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이무하 원장)은 지난 3일 오후 한국식품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국내식품 대기업 농심(손 욱 회장)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식품분야 니즈 파악 및 연구원 개발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는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연구진 14명과 손욱 농심 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콩, 순무, 인삼 등을 이용한 식품가공기술과 기능성식품 음료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기술교류의 시간의 진행됐다.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는 "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농심과 공동연구 추진 및 기술이전 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를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달 엔제린스노우 ‘홍시 스무디’, ‘블루베리 스무디’에 이어 오는 5일 ‘자바초코렛칩 프라페’와 ‘그린애플 스무디’ 2종을 추가 출시하며 여름 음료 시장 1위 등극을 위한 준비 태세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엔제린스노우 신제품은 진한 초코렛칩과 달콤한 원유의 맛이 어우러진 ‘자바초코렛칩 프라페’와 요거트에 그린애플을 넣어 상큼한 맛이 일품인 ‘그린애플 스무디’2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엔제린스노우 ‘그린티 프라페’를 리뉴얼해, 최상급 품질의 녹차 가루와 휘핑크림이 함께 어우러져 한층 부드럽고 풍부해진 녹차 맛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명동, 강남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26개 매장에서 ‘자바초코렛칩 프라페’와 ‘그린티 프라페’를 맛볼 수 있는 ‘엔제린스노우 시음회’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될‘엔제린스노우’는 천사가 내려준 눈처럼 감미롭고 시원한 음료로, 얼음을 분쇄해 청량감과 시원함을 한층 강화한 여름 음료 브랜드이다. 엔제리너커피 관계자는 " 이번 여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한‘자바초코렛칩 프라페’와 ‘그린애플 스무디’를 포함해 홍시 스무디, 블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메세나 사업인 ‘동서커피문학상’의 20주년을 기념해 '나의 20년 지기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의 20년 지기에게 보내는 편지'는 20년 지기 또는 20년을 함께 하고픈 사람들에게 보낼 편지를 접수 받아, 작품을 선정해 상금 및 동서커피세트, 동서커피문학상 수상작품집 등의 상품을 증정하고 낭송이 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또한 당첨자뿐 아니라 해당 20년 지기에게도 동서커피문학상 수상작품집이 발송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작품은 6월 25일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되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문학나눔콘서트에서 낭송된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아마추어 문학상으로 출발한 동서커피문학상이 성장을 거듭해 여성들의 자아발견 및 작품 발굴 그리고 이를 통해 삶의 향기를 나누는 가교 역할을 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며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작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대표 윤창현)식품사업부는 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현대약품 윤창현 대표 이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세프 후원 협약식'은‘미에로’를 마스터 브랜드화하는 비전 선언 이후 두 번째 신제품으로, 건강하고 날씬한 생활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쉽게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워터 스타일의 음료인 ‘미에로워터’를 출시해 현대약품이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유니세프 기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미에로워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를 위한 물정화 사업에 지원될 계획이며 이번 후원 캠페인은 물질적인 지원 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에로워터’ 판매 시 제품당 10원씩을 적립해 전달하는 이번 후원은 식수를 깨끗하게 정화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미에로워터’ 한 병이 판매될 때마다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에게 4L의 깨끗하게 정화된 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 이번 후원 캠페인이 물 부족으로 고통
배스킨라빈스는 하드락 요거트 베스트 셀러 제품인 ‘와일드 스트로베리 바나나’의 사이즈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시행한다. 1g당 1000만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살아있는 하드락 요거트 제품은 배스킨라빈스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저칼로리 웰빙 제품으로, 영하 15도의 차가운 대리석 위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토핑을 섞어 만들어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1일부터 10일간 ‘와일드 스트로베리 바나나’ 레귤러를 구매하면 투게더 사이즈로 자동 업그레이드 돼 더욱 크고 맛있게 즐기기 좋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매월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웰빙 과일 셔벗의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환상적인 ‘후르츠 환타지’를 출시하며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해피포인트 카드 소지자들에 한해 ‘후르츠 환타지’ 싱글 레귤러를 싱글 킹 사이즈로 제공한다. ‘후르츠 환타지’는 살구와 패션후르츠, 스트로베리, 블랙커런트 등의 여러가지 과일이 믹스된 셔벗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의 평균 칼로리의 약 57%로, 비타민이 풍부한 다양한 과일을 저칼로리로 즐길 수 있어 좋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
동원F&B(대표 김해관)는 개그맨 강호동을 모델로 하는 즉석밥 ‘쎈쿡’의 신규광고, 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동원F&B는 ‘쎈쿡’만의 차별화되는 특징과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맛에 대한 표현이 뛰어나고 건강한 이미지가 장점인 강호동을 모델로 기용했다. 이번 광고를 통해 ‘쎈쿡’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밥 냄새'다. 3000기압 초고압공법으로 만든 쎈쿡은 타 즉석밥과 달리 첨가물 없이 오로지 쌀과 물로만 지어 집에서 한 밥처럼 냄새가 구수하다. 이번 신규 광고는 이런 쎈쿡 만의 장점을 “제대로 지은 밥은 밥 냄새가 납니다”라는 컨셉으로 풀어냈다. 특히 밥 특유의 냄새를 광고를 통해 전달하며 “집 밥과 가장 가까운 밥”, 그리고 “제대로 지은 밥”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내려주는 의도로 기획했다. 강호동은 이번 광고 촬영 내내 특유의 표정과 재치있는 애드립으로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돋우었다. 또한 식품광고 촬영 시 보통 모델들은 식품을 실제로 먹지 않는데 강호동은 촬영 내내 맛있다며 ‘쎈쿡’을 끊임없이 먹어 소품 부족을 우려한 관계자들이 제품을 긴급 공수해 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2007년 출시된 쎈쿡은 일반
CJ제일제당이 세계 최초로 쌀 미강(米糠, 쌀겨)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대량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CJ제일제당은 중국 베이다황 그룹과 손잡고 설립한 베이다황CJ식품과기유한책임공사(北大荒希杰食品科技有限責任公司, 이하 베이다황CJ)가 3일 오전 중국 하얼빈 핑팡개발구에서 쌀 단백질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하얼빈시 부시장, 베이다황농업 총경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베이다황CJ의 단백질 생산공장은 총 면적 약 12만2000㎡(3만6000평)에 1년에 1200t의 쌀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또 공장 증설이 완성되는 2014년부터는 쌀 단백 생산량이 연간 6000t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베이다황CJ는 이를 위해 총 3억8000 만RMB(한화 약 691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쌀 미강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대량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이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아시아 최대의 곡물기업인 중국 베이다황그룹과 공동으로 합자법인인 베이다황CJ를 설립한 바 있다. CJ는
롯데칠성음료(대표 정 황)와 한국펩시콜라(대표 정문석)는 이하늬를 주인공으로 한 펩시 넥스의 두 번째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첫 모델 이민호에 이어 펩시 넥스의 인기를 이어갈 두 번째 주인공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이하늬로 새롭게 발탁됐다. 건강한 자연미인인 이하늬는 펩시 넥스 광고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새롭고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한국펩시콜라는 “펩시 넥스가 새로운 제로칼로리 콜라인 만큼 신선하면서 참신한 이미지의 이하늬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이하늬의 이미지와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펩시 넥스와 잘 어울린다”며 광고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달 국내에 첫 출시된 펩시 넥스는 산뜻한 맛의 제로칼로리 콜라로 스타일리시한 20대 초반의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출시 이후 한달 만에 10억 원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맛있는 제로칼로리 콜라의 등장과 인기 모델을 주인공으로 한 펩시 넥스 광고에 대한 관심이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민호 편에 이은 두 번째 이하늬 편 광고를 통해 그 인기를 더욱 이어나가 본격적인 음료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대학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달 중순부터 6월 1일까지 수도권 소재 8개 대학에서 ‘카스2X 2XTREME 캠퍼스 페스티벌’을 통해 건전음주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학 축제 기간 중 ‘카스 2X 서든어택 대학리그’ 시드 선발전이 열리는 명지대, 연세대, 광운대, 경희대, 외국어대, 서강대, 성균관대, 상명대 등 8개 대학에서 진행, 재학생 및 축제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카스2X 2XTREME 캠퍼스 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동안 잦은 술자리로 인해 무절제해지기 쉬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음주캠페인을 전개했다. ‘Responsibly Cool(건전한 음주, 책임 있게 즐기자!)’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2XTREME Walking’ 이벤트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색다른 시도로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술 마셔도 X자로 걷지 마세요’라는 주제의 ‘2XTREME Walking’이벤트는 가상 음주 상황에서 타원형의 평균대를 걷는 게임으로 음주를 하더라도 적정량만 마시고 비틀거리지 말자라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오비맥주 마케팅팀 황인정 상무
중국 인민정부 왕보화 부시장, 박상규 경제고문 등 방문 9월 개최 '농산물안전관리포럼' 한국식품업체 정식 초청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중국 위해시 인민정부 왕보화 부시장, 박상규 경제고문 등 4명이 지난달 29일 협회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위해시는 중국대륙의 산둥반도 최동부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는 바다가 삼면을 둘러싸고 있으며,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다. 위해시의 대표적인 생산품은 다시마, 굴 등의 수산물과 땅콩, 사과, 배 등의 농산물로, 우수한 품질과 풍부한 생산량을 가지고 있으나, 가공기술이 낙후돼 선진국의 가공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현재 한국의 2400여개의 업체가 진출해 약 75%가량이 성공한 바 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협회 3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위해시 왕보화 부시장 일행과 박승복 회장, 홍연탁 상근부회장 등과 함께 위해시와 한국 식품업체의 교류를 위한 의견으로 진행됐다. 협회측은 현재 위해시의 질 좋고 풍부한 농수산물의 가공을 위해 우수한 가공기술의 가진 한국 식품업체의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의 식품안전문제로 인해 중국내 한국식품이 높은 신뢰를 받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