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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김윤옥 여사가 챙긴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단장을 맡는 한식 세계화 추진단‘이 오는 4월 출범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식산업을 신 성장 동력화해 일자리 창출, 글로벌 산업화와 한류와도 연계해 국가 브랜드를 강화하는 전략과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그 추진 배경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 한식 세계화·산업화 추진단이 4월에 출범하면서 이를 모태로 올해 안에 민관 합동의 ‘한식 세계화· 산업화 추진 재단’을 설립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 라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특히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추진단 단계에서부터 명예회장(가칭)등의 직함을 갖고 관련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며 “ 고유음식의 세계화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해당국 정상 부인의 지원활동이 가장 효과적” 이라고 말했다.

또한 4월 7일 열리는 한식세계화심포지엄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개회사를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양일선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은 제 1세션에서 샤를쿠앵트로 르 꼬르동 블루 아시아지역 부회장이 ‘세계음식산업의 동향과 한식의 포지셔닝’을 발표하며, 제 2세션에서는 카즈타카 가토 제팬푸드서비스협회 회장과 라쉰 포트나슨톤 태국 DEP 회장, 앙드레 이탈리아 ALMA 교수, 김순진 놀부 회장이 ‘국내외 음식 세계화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 3세션에서는 방문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장과 오정택 SK 경영경제연구소 실장, 이원준 액센츄어 대표가 ‘한식 세계화의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식 오찬 리셉션은 해외진출 성공 및 유망메뉴로 진행되며, 심포지엄 내빈, 발표·토론자, 주한 외국대사관, 국내 외식업체 대표 등 300명 내외로 예상된다.

또한 한식 세계화의 목표와 비전, 경제적 부가가치, 한식 세계화 사업홍보, 해외 진출성공사례 및 유망 한식 등을 전시·홍보 할 예정이며, 홍보 판넬 제작, 유망한식 등이 전시 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심포지엄 후원·참여 하는 한편, 한식 오찬 리셉션 메뉴제공, 참석자 기념품 제공, ‘한식홍보데스크’를 설치 시 해외 진출 성공사례 혹은 유망한식을 전시 할 수 있는 전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