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계열사인 CJ푸드빌은 오는 19일 자사의 9개 외식 브랜드 멤버십(회원제) 서비스를 통합해 `CJ푸드빌 패밀리포인트(Family Point)' 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창사 15주년을 맞이한 CJ푸드빌은 통합멤버십 서비스를 계기로 경쟁력을 다지고 최고의 외식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CJ푸드빌의 9개 브랜드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크리머리,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 카페소반 등 전국 1300여개 매장에서 패밀리포인트 카드를 이용하면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적립할 수 있다. 통합멤버십 카드는 CJ푸드빌 9개 브랜드의 모든 매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통합멤버십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함께 발급받은 카드를 등록한 뒤 사용하면 된다. 포인트는 브랜드에 따라 사용 금액의 5%를 적립하거나 10% 할인에 0.5% 추가 적립을 할 수 있으며, 500포인트(1포인트=1원 가치) 이상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바뀌는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9일부터 CJ푸드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 간식' 떡볶이가 체계적으로 연구 개발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오는 11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하영재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김철진 한국식품연구원 선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설 `떡볶이연구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떡볶이 음식 및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떡볶이 소스와 메뉴, 신제품 연구개발(R&D), 협회 산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한다. 연구원은 현재 5명에서 앞으로 3년 이내에 16명까지 늘릴 계획이며, 예산은 연간 1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시장 규모가 9000억 원 수준인 국내 떡볶이 시장이 활성화하고 떡볶이를 세계화한 수출용 상품까지 개발되면 쌀 소비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효(48.농학박사) 연구소장은 "협회 산하 200여개 떡 관련 업체들이 연구소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이전과 지도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29일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농산물유통공사)에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
6일 CJ제일제당이 4개월만에 또다시 설탕 값을 큰 폭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제분업체들도 밀가루 값 인상을 적극 검토하는 등 식품소재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음료, 빵, 과자 등 가공식품들의 가격 인상도 이어질 전망이다. 또 수입과일, 양파 등 생필품 가격도 급등세를 타고 있어 정부의 물가관리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한편 환율 폭등으로 원맥, 원당을 수입, 가공해 밀가루, 설탕 등을 생산하는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분 등 식품 소재업체들의 경영난도 한계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 고환율, 설탕.밀가루값 '부채질' = CJ제일제당은 9일부터 설탕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15.8% 인상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15% 인상에 이어 4개월만에 또다시 올린 것이다. 삼양사도 이달 중으로 설탕 값을 인상할 예정이어서 설탕 값 인상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설탕 값 인상은 곧바로 음료, 과자, 빵, 식당 음식 등의 오름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설탕보다 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밀가루다. 설탕의 경우 과당이나 전분당 등 대
삼양사는 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 원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또 보통주는 500원(현금 10%), 우선주는 550원(현금 11%)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3085억원, 당기순손실 5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액 1조3700억 원을 설정했다. 삼양사는 한편 이날 임원인사를 통해 박종헌 사장이 사임하고 김 량(54) 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이 삼양사 사장을 겸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의 다른 계열사인 삼양밀맥스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두진(59) 전 아산공장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한양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삼양사에 입사해 섬유본부 단섬유판매팀장, SY텍스타일 베트남 법인장, 시화.대전공장장, PF-SYSKO 사장 등을 역임했다. 삼양밀맥스는 지난해 매출액 1309억 원, 당기순손실 55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9일부터 설탕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장 출고가격 기준으로 부가새을 포함해 흰설탕 1kg은 1019원에서 1180원으로, 15kg은 1만3036원에서 1만5097원으로 인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당가와 환율이 제조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가구조 하에서 최근 환율이 1500원을 훌쩍 넘어서는 등 환율 급등으로 인한 원가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내부적으로 흡수하려고 노력했으나 더이상 불가능해 이를 반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제당업계가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상승 및 대규모 환차손으로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3분기 세전 손실이 343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4분기에도 65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떼르드그라스 유기농 아이스크림 출시 ‘국내산 유기농 원료’ 제품은 최초 기록 유기농 트렌드 대세 기존의 인공향신료와 색소를 듬뿍 사용한 아이스크림, 혹은 수입제품의 단조로운 맛에 길들여진 소비자의 입맛도 유기농산물 제품 등 새로운 웰빙 트렌드 시대로 변화되고 있다. 유기농산물은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농토에서 재배한 작물을 말한다. 또한 유전자 변형이나 방사선 처리 등의 방법이 완전 금지되며 유기농 유제품도 항생제나 성장호르몬제의 사용이 100% 금지된 가축으로부터의 생산물만을 의미한다. 티지인터내셔날(대표 박연)은 최근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유기농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아져감에 따라 외식업계도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웰빙 메뉴 출시로 새로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떼르드글라스는 내 가족이 먹기에 안전한 아이스크림으로 국내산 유기농산물과 친환경 과일로 만들었고, 인공적인 사료나 성장호르몬을 투여하지 않은 자연방목으로 키운 소들로 한정 생산된 순수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떼르드글라스는 프랑스어로 아이스크림 나라를 뜻하며, 티지인터내셔날에서 만들어낸 천연아이스크
김치제조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동경식품박람회 2009'에 참가했다. 동경식품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동양 최대 식품박람회로, 지난해에는 아시아를 비롯 미주.유럽 등 64개국 2425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성식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통해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현지 공급업체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문어김치, 인삼백김치, 깻잎양배추말이, 미니롤보쌈김치, 미역김치 등 다양한 특허 김치를 선보였으며, 해외 바이어와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식 및 증정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특히, 주한 일본대사, 유통공사 윤장배 대표, 대상FNF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한성식품의 전략홍보관을 방문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한성식품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O-Will, 일청상사, 혼마물산 등 현지 공급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현지 시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김치 명인 1호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동경식품박람회를 통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현지 공급업체 확보를 통해 김치의 세계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식품은
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은 5일 경기도 송탄공장과 경북김천시교육청에서 총 33명의 중고생에게 1년간 학비에 해당하는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수부 회장은 이날 장학증서수여식에서 "본인 역시 어려운 가정의 소년가장 출신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에게 이 자리가 보다 큰 도전을 향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에서 이름을 붙인 장학재단으로서 지난해부터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너시스 BBQ는 BHC 치킨을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원조 콜팝을 100% 무료로 증정하는 'BHC 콜팝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BHC 치킨을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콜팝치킨 또는 미니콜팝을 무료로 증정한다. 콜팝은 BHC가 개발해 상표 등록이 되어 있는 특허 상품으로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BHC의 인기 메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BHC 치킨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며, BHC 홈페이지에 접속해 경품 응모권의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장학금 100만원, 자전거, BHC 치킨상품권 만 원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BHC는 치킨 튀김 오일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BHC 깨끗한 오일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일캠페인은 BHC 전 가맹점에서 실시되며, 고객들은 가맹점에 비치된 산가 측정 페이퍼로 튀김 오일의 산가를 직접 측정해볼 수 있다. 제너시스 BBQ 관계자는“ ‘깨끗한 치킨’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트랜스지방으로부터 안전한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튀김유로 사용하고, 국내산 100% 닭고기만을 사용함으로써 국민건강에 앞장서는 국
김정문알로에는 지난 3일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서초 세무서에서 최연매 대표가 모범 납세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모범납세자상은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한 성실납세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최장 2년간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되며,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실의 전용 창구 이용, 징수유예 · 납기 연장 시 납세담보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연매 대표는 “항상 진실 된 기업이라는 기업철학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 대표는 ‘산수유꽃제도’, ‘만만만 운동’ 등 지속적인 사회 기여 활동을 전개해 온 점이 평가돼 지난 2005년 한국윤리경영대상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