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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저트의 발견

마시는 젤리로 간편하게
열량 낮은 요거트 인기


최근 신선 디저트 제품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디저트 제품의 등장이 눈에 띈다. 그동안 커피, 콜라, 사이다, 녹차 등의 간단한 음료가 대부분을 차지해온 디저트에도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내세운 제품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디저트 시장을 달구고 있다.

CJ는 '쁘띠첼'과 '쁘띠케익'에 이어 쁘띠첼 '마시는 과일하나'를 출시했다.

'마시는 과일하나'는 과일이 젤리 속에 들어있는 과일 디저트로 과일퓨레와 상큼한 과즙이 부드러운 젤리와 어우러져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마시는 타입으로 되어 있어 간편하고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게 했다.

CJ 측은 "마시는 과일하나는 오렌지 맛과 사과
맛 두 종류로 구성했다"면서 "사과 1개의 식이섬유와 밀감 1개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어 몸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파우치팩 포장으로 휴대하기에 편리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과일 젤리 제품 '쁘띠첼'은 디저트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지난 2000년 시장에 출시, 소비자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쁘띠첼'은 국산 과일만을 사용해 고급성을 강조하면서 젤리라는 단어를 피하고 디저트라고 칭하면서 차별성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쁘띠케익'은 새로운 개념의 고품격 조각케익으로 젊은 층의 감각에 맞는 디저트다.

쁘띠케익은 신선한 뉴질랜드산 크림치즈를 비롯한 모든 엄선된 원재료만을 사용한 컵타입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의 치즈케익으로 치즈가 기존 베이커리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들어있고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더욱 진한 정통 치즈케익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열량이 낮은 요거트 제품이다. 요거트는 살찔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특히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서울우유의 비요뜨는 요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거트 제품이다. 이미 신촌이나 이대 등 대학가에서 토핑아이스크림 타입으로 판매되고 있는 요거트를 서울우유에서 간편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출시했다.

또한 비요뜨는 떠먹는 요구르트에 씨리얼 또는 초코링을 혼합한 국내 최초의 토핑 요구르트로 신세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신선하고 깔끔한 맛의 디저트, 앞으로는 어떠한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