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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일초등학교 40여명 집단 설사

부산 동구 소재의 범일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 치료 중이다.

동구보건소 측은 지난 3일 신고를 받고 역학조사에 나섰으며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나 않을까 계속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설사 등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고 경미하다면서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구보건소는 또 여름이고 장마철이라서 이런 상황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아이들이 빙과류를 많이 먹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 점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범일초등학교는 현재 직영으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고 이후 급식은 중단한 상태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