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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장학금 1500만원 광주시에 전달

2003년부터 1병당 1원씩 정립해 총 2억6500만원 기탁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시청에서 이병록 행정부시장과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OB맥주(주)가 빛고을 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OB맥주는 지난 2003년부터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OB맥주 제품 1병(캔)당 1원씩을 적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OB맥주는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총 2억6500만원을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OB맥주는 광주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OB맥주 관계자는 “광주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OB맥주를 성원해 주신 만큼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OB맥주가 기탁한 장학금은 빛고을장학재단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지원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한층 더 성실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함으로써 향후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