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공학과, 치즈과학연구소 등과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천년초(사진) 마요네즈 제조방법과 천년초 분말을 이용한 융해치즈 제조방법 등 두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천년초 마요네즈 제조방법은 마요네즈 제조 시 콜레스테롤이 많은 계란노른자 대신, 콜레스테롤이 없는 천년초 줄기를 이용해 마요네즈의 고유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항산화 및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를 보여 기능성 식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천년초 분말을 이용한 융해치즈 제조방법은 화학적 첨가물 대신 천년조 건조분말을 치즈융해제로 활용해 융합 제품류 등의 실용화 연구를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한 것이다.전북도는 특허출원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식품개발 및 관내 임실 치즈의 용도를 다변
롯데마트가 1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95개 점포에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설날 선물세트를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0일 전했다.최근 고물가로 인해 높아진 가계부담을 줄이고자 품질과 용량 대비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상품들로 ‘통큰 선물세트’를 마련해 한우 및 과일 선물세트를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것이다.먼저 롯데마트는 “한우 선물세트를 10만원도 채 안 되는 초특가에 저렴하게 준비했다”면서 대표적인 품목으로 ‘통큰 전통한우 갈비세트’(사진)를 꼽았다.전점에서 살집이 두툼하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며 쫄깃한 한우황소 찜갈비 2.4㎏짜리 ‘통큰 전통한우 갈비세트’를 9만5000원에 5000개 한정 판매한다는 게 롯데마트 설명100% 거세 한우꼬리반골로 제작해 진하고 깊은 국물이 일품인 ‘통큰 한우꼬리반골 세트(
류근찬 자유선진당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정부가 발표한 ‘소값 안정 대책’이 “하나마나한 보여주기식”이라고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류 의원은 10일 소 사육두수가 꾸준히 늘어나 가격폭락 사태가 충분히 예견됐음에도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한우암소 자율도태 등 “정부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대책만을 내놓고 있다고 꼬집었다.류 의원은 한우수매제 등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잠재우는 게 최우선 과제라면서 “사료자금 지원 확대와 사료구매자금 상환 연장, 사료안정기금의 설치 등을 포함한 특단의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시행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류근찬 의원 성명서 전문정부가 소값안정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지소값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는 축산농민들이 정부의 대책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사이트 CJ온마트(www.cjonmart.net)가 지난 4일~5일 소비자 1만2223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선물 준비에 대해 물어보니 지난 명절(설, 추석) 때와 큰 차이 없이 ‘2만원~5만원’대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10일 CJ제일제당은 ‘설선물의 가격대는 얼마 정도로 생각하고 있나’는 질문에 3404명(27.8%)이 ‘3만원~5만원’으로 답했고, ‘2만원~3만원’이라고 답한 소비자도 2689명(22%)에 달했다고 밝혔다.49.8%(6,093명)가 ‘2만원~5만원’ 가격대의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이다.설선물 전체 예산은 ‘지난 설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겠다’는 응답이 8538명(69.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3176명(26%)은 ‘지난해 설 대비 20% 정도 예산을 낮추겠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론 ‘5만원~10만원’이 19.1%, ‘10만원~15만원’과 ‘25만원 이
기능성 과일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이 저렴하면서도 받는 이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설 선물세트 2종을 선보였다.비타민 선물세트는 아세로라 비타민C와 감마리놀렌산(식물성 달맞이꽃 종자유)로 구성됐다.아세로라 비타민C는 추운 날 면역력을 높여줘 감기 예방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감마리놀렌산은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오메가-6지방산의 일종으로 여성들의 폐경 증후군과 월경 증후군을 감소시켜 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3만8000원.비타민 선물세트와 함께 스무디킹이 내놓은 기프트 세트는 야채칩, 건과일, 견과류, 유기농 오렌지주스와 유기농 포도주스, 다이어트 뉴트리션바와 하이프로틴 뉴트리션바로 이뤄졌다. 하이프로틴 뉴트리션바는 개당 170㎉로 열량이 적고, 탄수화물보다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국산 돼지(한돈) 소비촉진 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가 10일 청계광장에서 한돈햄 복드림 이벤트를 벌였다.‘2012 설 맞이 한돈햄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의 메인 행사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 것이다.한돈 홍보대사인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대형 복 주머니 조형물 전시하고 자신의 명함과 새해 소원을 적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10명을 뽑아 한돈 햄으로 만든 도시락을 한돈자조금 캐릭터 돈돈이가 직접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4회째를 맞는 한돈햄드림캠페인은 한돈 농가들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돈으로 만든 고급 수제 햄을 명절에 선물하자는 대국민캠페인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실용적이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하는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 카탈로그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우리 농식품 선물하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10일 전했다.먼저 카탈로그는 농식품부가 주관한 식품대전 수상 제품들과 명인, 각 지자체 쇼핑몰에서 추천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수산식품 200여종을 △가격별 △품목별 △명인별 △지자체 쇼핑몰별로 수록했다.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카탈로그와 서한을 전경련 회원사와 지자체 등에 보내 우리 농수산식품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온라인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설명절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하기 캠페인’도 진행된다.온라인 쌀박물관(www.rice-museum.com)에서 e-카탈로그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레일 및 큐비, 각 공공기관 사이트 설명절 우리 농수산
‘남양 임페리얼 분유 XO’가 생후 0~6개월 영아를 둔 엄마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11개 프리미엄 분유 제품 가운데 영아발달에 필요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E·칼슘 ‘5대 영양소’에 대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권장섭취량을 충족하면서 가격도 싼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지방 함유량이 ‘최소 권장량’에 가장 미치지 못하면서 가격도 비싼 제품은 ‘파스퇴르 위드맘’으로 밝혀졌다.이는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의 예산 지원을 받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외 프리미엄 분유제품 3개와 국내 프리미엄 분유 제품 8개를 대상으로 가격과 품질을 비교해본 결과다.소비생활연구원은 10일 프리미엄 분유의 품질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9월~10월 공인된 시험기관에 맡겨 영양성분 표시 비교 및 특정 성분에 대한
농촌진흥청은 10일 주요 약용작물을 농업인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핸드북 와우∼약초 이렇게 키우면 되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소비가 늘어나고 소득이 높은 더덕·사삼·독활·오가피·복분자딸기·천마·산수유·맥문동·두충·택사 등 10개 품목을 선정해 작목별로 500부씩 총 5000부의 약용작물 재배기술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이 책은 박충범 농진청 약용작물과장과 안영섭·김영국 농업연구관 등 약용작물 전문가 6명이 집필에 참여해 작목별 생산동향, 식물의 성상과 분류, 재배환경, 재배법, 식물의 효능 등을 그림과 간단명료한 설명으로 소개하고 있다. 약용작물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인증 관리기준도 함께 실었다.약용작물 재배매뉴얼 원문은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da.go.kr) 검색창에 ‘와우∼’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이 올해 청정 씨돼지 1400마리와 돼지 액상정액 7만5000팩을 공급해 19억3300만원 수익을 거두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청정씨돼지생산공급기지화’ 사업에 따른 축산진흥원 수익은 17억8000만원이었다.제주축산진흥원의 고품질 청정씨돼지 공급은 98년 80마리에서 지난해는 13배 증가한 1076마리로 늘었다. 돼지 액상정액도 98년 2075팩에서 지난해 40배가 증가한 8만1851팩을 도내 양돈농가에 공급했다.청정씨돼지 생산·공급은 제주도내 돼지의 품종개량을 가속화시켜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유도하하고 양돈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9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제주축산진흥원은 98년부터 지금까지 청정씨돼지 공급 57억원, 돼지 액상정액 공급 31억원, 비육돼지 출하 107억원 등 총 195억원의 세입을 올려 지방재정 확보 및 가축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