2003년부터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OB맥주 제품 1병(캔)당 1원씩을 적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OB맥주는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총 2억6500만원을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OB맥주는 광주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OB맥주 관계자는 “광주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OB맥주를 성원해 주신 만큼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OB맥주가 기탁한 장학금은 빛고을장학재단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지원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
마카롱 전문카페 팔레트서울이 개점 2주년을 맞아 마카롱 선물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마카롱러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는 연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삼청동에 위치한 팔레트서울은 지난 2009년 11월 특정 디저트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엑스퍼타이징 카페로 문을 열었다. 팔레트서울은 개점 이후 ‘내 입안의 작은 사치’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정통 프랑스식 마카롱과 커피, 티 등 음료를 판매해왔다. 서울시가 주최한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 1기로 선발된 팔레트서울은 전통 방식으로 만든 마카롱을 카페와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2년 동안 연 20%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고 한다.또 팔레트서울은 “젊은 신진 디자이너, 화가와 협업을 통해 새롭고 감각적인 선물패키지와 기업 로고 및 심볼을 개발해 입으로만 먹는 음식이 아닌 눈으로 즐기
3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12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넙치와 매생이를 선정해 발표했다. 12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넙치와 매생이는 12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되며, 지역 특산 수산물을 이용한 축제행사도 열린다.농식품부는 홈페이지(www.mifaff.go.kr)에 넙치와 매생이의 영양과 요리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밥상지킴이’로 활동 중인 주부 블로거들이 넙치와 매생이를 재료로 여러 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코너도 마련했다.한국수산회 인터넷 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중앙회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선 12월 한 달 동안 넙치와 매생이를 10~20% 싸게 판다.▲넙치넙치는 ‘광어’라는 방언으로 흔히 부르는 생선으로,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횟감이다. 국내 해산양식어류 중 생산량도 가장 많다.넙치는 콜라겐 함량이 높아
외식업과 단체급식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식자재와 생활용품을 싼 값에 판매하고, 주문한 식자재 등을 추려서 배송까지 해주는 인터넷 쇼핑몰이 등장했다. ‘다품종 대용량’ 식자재를 집이나 매장, 사무실에 앉아 ‘클릭’하면서 손쉽게 구입하는 시대가 된 셈이다. SK플래닛(주)이 운영하는 인터넷 오픈마켓 11번가는 30일 “식당 사장님들, 대용량 식재료 편하게 클릭해서 구입하세요”란 구호를 내걸고, ‘대용량 식자재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30일 개장한 11번가의 ‘대용량 식자재관’은 외식업체, 단체급식 등 기업들을 주 구매자로 하는 B2B(기업 대 기업)형 식품전문 기획관이다. 이에 대해 11번가 문지형 매니저는 “11번가에 입점한 대용량 식자재 판매자들을 모아 패키지 형태로 기획전을 마련한 것이다. 보통 기획전은 한시적이지만 식자재 기획전은 계속 진행할
스위스의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유라가 인기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년치 원두와 스페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래시 커피 빈 페스티벌(Fresh Coffee Bean Festival)’을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유라는 페스티벌 기간 유라의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한 고객에게 유라의 로스터리 카페인 카페 드 유라(Café de Jura) 분당점에서 스위스 로스팅 방식으로 갓 볶은 신선한 최고급 원두를 매달 1㎏씩 1년간 12㎏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스프레소 커피 하루 4잔씩 1년간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이와 함께 유라의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가운데 올해 인기 제품 5종을 최대 ‘10% + 10%’까지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 모델은 임프레사(IMPRESSA) 라인의 Z7C(사진)·J7·C9OTC·F50 4종과 초소형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ENA7이다. 할인 혜택과 함께 56만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