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대표 이해관)는 최근 대국민 아침 식습관 개선을 위한 ‘양반죽과 함께 하는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양반죽과 함께하는 아침밥먹기 캠페인’은 불황일수록 자신 및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양반죽 무료 체험 이벤트 및 이색 온라인 설문조사 특별 기획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양반죽 무료 체험 이벤트인 ‘양반죽이 건강한 아침을 지원합니다’는 아침밥을 주제로 한 자신의 사연을 동원몰 홈페이지에 올리면 매 주 10인을 선정, 3개월 간 총 120인에게 ‘일주일 아침 양반죽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동원몰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이색 온라인 설문’도 동시 실시한다. 설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인에게 천지인 순 홍삼액 세트 선물을 제공한다. 아울러 동원몰에서는 ‘든든 서포터 양반죽 특별 기획전’을 통해 죽 선물 세트 20% 할인, 9+1 행사 및 양반죽 박스 구매 시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노로바이러스 시험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각 검사기관에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식품제조용수의 노로바이러스 시험법은 채수에서 검출까지 복잡한 절차와 장비, 유전자 분석기법, 첨단 분석장비 사용 등으로 그동안 어렵고 복잡한 실험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이 동영상에는 물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장비 사용법, 실험실에서의 바이러스 검출 및 확인 시험법 등 실험과정 전반에 대해 분석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하는 상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검사자가 쉽게 따라함으로서 신뢰성 있게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고 식중독 예방.감소를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식품제조용수 노로바이러스 시험법' 동영상 자료는 CD로 제작돼 각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위생검사기관 등에 배포되며,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열람할 수 있다.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이 올바르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성분표시제’를 오는 2010년까지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31일 117개 회원사 전체가 참여, 주요 15개사가 실무 추진팀을 구성, 새롭게 도입될 영양성분표시제의 컨셉과 디자인 등 관련연구를 진행해 올해 말까지 제도 시행 준비를 마친다는 ‘식품업계 2010마스터플랜’ 수립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식품공업협회 관계자는 “식품업계는 이미 2년 전부터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과학적, 사실적, 객관적인 영양성분 정보를 담은 식품표시제 연구를 자율적으로 진행해 왔다” 며 “ 그간 축적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이미 사용하고 있는 표시제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최대한 보완된 통합적인 식품영양성분표시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품선택을 위해서 어린이 기호식품에 우선 시범 적용하기고 했다” 고 덧붙였다. 협회는 국내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영양성분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식품업계가 자율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에 정부, 소비자단체 등
한국식품연구원(이무하 원장)은 4월 1일 미얀마 현지에서 미얀마 농업관개부 농업기술처(Myanmar Agriculural Service), 온탄 농업기술처장과 농산물 가공 및 유통기술 기술협력협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002년부터 매년 한-아세안 협력사업으로 미얀마 농업기술처 공무원을 포함한 10개 아세안 회원국 관련자 20명을 초청하여 5주간 농산물 유통기술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미얀마의 낙후된 농산물 유통기술 기반 및 시스템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미얀마 정부의 농업관개부는 "보다 효과적으로 자국의 유통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에 기술지원을 요청하였다" 며 "그동안 실시한 기술지원효과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보다 발전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번에 기술협력협약(MOU)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농심(회장 손욱)은 30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하는 노사화합 선언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언문은 노동조합과 회사가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 향상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만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노동조합은 2009년도 임금협약에 대해 별도의 교섭없이 회사에 이를 위임한다는 사항이 포함됐다. 지재영 농심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일수록 노사가 한마음으로 상생과 번영을 이룩하는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지속해, 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경쟁력 확보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임금협약을 무교섭으로 위임했다”고 취지를 덧붙였다. 손욱 회장은 “노사의 단합된 모습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 목표인 2조원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이해와 신뢰가 바탕이 되는 노사 관계는 기업을 더욱 건강하게 성장시키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노동조합은 지난 1996년 노동조합이 설립된(1975년) 이래 최초로 임금협약을 회사에 무교섭으로 위임하여 성숙한 노사관계의 표상이 된 바 있다. 또한 농심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경영진과
삼립식품(대표 서남석)은 오븐스마일 플레인, 곡물맛에 이어 ‘브라운’을 출시하고,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을 통해 판매한다. 오븐스마일 브라운은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 전에 제공 되어 인기를 끌어온 제품에서 착안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서 30초~1분 가량, 오븐은 3분 가량 가열한 후 먹으면 따듯한 빵을 즐길 수 있으며 크림치즈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디핑소스, 잼, 땅콩가루, 아몬드 슬라이스와 같은 견과류와 곁들여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샌드위치, 바게트 등 다양한 요리로 응용 가능하여 간식은 물론 부식으로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오븐스마일은 제조회사인 삼립식품에서 80% 공정을 진행하고 나머지 20%는 소비자가 직접 가정에서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활용해 완성하는 신개념의 갓 구운 빵 브랜드이다. 최근 멜라민 파동과 식품 첨가물로 인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확산으로 시판 제품 구입이 망설여지는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포장 기술인 공기차단방식을 적용한 오븐스마일은 미생물의 활동을 차단하여 빵 그대로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어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단장을 맡는 한식 세계화 추진단‘이 오는 4월 출범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식산업을 신 성장 동력화해 일자리 창출, 글로벌 산업화와 한류와도 연계해 국가 브랜드를 강화하는 전략과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그 추진 배경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 한식 세계화·산업화 추진단이 4월에 출범하면서 이를 모태로 올해 안에 민관 합동의 ‘한식 세계화· 산업화 추진 재단’을 설립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 라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특히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추진단 단계에서부터 명예회장(가칭)등의 직함을 갖고 관련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며 “ 고유음식의 세계화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해당국 정상 부인의 지원활동이 가장 효과적” 이라고 말했다. 또한 4월 7일 열리는 한식세계화심포지엄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개회사를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양일선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은 제 1세션에서 샤를쿠앵트로 르 꼬르동 블루 아시아지역 부회장이 ‘세계음식산업의 동향과 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빵 체인 뚜레쥬르는 `김연아빵'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페스타 온 아이스 2009'(Festa on Ice 2009)의 입장권을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오는 4월 2일부터 15일까지 `김연아빵'을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에 있는 행운번호를 뚜레쥬르 홈페이지(ww.tlj.co.kr)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페스타 온 아이스 2009' 입장권 2매씩을 증정한다. 뚜레쥬르 `김연아빵'은 빵을 좋아하는 김연아 선수를 위해 김 선수의 입맛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특히 `연아의 우리밀 고구마크림빵'과 `연아의 카야번'은 김연아 선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출시 직후 일반 신제품에 비해 약 3.5배의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연아의 우리밀 고구마크림빵'의 경우, 전체 빵 중에서 매출 10위 안에 들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매장에서 김연아 빵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김연아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업계가 2012년까지 연구ㆍ개발 투자액을 매출액의 10%까지 늘린다는 방침을 정했다. 30일 업계와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액의 6% 수준인 R&D 투자 규모를 2012년에는 1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기간 의약품 시장 규모는 14조5000억 원에서 20조 원으로, 의약품 수출액은 12억5000 만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일자리는 7만7000 명에서 10만 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잡았다. 업계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2012년 혁신 신약 개발 역량을 구축해 제약 산업을 세계화한다"는 비전을 선포키로 했다. 제약협회는 31일 오후 시내 한 호텔에서 '제약산업 발전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약산업 발전 방안을 보고한다. 아울러 ▲투명 경영 ▲일자리 창출 ▲R&D 투자 촉진 ▲수출 활성화를 실현한다는 4대 결의 사항도 발표한다. 행사에는 전재희 복지부 장관과 관계 실ㆍ국장이 참석해 제약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차 강조하는 한편, 유통 투명화와 리베이트 근절, R&D 규모 확대를 요청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와 함께 외국인환자가 대한민국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경우에 환자 본인이 지녀야 할 권리와 의무에 대한 안내 ‘환자가이드라인’과 의료기관과 유치업자가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지침‘의료기관·유치업자 가이드라인’을 작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외국인환자가 안심하고 한국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에서 작성됐다. ‘환자가이드라인’에서는 외국인환자의 진료와 관련하여 본인의 의사와 선택이 최우선이 되는 자율성 존중의 원칙을 밝히고 진료행위의 원활함과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환자 국적의 해당 언어가 가능한 코디네이터나 통역사가 의료기관에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의료기관 가이드라인’ 및 ‘유치업자 가이드라인’에서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자에게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윤리적 의무와 직업적 책임의식이 있음을 주지시켰고, 국적·종교·인종·성적 편견으로 환자를 차별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어 환자에게 진료절차·(의료사고시)분쟁해결방안·개인정보보호방안 등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할 것을 강조,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