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가은이 전라남도 장흥군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한가은은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의 주제가를 부르는 등 평소 장흥군정 발전에 공헌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31일이명흠장흥군수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가은이 '장흥군 친절송'을 불러 토요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1961년 장흥군 장흥읍 예양리에 문을 연 장흥토요시장은 지난해 1월부터 장흥군이 '친절국가대표 정남진 장흥'을 내걸고 주요 시책사업으로 육성하는 전통시장이다.매주 토요일 열리는 시장에선 장흥의 특산품인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 매생이, 김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전통체험 놀이방 운영, 절기별 체험 이벤트, 전통풍물놀이, 가수 초청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다.장흥군은 토요시장 외에도 편백숲 우드랜드, 회진 노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고 바다숲 조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10일이 ‘바다식목일’로 지정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월29일 바다식목일 제정을 뼈대로 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된 뒤 2013년부터 시행될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5월10일을 바다식목일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농식품부는 “바다식목일이 시행되면 현재 우리나라 주변 바다 속에서 진행 중인 바닷속 황폐화(갯녹음)의 심각성과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게 돼, 바다숲 조성사업이 범국민적 관심과 지원 속에서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바다식목일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이식) 날’을 뜻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간자미가 지난 11월부터 태안반도에서 잡히기 시작하면서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겨울철 바닷가 정취를 만끽하며 담백하고 싱싱한 간자미를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태안반도를 연이어 찾고 있다.충청권 해안지방에서 2월 초순까지 잡히는 간자미는 추운 겨울에 제 맛을 내는 계절음식이다. 간자미는 회, 무침, 찜, 말린 후 구워먹는 등 여러 가지로 먹을 수 있는데 단백질과 칼슘, 콜라겐 성분 등이 다량 함유돼 영양식으로도 인기다.겨울바다에서 갓 잡은 간자미를 즉석에서 잘게 썰어 미나리, 오이 등과 함께 고추장에 무쳐 놓으면 살과 오돌도돌한 물렁뼈가 매콤새콤한 양념과 함께 독특한 맛을 낸다.특히 간자미회는 싱싱한 것일수록 그 맛이 살아나기 때문에 현지에서 즉석으로 먹는 맛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태
광주광역시는 1일 남도음식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제4기 ‘광주맛집’ 1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광주시는 지난해 10월 말 178개 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2개월여 동안 예비심사와 본심사, 맛집심사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음식의 맛과 멋, 시설, 환경, 서비스, 테마 등 세부 항목별로 평가를 실시해 제4기 맛집을 최종 선정했다.제4기 맛집은 메뉴별로 선정된 맛집을 재분류해 시간대별, 이용자별, 메뉴별, 음식점 환경별로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테마별 맛집 형태로 운영된다.광주시는 광주문화관광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맛집 이용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테마 기능을 추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남도음식 관광자원화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광주맛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3기 광주일등맛집(2010~2011)으로 102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임명된 이희성 청장은 3일 오전 11시10분 충북 청원군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식약청 청사 후생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통해 11대 식약청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부산광역시는 2일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장기저리의 융자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2012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지침’을 세워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지난해 식품위생업소에 25억7800만원을 융자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예산 45억2천5백만원을 책정했다.금리는 시설개선자금 연 2%, 화장실개선자금 및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 연 1%로 지난해와 같다. 융자금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는 1억원까지, 식품접객업소는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또 어린이 위해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영업자가 시설 개수·보수를 할 경우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을 1000만원까지 융자할 수 있도록 했다. 융자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국순당이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과거 전통을 되살려 각 가정에서 직접 담근 술로 조상님께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례주 빚기 교실’을 마련한다.국순당은 일제강점기와 양곡관리법으로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빚은 술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사라져 소비자에게 전통주 제조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전통주를 빚어볼 수 있는 ‘차례주 빚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전했다.국순당의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1월 11일과 12일 14일 3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각 과정별로 30명씩 선착순 모집이다.이번 교실에서 국순당은 설 차례주로 널리 사용되던 차례주 빚기를 비롯해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의 청주의 비교시음 등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 중 빚은 술은 직접 가정으로 가져가서 발효를 거쳐 이번 설날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수강료는 일반
광주광역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의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불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60곳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일 전했다.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점검반 21명(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 시·구 공무원 6명)을 편성해 실시한다.대상업소는 제수용 식품제조 가공업소 3곳과 다류, 떡류, 식용유지류 등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57곳 등 총 60곳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식품등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허위·과대광고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위변조제품 등 불량식품의 경우 직접 압류폐기하고, 이들 식품제조·판매자에 대해서는
딸기가 오는 7일부터 품종보호대상작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외국도입 품종 또는 신품종 재배 시에는 유념해야 한다고 농촌진흥청이 1일 전했다. 딸기는 나무딸기, 감귤, 블루베리, 양앵두, 해조류와 함께 7일 품종보호대상작물로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1월 7일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이 되면서 품종보호대상작물을 첫해 벼 등 15작물로 시작해 매년 추가했으며 10년이 되는 올해까지 모든 작물을 품종보호대상작물로 지정해야 한다.딸기는 2006년에 두 차례 일본의 육종가와 협상했으나 결렬되면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가 품종보호대상작물 지정을 올해로 연기한 바 있다. 7일 품종보호 대상작물 고시 이후에는 외국에서 도입되는 품종이나 신품종으로 등록되는 모든 딸기품종을 재배하거나 증식해 모종으로 판매하려면, 반드시 육
전기 분해식 정수기로 유명한 한우물 정수기(대표 강송식, www.hanumul.co.kr)가 지난 12월부터 1월말까지 정수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우물 정수기에서 추출한 물로 달인 홍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한우물 정수기는 자사 정수기의 전기분해 약알칼리수를 이용해 홍삼의 사포닌을 대량 추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획득(특허등록번호:10-0980820)한 바 있다.한우물 정수기에 따르면, 경희대 약학대학 생약학 연구팀에 의뢰해 진행됐던 정수방식 차이에 따른 생약 추출물의 지표성분 함량 비교 분석실험 결과, 한우물 정수기의 물은 41.29%로 가장 많은 수득률을 보였다. 이어 샘물 39.90%, 역삼투압방식 39.47%, 중공사막방식 38.19% 차례였다.한우물 정수기 홍보전략팀 정현주 팀장은 “한국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