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젤리로 간편하게열량 낮은 요거트 인기최근 신선 디저트 제품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디저트 제품의 등장이 눈에 띈다. 그동안 커피, 콜라, 사이다, 녹차 등의 간단한 음료가 대부분을 차지해온 디저트에도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내세운 제품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디저트 시장을 달구고 있다. CJ는 '쁘띠첼'과 '쁘띠케익'에 이어 쁘띠첼 '마시는 과일하나'를 출시했다.'마시는 과일하나'는 과일이 젤리 속에 들어있는 과일 디저트로 과일퓨레와 상큼한 과즙이 부드러운 젤리와 어우러져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마시는 타입으로 되어 있어 간편하고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게 했다.CJ 측은 "마시는 과일하나는 오렌지 맛과 사과 맛 두 종류로 구성했다"면서 "사과 1개의 식이섬유와 밀감 1개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어 몸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파우치팩 포장으로 휴대하기에 편리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과일 젤리 제품 '쁘띠첼'은 디저트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지난 2000년 시장에 출시, 소비자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쁘띠첼'은 국산 과일만을 사용해 고급성을 강
한봉지만 먹어도 나트륨 과다섭취과잉섭취할 경우 고혈압,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이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스낵류 과자에 지나치게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나트륨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다한 섭취는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섭취를 제한하는 영양소다. 특히 골고루 적당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 어린이가 즐겨먹는 스낵과자류에 과다한 나트륨이 들어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소시모)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스낵과자류에 나트륨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5월 31일과 6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스낵과자류 7개사 20개 제품에 대해 나트륨 함량 시험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했다.소시모는 스낵과자류 한봉지(100mg)에 최고 710mg의 나트륨이 들어있고, 500mg(기준치) 이상의 나트륨이 들어있는 제품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어린이가 100g 용량의 스낵과자류 한봉지를 먹게 되면 미국 국립과학원이 정한 1일 나트륨 섭취기준량의 3분의 1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소시모는 해태제과의 가루비 순한 소금맛(70g) 한봉지
서울우유 출시 지연 이유 뭔가서울우유가 개발한 마시는 치즈 '마즈'의 출시가 2달 가량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마시는 치즈가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면서 출시를 기다리던 소비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서울우유가 왜 출시를 늦추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우유는 마시는 치즈를 개발, 출시만 남겨놓은 상태라면서 4월 말, 늦어도 5월 초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또한 제품명을 '마즈'라고 정하고, 210㎖ 용량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가격은 800원대가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와있는 상태였다.'마즈'의 출시지연에 대해 서울우유 측은 "우유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다보니 시기적으로 안 맞는 것 같아 적절한 타이밍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서울우유는 "소비자 입맛에 맞게 조정 중에 있다"면서 "아직도 개발 단계라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개발을 완료, 출시 시점까지 발표해 놓고 뒤늦게 소비자 입맛에 맞게 조정 중에 있다는 것은 마시는 치즈가 시장성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는게 아니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서울우유는 지난 4월 보통 음료처럼 단맛을 가미해 치즈를 잘 안 먹던 소비자도
서울우유(조합장 김재술)는 창립 67주년이 되는 7월 11일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지난 9일 서울 상봉동 소재 본조합에서 서울우유 전·현직 조합장 및 임원, 전·현직 간부직원, 조합원, 직원, 농협중앙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서울우유는 창립67주년을 맞이하여 최근 서울우유 CF인 "사랑한다면 하루 세번"편과 연동한 온라인 이벤트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 마시고 난 종이팩으로 모형물을 만드는 창작대잔치를 주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창작대잔치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면 환경부장관 및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이날 행사에서 제1공장 생산2팀 홍봉희씨가 서울우유 대상을 수상하고, 25년 및 15년 근속직원 109명에 대한 근속공로상, 25년 가입 조합원 86명에 대한 공로패, 우수직원 18명에 대한 공적상, 우수 조합원 9명에 대한 공적패, 유통종사자 19명에 대한 공로패, 외부인사 25명에 대해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그밖에 농협중앙회장 표창으로 직원 공적상 12명과 조합원 공적상 20명이 표창을 수여했다.김재술 조합장은 기념축사에서 기념축사에서 김재술 조합장은 지난 67년의 대한민국 유업계 선두주자의 위치에 만
아미케어(주)의 ‘김소형 다이어트 순(純)·청정식’이 7월부터는 CJ홈쇼핑에서 단독으로 방송, 판매된다. 지난 3년간 LG홈쇼핑 건강식품분야에서 판매되던 김소형 다이어트 순․청정식은 CJ홈쇼핑에서도 Best 상품은 물론 판매율 1위를 기대, 국내 1등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식이섬유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L-카르니틴 등이 함유된 아미케어 김소형 다이어트 순은 체지방을 조절하고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한편 동충하초, 영지버섯균사체, 가시오가피, 석류, 황기분말 및 비타민 A, B1, B2, C, E가 함유되어 있다.또한 아미케어 김소형 청정식에는 현미, 발아현미를 비롯해 흑미, 검은깨, 검은콩 등의 블랙푸드와 콜라겐, 클로렐라, 프락토올리고당, 유산균 등 여성에게 좋은 원료와 전통식물성원료가 들어있다. 영양을 보강하면서도 기존 생식제품의 비릿하고 거북한 맛과 향을 부드럽게 해 섭취하기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김소형 다이어트 순과 김소형 청정식 각각 60포씩으로 패키지 가격은 198,000원이며 아미케어 쇼핑몰(www.amicare.co.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식품분과에서는 지난 8일 코카콜라 여주공장을 방문했다. 출입통제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코카콜라 공장에 해태음료, 웅진식품, 동아오츠카, 한국야쿠르트 등 40여개의 경쟁사, 그것도 소비자문제 전문가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견학을 기획·실행한 한국코카콜라 보틀링 고객상담실의 박경서 실장은 "음료공장 시설은 표준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경쟁사에서 견학한다하더라도 특별히 비밀이 될 만한 것이 없다"면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차원에서 이번 견학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오츠카의 이민규 팀장은 "견학은 물론 출입하기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코카콜라 공장의 이번 견학을 통해 음료업체들간의 정보교류와 품질수준향상의 상호협력 가능성을 높여준 의미있는 기회였다"면서 "비슷한 공정이지만 수준 높은 관리를 보면서 배운바가 많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또한 견학을 마친 OCAP 식품분과의 소비자문제 전문가들은 앞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식품 품질향상 및 소비자들의 불만을 수준 높게 해결하여 '불량만두' 사건 등으로 가뜩이나 불신 받고 있는 식품업계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미지로 쇄신하는데 힘쓰겠다고
해찬들, CJ에 주권인도청구 소송된장 고추장 몰래 제조 판매한 계약위반이 불씨장류전문기업 해찬들(대표 오정근)과 국내 최대 식품전문 대기업 CJ의 전략적 제휴관계가 끝날 위기에 처했다. 해찬들의 기존 주주들(오정근 외 2명)이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는 CJ주식회사를 상대로 경업(競業)금지의무 위반에 따라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주권양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기 때문이다. 이로써 지난 2000년 2월, 50대 50의 지분 구성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양 사의 관계는 법정싸움으로 가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 해찬들은 “CJ가 해찬들의 지분을 50% 소유하게 되면서 경영에 참여해왔으나 계약의 핵심사항인 경업금지 의무를 위반하며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 식품을 제조 판매해왔다”고 주장했다. 또 “해찬들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한 상표를 CJ의 중국 자회사를 통해 등록하는 등 합작투자의 기초가 되는 신뢰관계를 파괴하며 해찬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부정 경쟁행위를 진행해왔다”고 지적했다. 해찬들은 이에 따라 “계약이 해지될 경우 계약을 위반한 당사자는 계약에 정한 절차에 따라 산정된 가격으로 해찬들 주식을 상대방에게 양도할 의무가 있으므로
CJ의 경업금지의무 위반해찬들의 기존주주(오정근 외 2명)들은 지난 5일 CJ주식회사를 상대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주식매수를 청구하는 소송을 중앙지방법원에 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00년 해찬들과 CJ가 합작투자계획을 체결할 때 핵심 사안으로 삼았던 경업금지의무를 CJ주식회사가 위반하고 부정경쟁행위를 한 것이 원인이 됐다.해찬들의 기존 주주들과 CJ 주식회사는 2000년 2월 29일, 좁은 국내 시장을 탈피,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서로간의 윈윈(win-win)을 꾀하고, 다국적 식품회사로부터 국내 장류식품 시장을 지킬 목적으로 CJ주식회사와 50대 50의 합작에 동의했다. 기존주주들에 의하면 당시 CJ 주식회사는 국내 1위의 장류기업 해찬들의 지분을 50% 소유하게 되면서 해찬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휴의 좋은 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에 따라 CJ 주식회사는 해찬들에 2명의 이사와 감사, 그리고 핵심부서의 관리인력을 파견해 경영에 참여해 왔다. CJ는 그러나 당초 약속과 달리 주주간 계약의 핵심 사항인 경업금지 의무를 위반해 '다담 찌개전용 된장', '다담 오늘은 된장찌개', '이츠웰 알찬고추장', '이
국회 상임위 활동 개시국회는 지난 6일 보건복지위, 농림해양수산위 등 17개 상임위원회와 2개의 상설특별위원회를 열고 개원 이후 첫 상임위 활동에 착수했다.17대 국회는 지난달 5일 첫 본회의를 열어 김원기 국회의장을 선출한지 한달 만에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한 것이다.각 상임위는 관계부처 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여야 간사를 선출,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대비했다. 이날 상임위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조기개최설, 국가안전보장회의 위상,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의 인사청탁 의혹, 언론개혁, 신행정 수도 이전, 경기진단의 적정성, 부동산 투기 억제대책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특히 보건복지위원장에는 열린우리당 이석현 의원(53, 안양시 동안구갑)이, 농림해양수산위원장에는 한나라당 김광원 의원(64, 경북 봉화군, 울진군)이 각각 선축돼 17대 국호 전반기의 보건복지 및 식품관련 입법활동을 주도하게 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강기정, 김선미, 김춘진, 문병호, 유시민, 유필우, 장향숙, 이기우, 이상락 등 10명의 열린우리당 의원과 고경화, 김덕룡, 박창달, 안명옥, 이강두, 전재희, 정형근, 정화원 등 8명의 한나라당 의원
부산 동구 소재의 범일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 치료 중이다.동구보건소 측은 지난 3일 신고를 받고 역학조사에 나섰으며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나 않을까 계속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설사 등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고 경미하다면서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동구보건소는 또 여름이고 장마철이라서 이런 상황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아이들이 빙과류를 많이 먹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 점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범일초등학교는 현재 직영으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고 이후 급식은 중단한 상태다.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