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과 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은 여름 냉면 시장을 겨냥해 기존 판매하던 냉면에 맛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 한 리뉴얼 ‘오뚜기-면사랑의 냉면 시리즈’ 제품을 이달부터 전국의 유통 매장을 통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면사랑은 오뚜기-면사랑 냉면 시리즈인 ‘김장 동치미 평양냉면’, ‘태양초 고추 다되기 함흥비빔냉면’, ‘매콤하고 시원한 강원도 칡 냉면’, ‘진한 가쓰오향 메밀소바’, ‘매콤달콤새콤 생쫄면’, 소스와 육수, 냉면 사리 등의 대표 냉장면 제품의 맛과 패키지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공격적으로 여름 냉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여름제품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갈아입은 ‘오뚜기-면사랑 냉장면 제품’은 오뚜기 특유의 브랜드 칼라인 ‘엘로우’와 고급스러운 느낌의 ‘골드’ 컬러의 조화를 기본으로 하며, 제품별 맛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포인트 컬러를 적절히 사용했다. 또한 이전보다 한결 산뜻하면서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입맛을 돋게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표제품인 김장동치미 평양물냉면은 육수에서 느끼는 시원함을 표현하고자 푸른색 옷으로 갈아입고, 태양초 고추 다되기 함흥비빔냉면은 매운맛의 이미지인 붉은색으로
맛있는 웰빙, 건강한 도너츠를 만드는 던킨도너츠가 가정의 달을 맞아 ‘던킨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650개의 전 점포에서 시행되는 던킨 피크닉 페스티벌은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도넛 10개를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도넛 10팩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음료와 음식을 보관해주는 아이스쿨러백을 1000원에 판매한다. 도넛 10팩과 아이스쿨러백을 세트로 구성하여 1만1000원에 제공하는 아이스쿨러백 세트도 마련돼 있다. 아이스쿨러백은 오렌지색과 마젠타색(진분홍색) 2가지 중 선택가능하며, 장시간 여행길 음식보관에도 무리 없는 뛰어난 보냉 기능과 야외피크닉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시중가 1만5000원 상당의 제품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어머니들의 여행길 음식보관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어드렸으면 하는 바램으로 아이스쿨러백을 기획하게 됐다”며 “아이들은 키즈도넛으로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소풍을 아버지들은 갓 볶아서 신선하고 맛 좋은 던킨커피로 졸음운전 걱정 없이, 가족 모두가 행복한 피크닉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김상헌 동서 회장의 회장직 고사로 인해 오는 11일 협회에서 차기 회장직 추대에 대한 이사회를 개최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회장 추대위를 구성해 김상헌 동서 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으나 당사자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이사회는 김상헌 동서 회장이 회장직 수락을 고사함에 따라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비상근 회장 선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식공은 박승복 현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지난 3월17일 회장 추대위에서 회장단 및 이사 9개사 대표와 현 박승복 회장 및 홍연탁 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헌 동서 회장을 비상근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아울러 박승복 회장은 후임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이번 이사회는 비공식으로 열린다.
국순당은 최근 영화 `박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배우 송강호와 3년 전속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국순당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송강호를 백세주의 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전속 모델은 일반적으로는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맺는 경우가 많아 송강호와 3년간 모델 계약을 한 것은 주류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주류업계는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장기간 계약이 쉽지 않지만, 국순당은 송강호가 전통주에 대한 국순당의 고집과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이라고 판단해, 이번 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고봉환 홍보팀장은 "송강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며 실제로 백세주의 애주가이기도 하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묵묵히 꾸준하게 한 길을 간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홍보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식품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식품공업협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의안번호 0650)에 포함된 신호등표시제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신호등표시제는 이미 2007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정(안)에 포함돼 식품업계의 의견을 수렴 과정에서 소비자의 올바른 식품선택을 오히려 방해한다고 결론내리고 도입을 취소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관리를 돕는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신호등표시제는 어린이들이 알기 쉽지 않고 과학적 정확성도 결여돼 있으며, 식품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어린이들이 식품 선택시 신호등표시제의 색깔에만 의존할 경우 각 영양성분별로 표시되는 빨강, 노랑, 초록이 혼재될 경우에는 식품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 일반적으로 흰우유는 초코우유보다 좋은 식품으로 여겨지지만, 원료 특성상 흰우유는 초코우유보다 지방 함량이 많고 치즈의 경우에는 원료 특성상 갖고 있는 지방, 나트륨 성분 때문에 빨간색 신호등 표시를 하게 돼 나쁜 식품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6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에 있는 쉐라톤워커힐 호텔의 한식당인 '온달'. 구절판.신선로.오방색 도미찜.육회.갈비구이.갈비찜.인삼 오색전.비빔밥.냉채.밥과 국 등 한식이 한 상 차려졌다. 미국 CBS 촬영팀을 이끌고 방한한 재미동포 진수 테리(53.여) 씨와 이 식당의 조리장인 이재옥(54) 씨가 한국말로 이야기하며 재미있게 음식을 소개했다. 진수 테리 씨는 미국 CBS와 한국의 농림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설득해 '한식 세계화'에 나섰다. 이날 촬영의 포인트는 한식은 눈으로, 입으로 즐기는 재미있고, 맛있는 음식이며 품격이 있어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이다. 이 조리장은 음식 하나하나의 맛과 조리과정, 음식에 깃든 사연 등을 설명했다. 비토리오 로세스 슈터 CBS 총 매니저와 폴 데이비드 블리스 감독, 재미동포 홍철수 감독 등 6명의 제작진은 '원더풀'을 연발하며 한식의 멋과 맛에 푹 빠졌다. 블리스 감독은 "음식의 색깔이 매우 아름답고 예술적이며 맛은 환상적"이라며 "미국의 시청들에게 한식의 모든 것을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라인 쇼핑몰인 한성몰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김치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성몰은 행사 기간 중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성식품에 따르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배송비 무료 혜택과 더불어 포기김치, 백김치, 깍두기, 봄김치, 특허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포기김치, 알타리김치, 돌산갓김치, 백김치 등으로 구성된'한성김치세트 3호'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대해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김치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한국 농식품의 중화권 시장개척을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2009 홍콩식품박람회(HOFEX 2009)’에 참가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홍콩식품박람회는 식품산업 선진국들이 대거 참가하는 홍콩 최대 바이어 전문박람회로서 식품뿐 아니라 호텔, 식품기기 등 식품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aT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관을 마련해 신선과실, 인삼제품, 수산물, 건강식품, 빙과류 등 수출유망품목 100여개를 전시한다. 또한 ‘안전·건강’을 주제로 시식코너와 식재료홍보관, 수산물 등 신규유망품목 전시코너도 운영된다. 홍콩은 한국 농식품 수출 5위 시장으로 aT는 홍콩 등 중화권 지역의 시장개척을 위해 2001년 이래 매년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홍콩aT센터를 개소해 대형유통매장과 연계한 판촉행사와 홍보행사 등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대 홍콩 수출은 채소류와 인삼류, 주류 등이 수출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억7,200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aT 관계자는 “올해는 홍콩뿐 아니라 중국, 대만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은 까페라떼 신제품 출시와 함께 카페라떼 홈페이지(www.lovecaffelatte.com)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빅뱅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2009년 카페라떼의 새로운 캠페인 ‘나를 사랑하자’의 컨셉에 맞춰 불황을 극복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빅뱅과 네티즌간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대한 정보와 함께 빅뱅 멤버들의 인터뷰, 빅뱅 갤러리 및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마련하고 TV CF 예고편을 미리 공개하는 등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대성, 승리, G-드래곤, 탑, 태양 등 빅뱅 멤버에게 어울리는 카페라떼를 선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카페라떼는 최근 제품 리뉴얼과 함께 빅뱅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펼치는 등 여름 성수기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한발 앞서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아이콘에 항상 주목한 것이 카페라떼가 13년간 젊은 이미지를 유지해온 비결”이라며 “홈페이지 오픈에 이어, 새로운 모델이 된 빅뱅의 이른
풀무원녹즙(대표 이규석)은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녹즙 공장을 준공하며 고객만족 증대 및 매출 확대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공장 건립을 위해 풀무원녹즙은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증평군 도안면 1만8500m2부지에 도안공장을 건립했으며, 본격 가동되면 연간 2만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증평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건립된 풀무원녹즙 도안 공장은 기획 단계부터 ‘친환경’ 콘셉으로 설계되어 풀무원건강생활의 기업 이념인 로하스(LOHAS, Lif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정신을 실현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생태계와 환경 보호까지 고려하고 있다. 또한 중앙집중식 냉동 설비와 친환경 냉매 암모니아 사용, 지능형 수배전반 시설을 설치해 온난화 지수를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데 기여한다. 이와 함께 하루에 1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수 처리 시설을 지하화하고 방류수를 활용하여 인공 습지와 연못을 조성하는 등 환경 지킴에도 앞장선다. 이외에도 레이저 날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