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동서 김상헌 회장 식공 회장 고사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김상헌 동서 회장의 회장직 고사로 인해 오는 11일 협회에서 차기 회장직 추대에 대한 이사회를 개최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회장 추대위를 구성해 김상헌 동서 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으나 당사자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이사회는 김상헌 동서 회장이 회장직 수락을 고사함에 따라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비상근 회장 선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식공은 박승복 현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지난 3월17일 회장 추대위에서 회장단 및 이사 9개사 대표와 현 박승복 회장 및 홍연탁 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헌 동서 회장을 비상근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아울러 박승복 회장은 후임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이번 이사회는 비공식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