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올해 새로 지정된 모범음식점 44개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선진 음식문화조성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위생교육은 음식점 영업주의 친절, 위생, 서비스 향상 등 자율실천의식을 높이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남은 음식 싸주기, 간소한 상차림 등 질 위주의 선진음식문화를 조성 보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새로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해 영업시설개선자금 융자, 인터넷 홍보, 각종 행사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쓰레기 종량제 봉투, 위생 찬기 및 각종 조리장 위생용품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광운 해남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날 참석한 모범음식점 영업주에게 “앞으로 모범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교육 등을 실시해 위생수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