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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국내 최대 녹즙기업 부상

풀무원녹즙(대표 이규석)은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녹즙 공장을 준공하며 고객만족 증대 및 매출 확대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공장 건립을 위해 풀무원녹즙은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증평군 도안면 1만8500m2부지에 도안공장을 건립했으며, 본격 가동되면 연간 2만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증평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건립된 풀무원녹즙 도안 공장은 기획 단계부터 ‘친환경’ 콘셉으로 설계되어 풀무원건강생활의 기업 이념인 로하스(LOHAS, Lif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정신을 실현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생태계와 환경 보호까지 고려하고 있다.

또한 중앙집중식 냉동 설비와 친환경 냉매 암모니아 사용, 지능형 수배전반 시설을 설치해 온난화 지수를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데 기여한다.

이와 함께 하루에 1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수 처리 시설을 지하화하고 방류수를 활용하여 인공 습지와 연못을 조성하는 등 환경 지킴에도 앞장선다.

이외에도 레이저 날인 시스템, 배송 차량 위성 추적 등 녹즙 생산 공정을 첨단화하여 녹즙을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생산하고 배송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된다.

풀무원녹즙은 증평군에 공장 건립과 함께 중앙 물류센터를 새롭게 정비하여 전국을 하루 배송망으로 시스템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신선한 녹즙을 빠르고 신속하게 배송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배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장 건립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녹즙 공장 준공을 알릴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한 일환으로 신선함과 트렌드를 강조한 제품 패키지로 디자인을 변경한다.

패키지에는 원료가 되는 야채의 이미지와 함께 부가되는 원료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함유된 비타민 등의 성분의 종류를 표시해 고객들이 녹즙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풀무원건강생활 이규석 대표는 “풀무원녹즙은 1995년 녹즙 사업을 시작한 이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웰빙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이번 도안 녹즙 공장 건립을 계기로 고객들이 더욱 믿고 마실 수 있는 녹즙을 생산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2011년까지 현재 매출액의 3배 이상을 달성하는 동시에 국민의 건강 안전 지킴이로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녹즙은 풀무원건강생활의 녹즙음료 일일배송 브랜드로 지난 95년 5월 첫 녹즙 판매를 시작하여 현재 배달녹즙 시장에서 약 45%의 시장점유율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녹즙 트렌드를 선도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풀무원녹즙은 이번 신공장 건립을 통해 대표적인 자연건강 생활기업으로 그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